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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드라마 보시는 분 계세요?
최근 몇달동안 미드 얘기가 안 올라오는거 같은데요?
예전엔 프리즌브레이크 석호필의 열광적인 팬이었는데
긴장감도 많이 떨어지고, 주인공이 게이라는 소문에
(어디까지나 편견과 선입견입니다)
시즌3까지 보고 안 봅니다.
로스트도 새로운 시즌 시작 할 때까지는 못 보고
위기의 주부들 도 새 시즌 시작할 때를 기다려야하고...
씨에스아이 시리즈는 보고는 싶은데 제가 무서운 걸 잘 못 봐서요.
그러다가 며칠전에 BONES란 드라마를 알았어요.
내용이 무섭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제 수준에서도 볼 만하더라구요.
아주 흉칙한 장면들은 화면을 응시하지 않는둥 하면서요...ㅎ
지금 시즌1의9를 보고 있는데, 본즈 보는 분 계신가요?
자게에 본즈 얘기가 올라온 건 본 기억이 없네요.
주인공들이 남자나 여자나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끝까지 볼 생각이에요.
재밌는 미드 있으면 알려주세요~
1. 카일xy
'08.8.29 12:40 AM (121.141.xxx.1)"카일 XY" 라는 드라마하고, "덱스터" 라는 드라마 추천합니다.
2. 저 본즈
'08.8.29 12:44 AM (116.43.xxx.6)봐요..오늘 2의 8편 보다가 말았네요..
첨엔 뭐 csi에 비해서 넘 엉성해서 안 보려고 했는데..
남편이 하도 봐서...
같이 보다보니..그 남자주인공(아직 이름도 못 외우고 있네요..)
뱀파이어등등에 나왔던 그 사람이 못생겨도 볼수록 은근히
매력이..^^ 근데..이번 것은 사생활이 넘 복잡한 캐릭터라 좀 싫네요..
하진스랑 잭도 재미나고..
이번 주말쯤이면 다운받아놓은 2탄 다 볼것 같네요..3. 저는..
'08.8.29 12:44 AM (121.170.xxx.96)프리즌 브레이크 ... 1편은 꽤나 긴장감 있게 잘 봤는데.. 2편부터는 너무 늘어져서 안보구요.
csi..스트레스 쌓이거나 안풀리때.. 엄청 보게 되더군요. 몰입력 최고..@@
안 보셨다면..추천드리는데...무서운 것을 못보시네요..
너무 자세하게 분석적으로 보여주니 오히려 덜 무섭더군요.
저는 전설의 고향처럼..휙!! 하고 빨간 피..빨간 눈 보여주는 게 더 무서워서요..
그리고 섹스앤더시티..
프렌즈...
이 두 가지는 보고 또 보고...
요새 뜨는..,가쉽걸은..보다가 너무 젊은애들 이야기라 안 보고..
요즘은 소강상태에용...
본즈는 무슨 얘기인가요? 재미있으면 봐야겠네요^^4. 혼잣말
'08.8.29 12:45 AM (59.9.xxx.50)저도 덱스터 강추천이요.
옛날에 학부졸업 논문이 사이코 패스 임상연구 였던 지라
완전 몰입해서 봤다는..ㅎㅎㅎ5. .
'08.8.29 12:49 AM (121.116.xxx.241)답글 감사합니다.ㅎ
카일XY,덱스터 처음 들어보네요.
나중에 살펴볼께요.
저는 지금도 대부분 창을 작게 하고 본답니다.ㅎ
저도 내용이 넘 엉성하네...이러면서 보고 있어요.
주인공들 본명도 작품속 이름도 못 외운답니다.
그 남주인공, 오늘 8편 보는 도중, 본즈를 보면서 씨익 웃는데
처음으로 <음? 쫌... 의외로 멋지네? >란 생각이 들더군요.
두사람의 로맨스는 언제 시작되나 흥미진진입니다.
씨아이에스에 도전할까 계속 고민중이에요...6. 반딧불이
'08.8.29 12:50 AM (125.182.xxx.16)'하우스' 재밌어요. 저는 첨에 무슨 집에 관한 얘기준 알았겠죠.
하우스라는 괴짜 의사가 나오는 의학 드라마예요. 시니컬하고 엉뚱하고
자기 잘난 맛에 살고... 결점이 많은 인간인데도 휴머니티가 넘치는 인물이죠.7. .
'08.8.29 12:56 AM (121.116.xxx.241)덱스터 가 재밌나보네요.
혼잣말 님 댓글 보니 제가 감당이 될려나 걱정...
