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전거 정말 효과 있어요^^

밑에다이어트글읽고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08-08-25 12:58:37
댓글중에 자전거로 허리 7인치 줄였다는거 가능합니다.

저희집에 자전거가 두대 있었어요..

하난 장바구나 달리고 뒤에 아기 태우려고 (이제는 둘다 아기아니네요 8살 5살이이 ㅠㅠ)채운보조 의자 자전거

하난 인터넷 가입하면서 받은 사은품 남성용 자전거여요

두개를 적당히 활용하면서 둘째(18키로짜리)줄곧 태우고 유치원에 볼일 보러 다녔던적이 있었지요..

한 겨울 빼고는 자전거 매일 타셨다 보면 되요..최소 30분씩은...(길면 1시간이네요)

거의 볼일보러 다닐때 동네를 자전거로 쑤시고 다녔어요^^

그런데 저희 동네 도둑이 많아졌어요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띄다 싶더만 바로 자전거 두대를 훔쳐 간겁니다.

사람탓하고 싶진 않아요^^제가 귀찬아서 자물쇠를 안잠궛거든요..

어쨋든 그러고 나거 6개월넘게 자전거의 부재...

이렇게 되니까 살이 서서히 찌더군요..

저희 부분 밤에 야참에 맥주에 하루 걸러 장난 아니게 마셨어요..(요즘은 덜 먹어요^^;;)

신기하게도 몸매가 그대로 유지가 되는겁니다..(제가 키가 170입니다 ;;;)

애 둘낳고 허리 28이 조금 넉넉했어요..

처녀때 입었던 바지 허리가 좀 끼어서 그렇치 배 힘주고 다니면 살들 허리 옆으로 밀려 나오지 않았는데..



본의 아니게 자전거 끊고(?)나니까 바로 효과 보네요ㅠㅠ 흑흑(지금 다시 자전거가 생겼고요)

지금 29를 넘어서고 있고요..

하여간 간당 간당하던 티셔츠들 이제 못입어요

4키로가 확 찌더군요..ㅠㅠ

식습관에 평소때는 군것질 안하고 간식 안하고 탄수화물 섭취 조절하지만..

이놈의 맥주가 저의 살들을 늘어나게 하는 주요 원인이였거든요..

남편의 퇴근이 10전후라 밥은 먹기 뭐하고 꼭 야참에 소주한병씩..제가 소주 안좋아하니까 맥주도 더부러 싸비스

로 들고옵니다..

장바구니 매달고 자전거 타면 더 효과 있어요..

긴장하면서 타니까요..


그리고 자전건 재미가 있더군요..

다른 운동 지루하거나 자주 그만두게 되면 자전거 괜찬은것 같아요^^

IP : 59.7.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5 1:08 PM (121.116.xxx.241)

    저도 허리사이즈 15센치 줄어든 상태입니다만....

    운동으로만 살을 뺀다는건 대단히 어렵습니다.
    가장 효과가 있는건 칼로리 제한하는거죠.
    물론 두가지를 병행하는게 이상적인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같이 가야하구요.

    저도 자전거 타지만, 잘은 몰라도 한시간타도 소비칼로리는
    300칼로리를 넘지 않을텐데요?
    300칼로리라면 밥한공기보다 조금 많은 열량인데 차라리
    먹는 양을 줄이고말죠.

    원글님의 경우는, 자전거 타기로 살이 빠졌다기보다는 애기 등에 업고
    동동거리며 움직임이 많았던게 칼로리 소비로 연결되었다고 보여집니다만.

  • 2. 지나가다
    '08.8.25 2:39 PM (211.189.xxx.29)

    운동으로 살을 빼려면 국가대표급의 운동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루에 1시간 남짓한 운동으로는 살을 빼기가 너무 어렵지요. 즉 아이스크림 한개 먹으면 도루묵이니까요. 따라서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살이 빠집니다. 즉 먹는양은 적게 줄이고 운동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식사량을 너무 줄이고 운동을 하면 효과는 극적이지만 요요현상이 올 확률이 커지지요...

  • 3.
    '08.8.25 2:42 PM (125.141.xxx.87)

    윗님 말씀에 적극 동감입니다.
    저도 작은애가 4살되니까 살이 막~찌기 시작하더군요.그만큼 편해지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933 외국교회는 십일조가 없나요? 7 궁금 2008/08/25 1,104
226932 서울에서부산피아노옮기기 4 피아노 2008/08/25 528
226931 미국현지 여행사 추천해주세요~ 2 미국여행 2008/08/25 308
226930 마른 연잎으로 연잎밥 하는 법 아시는 분~~(리플부탁합니다) 1 쪽빛하늘 2008/08/25 367
226929 베란다에 장판 깔고 쓰시는 분 계세요? 9 엄마 그만 .. 2008/08/25 1,335
226928 집이 안맞는다는것 경험하신분 궁금해요 14 4학년엄마 2008/08/25 1,973
226927 자전거 정말 효과 있어요^^ 3 밑에다이어트.. 2008/08/25 1,186
226926 집에 온 손님에게 간단히 드릴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가을하늘 2008/08/25 466
226925 전기도 민영화…MB, 수돗물 이어 또 거짓말? 7 노총각 2008/08/25 401
226924 무등산님 돕보잡이 아닙니다 듣보잡입니다.닉네임변경요청 3 듣보잡 2008/08/25 208
226923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cctv 녹음된거 보여주나요? 14 cc티비 2008/08/25 2,035
226922 위층 수도에서 물이 새어서 집에 홍수(?) 가 났어요... 11 딸둘맘 2008/08/25 841
226921 110번째 촛불문화제 오늘입니다.... 1 수학-짱 2008/08/25 205
226920 마늘 고추 산지에서 구입하기 10 우기 2008/08/25 570
226919 5살 짜리 딸아이가 나쁜 회사꺼라며 안먹어요. 15 hanbi 2008/08/25 707
226918 호텔 결혼식, 한복 입어야하나요? 10 아까비 2008/08/25 754
226917 이연택, 박태환 잡음에 뿔났다.. 13 어이없는 기.. 2008/08/25 1,801
226916 히로꼬->별->꿈->미미->정란->무등산님닉네임바꾸시고 등장!!.. 18 듣보잡 2008/08/25 540
226915 돕보잡님! 남을 비판할때는 정확해야 합니다! 9 무등산 2008/08/25 407
226914 비가 그 무대에 선게.. 7 에버그린 2008/08/25 1,109
226913 형광물질 들어간 천이..그렇게 안좋은가요? 5 무형광&형광.. 2008/08/25 559
226912 렌즈삽입술 어떨까요?? 4 어떡할까 2008/08/25 407
226911 시어머니가 아기 봐주시는 분 어떠신가요? 4 며느리 2008/08/25 695
226910 신랑이 연락없이 불쑥(?) 집에와요 50 나름 새댁 2008/08/25 6,664
226909 우유 사러 갔다가... 7 팍팍 2008/08/25 1,143
226908 재활용 반찬이 안올라오는 식당은? 7 갑자기 2008/08/25 1,119
226907 아동심리 미술검사 받아보신적있으세요? 4 고민맘 2008/08/25 338
226906 선배님들께...태교에 대해서 조언 구합니다 *^^* 13 호호아줌마 2008/08/25 421
226905 중국네티즌에게 홍보활동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7 오지랖 2008/08/25 205
226904 고추장아찌만드는법? 2 궁금 2008/08/25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