본즈 는 말하자면 범죄수사드라마? 라고 해야할까요.
죽은사람의 뼈를 보면서 성별,나이,건강상태,임신유무,
좋아하는 스포츠 등등을 맞추는 뼈전문의?가 주인공이에요.
남주인공은 에프비아이 수사관인데 이 여주인공과 한 팀을 이루며
사건들을 풀어나가는거죠. 조연급으로 같은 연구팀의 면면들이 있고.
아마도 남녀주인공의 로맨스가 벌어질 것 같습니다.
아직 거기까지 진도는 안 나갔구요.
남주인공 얼굴은 참 제 타입이 아니지만(ㅋ) 상당히 근육질 인 듯합니다.ㅎ
저도 섹스앤더시티는 다 봤구요, 프랜즈는 몇번 봤는데 몰입이 잘....
점두개님 말씀하신 드라마도 찾아볼께요.
하우스도 재밌겠네요.
전, 일단 남녀주인공이 선남선녀여야 몰입이 잘 된다는...ㅎ8. 미드
'08.8.29 1:08 AM (118.38.xxx.86)자주 보는데요. 아마 님 덱스터 보시면 좀 무서울수도...완전 피가 흥건한 장면이 많이 나오거든요.
전 무서운건 잘보는데 잔인한건 좀 찌푸리게 되서요. 글고 남주인공 얼굴이 그닥 잘생기지 않았어요.아쉽게도.ㅋㅋ
전 코미디 좋아하는데 섹스 앤 더 시티 잼나게 보셨으면 man in trees 나- 요거 남녀관계전문가인 여주인공이 알래스카에 가서 겪는 얘긴데 남주인공도 잘생겼어요.ㅎㅎ
아님 프렌즈랑 좀 비슷한 부류인 - how i met your mother
dirty sexy money - 억만장자 일가의 변호사 얘기
글고 요즘 저랑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가쉽걸, 스킨스 는 그냥 가볍게 보실만해요.
특히 가쉽걸은 섹스앤더시티 고등학교버전이라 보시면 되는데 예쁜 옷 입은 쭉쭉빵빵 여자애들이
나와서 눈이 즐거워요.ㅎㅎ 글고 스킨스는 영국드라마라서 매력있어요. 가쉽걸에 나오는 애들은
스킨스 애들에 비하면 정말 건전한거죠.ㅋㅋ 잼난거 보세요/~~9. 탐정몽크!
'08.8.29 1:09 AM (220.72.xxx.149)강력 추천이요 ~!
10. 아침잠
'08.8.29 1:10 AM (222.238.xxx.229)토요일 일요일 늦잠을 못자요....
섹스 앤 더 시티..이것보느라고11. 최고는
'08.8.29 1:23 AM (220.75.xxx.15)섹스앤더 시티.
가쉽걸, 미국 아이들의 비밀생활,카니발(이거 엄청 잼난데 왜 1로 끝났는지 이해불가)
미디엄,
위기의 주부들,12. ....
'08.8.29 1:23 AM (122.32.xxx.89)저는... er...이요...
지금 미국서 아직도 하지 싶은데...
저는 12편 까지해서 작년 여름 이거 다운 받아서 보느라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거든요..
중독되서..^^;;
의학 드라마 좋아 하심 이것도 꽤 괜찮아요...
거기에 나오는 로맨스도 나름 괜찮고...
특히나 소재가 이런것들이 정말 다양하고 흥미진진해서...
보면서 울다가 웃다가 혼자서 다운 받아 보면서 암튼 쌩쑈를 다 하면서 봤거든요...
근데 저도 묻어서 질문하나...
저같은 경운 섹스엔 시티, er, 하우스, csi등의 미드 보고 나서 부터는...
한국 드라마를 거의 보질 못해요...
커피 프린스도 안 봤고...
미드를 보기 시작하면서 부터 한국 드라마를 더이상 몰입해서 봐 주질 못하네요..
이거 왜이럴까요..
저만 그런건지...
아님 다른 분들도 그러신분 있으신가요..
한국드라마를 더이상 안보기 시작하니...
동네아짐들하고...
이야기가 안되요..^^;;13. 추천
'08.8.29 1:26 AM (125.176.xxx.41)하루종일 미드 다운받아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젠 뭐 봐야 하나 고민해야 할정도로 이것저것 많이 봤네요~
저도 무서운건 못봅니다..^^ 저에겐 로스트도 무섭던걸요..-_-;;
본즈는 잼없어서 1시즌 1편보고 접었는데..^^;;
저는 특히 범죄수사물을 좋아해요~ 위기의주부들 같은 타일은 별로 안좋아하구요~
지루하지않은 스토리전개 + 실감나는 촬영 + 전체적인 등장인문들의 개성및 자연스러운 조화와 호감도를 우선으로 체크하고, 2000년 이후 제작드라마만 봐요~ ^^;;
- Criminal Minds [크리미널 마인즈]
- CSI[CSI 뉴욕시즌 , 마이애미시즌]
- NCIS [XTM 해군 범죄 과학수사대]
- 24 [24시]
- The 4400
- 카일XY14. 냥냥
'08.8.29 1:29 AM (122.36.xxx.30)히어로즈 보시는 분은 안 계세요?
제가 보던 카페가 블라인드 되는 바람에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다시 새 시즌을 하는 건지, 어쩐지.
그거 잼있는데 의외로 안 계시네요.15. 전...
'08.8.29 1:29 AM (211.187.xxx.197)The office 볼려고 다운 받아 놨어요..요즘 미국 젊은애들이 좋아하는 거라해서리 함 봐볼려구요..사실은 영어공부 겸겸...^^
16. ㅇ
'08.8.29 2:15 AM (125.186.xxx.143)윌앤그레이스 너무좋았어요
17. 저도
'08.8.29 2:23 AM (220.77.xxx.36)몽크 - 주인공 몽크 정말 귀엽고 독특해서 캐릭터때문에 재미있게 봐요.
위기의 주부들- 블랙코미디류 인데 중독성 있는 것 같아요.
섹스앤더시티- 너무봐서 대사를 막 외울정도 --;;
로스트- 한번 보면 폐인이 될 수 밖에 없는 중독성
하우스- 역시 캐릭터의 매력때문에 보게 되요.18. 오옷~
'08.8.29 3:02 AM (125.187.xxx.14)저도 덱스터 매니아^^ 주인공 나름 귀여운데용ㅎㅎㅎ
개인적으로 최고의 미드는 "소프라노스" 입니다만...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네요ㅠㅠ
와인한잔 걸치면서 소프라노스 보는게 최고의 樂 인데... (보고 또 봐도 재미있음;;;)
명박이덕에 몇달째 노숙자모드라....에잇ㅠㅠ19. 앗
'08.8.29 3:21 AM (211.195.xxx.221)그레이 아나토미가 없네요~
저는 징그러운거 싫어하면서 의학 드라마가 왜케 좋은지...;;
그레이 아나토미는 의학이라고 보긴 어렵구요.
배경이 병원이란 것...
중간에 짜증이 나긴 하지만 항상 다음 시즌이 기다려지네요.
그런데 이건 한꺼번에 보심 얘네들 하는 행태가 너무 짜증나니까 띄엄띄엄 보세요~~20. 샐리
'08.8.29 3:33 AM (119.64.xxx.94)그레이 아나토미 강추에요. 전 열정적인 그녀들의 삶이 제 가슴을 설레게 하더군요..
진짜 진짜 재미있는 드라마....21. 미드폐인
'08.8.29 8:52 AM (211.54.xxx.153)그레이 아나토미 (명불허전) / 캐시미아 마피아(중년 여성들에게 강추) / 배틀스타 갤럭티카 ( 우주전쟁 매니아에게 강추) / 클로저 ( 추리범죄매니아에게 강추) ...
22. 저는
'08.8.29 9:15 AM (118.217.xxx.178)몇개 본건 없지만 어글리베티 추천이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같은 스탈인데
좀 더 따뜻하고 잔잔해요. 시즌2까지 나왔는데 3시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23. 공갈
'08.8.29 9:19 AM (118.33.xxx.78)하우스,NCIS(?),고스트위스퍼러,고스트앤크라임,본즈 요
본즈는 첨에 재미 없다 생각했는데 잔잔하게 재밌더라구요...24. 미드좋아
'08.8.29 9:23 AM (121.137.xxx.76)고스트앤 크라임, 명탐정 몽크 넘 재밌어요...
담주부터 내추럴이라는 드라마 시작한다던데
그것도 재미있겠던데요25. 앗..
'08.8.29 9:29 AM (128.134.xxx.85)웨스트윙 왕팬 누구 없으신가요?^^
저는 요즘 웨스트윙 삼매경~~26. 저도
'08.8.29 9:33 AM (118.46.xxx.23)하우스, 그레이 아나토미, 가쉽걸,히어로즈...
수사물은 본즈나 CSI 시리즈도 괜찮지만
지금 시즌중은 것으로 closer 라는 것도 있어요 4시즌중인데... 그리 무서운 장면 안나와요.
그리고 고스트앤크라임(미디엄) 요것도 무서운 장면 많이 안나오고...
멋진청년 둘이 나오는 supernatural... 요건 인기는 많지 않고 좀 무섭긴 한데 심령물 같은거예요.
아니면 잔잔한걸로 일본드라마도 많이 보더라구여.
전 그냥 시즌오프중에는 한국드라마를 보는데...27. 하우스
'08.8.29 9:33 AM (220.93.xxx.211)The Closer, Monk, NCIS, Cold Case 이렇게 보고 있네요...개인적으로 계속 에피소드 이어지면 폐인모드가 되어버려서 에피소드 별로 이야기가 따로인 드라마가 좋아요.
28. 원글
'08.8.29 11:13 AM (121.116.xxx.241)와우!!!
정말 많이들 알고 계시네요?ㅎ
제가 처음 들어보는 시리즈도 많습니다.
그레이 아나토미는 시즌2까지 보다가 말았어요.
제가 의학물은 그다지... 그래서 24시나 ER도 안 봤네요.
여러분이 추천 해주신 작품들 둘러보겠습니다.
왠지 밥도 안 먹었는데 배부른 느낌?이네요.ㅎ29. 원글님
'08.8.29 12:05 PM (125.176.xxx.41)24시는 의학드라마 아니예요~ ^^;
대테러물이예요~ 스케일짱!! 액션짱!!30. 원글
'08.8.29 12:37 PM (121.116.xxx.241)ㅋㅋ
24시가 의학드라마가 아니었나요?
제 머릿속엔 그렇게 입력이 되어있었거든요.우하하31. 미드...
'08.8.29 3:11 PM (58.121.xxx.213)csi-라스베가스
csi-마이애미
csi-뉴욕--요즘엔 왠지 땡기네요.
몽크는 좀 질린편인데...첨 보는 분이면 괜찮을듯.
위기의 주부들-넘 재밌고
고스트앤 크라임-젤 좋아하는 프로예요. 폭스에서 3번까지 같은 걸 본적두 있어요.
크리미널마인드두 괜찮구
ncis두 나름 괜찮구...
히어로즈는 시즌2까지 봤는데 3도 보구 싶어요.
글구...영드인데 닥터후도 재밌어요.
또 미드 보다보면 우리드라마 넘 재미없어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미국 수많은 드라마중 재미난 것만 골라보는데 할 수 없겠죠.
뻔한 조강지처클럽이나 열심히 보는 수준32. 전
'08.8.29 3:50 PM (222.101.xxx.157)전 미드인지 영드인지 모르겠는데요.
블리크 하우스랑 오만과 편견 추천해요.
영화 센스 센서빌러티랑 비슷한 느낌인데 전 너무 좋았어요. 너무 재밌어서 단숨에 봤네요..
추리물도 아니고 사람 죽는것도 잘 안나와요... 그냥 시대극인데 재밌어요.
블리크 하우스엔 엑스파일의 질리안 샌더슨이 나와요..^^
물론 cis나 그레이 아나토미 위기의 주부들...하우스 24시 다 재밌구요..
위드아웃어트레이스도 좋구요...^^
24시는 의학드라마 아니구요..ㅋ 사람 죽는거 엄청시리 나오는 드라마예요...
편당 몇십명은 기본으로 죽는답니다... 테러를 막는다는 내용이거든요....^^33. ^^
'08.8.29 8:50 PM (211.49.xxx.22)그레이 아나토미 강추요!! 전 애들재우고 에피소드를 하루에 한개씩 보니까 긴장감도 더하고 한국판 일주일기다리는것보다 더 재밌더라구요..
34. ..
'08.8.30 12:49 AM (118.172.xxx.190)저도 영드 닥터후 재미있게 봤구요.
그리고 영국판 오만과 편견 보느라 어제 새벽에 잤어요.
콜린 파웰이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미드, 영드 재미있는 거 너무 많아요.
참, The 4400도 추천해요. ^^35. 원글
'08.8.30 5:39 PM (121.116.xxx.241)제가 읽을지 안 읽을지도 모르는데 뒤늦게
답글 달아 주신 분들께 좀 감동^^;;;
저도 영드 오만과편견 한번인가 봤어요.
계속 보고 싶었지만 빠져들면 정신 못 차리고
볼 거같아서 접었거든요.ㅎ
영화 오만과편견을 너무너무너무 재밌게 본 영향도 있구요.
다시 한번 시도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