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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중..

지금은 조회수 : 744
작성일 : 2008-08-21 18:15:14
아아아아.. 전 결코 과식하는 형은 아닙니다. ㅠㅠ

문제는 살찌는 음식을 좀 좋아하고. 특히 빵.스파게티(크림) 튀김. 떡볶이..이정도. 한식위주의 식단이
아니라는..
라면,술,고기 거의안먹음.

암튼 애낳고 여자저차 살이 많이 쪘습니다. 게다가 하루죙일 회사에 앉아있으니 엉덩이 허벅다리..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운동도 합니다.

근데 1달째 되니 먹고싶은게 너무너무 많아집니다..

배가 불러도 궁금해죽겠어요 ㅠㅠ 저녁때 선식같은거 먹고 운동하러 가는데.. 배는 부른데 입이 너무너무

궁금하고 빵이 머리 위로 둥둥 떠다닙니다. 지금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얹은 따끈한 와플과 아메리카노

커피와 크림스파게티가 마구 떠다니네요....

전 몸이 아무리 아파도 식욕이 떨어지는날이 없어요...

아파도 아픈몸을 이끌고 제가 좋아하는 신세계가서 빵을 두봉다리 사와서 뜯어먹으면서 앓아요..

ㅠㅠ

ㅠㅠ 퇴근하고 운동가야하는데 저에게 힘을 주시와요...ㅎㅎ


IP : 203.244.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1 6:22 PM (125.208.xxx.35)

    전 애기도 없는데 맨날 먹는건 임산부보다 더먹습니다.
    밥 먹고 간식으로 빵 먹구요ㅠ_ㅠ

    밤에 비빔밥 먹고싶으면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한시간내내 나물 볶아서 비빔밥 해먹습니다.
    거기다가 식성이 완전 육식짐승이예요.
    남의 살은 왜 그리 맛난거예요.

    수육에 후라이드, 닭갈비, 백숙, 간장치킨, 양념치킨, 제육볶음등등해서
    저 다 해먹어요 ㅠ_ㅠ

    시켜먹으면 비싸다는 핑계로 맨날맨날 난리납니다. ㅠ_ㅠ

  • 2. 식욕 조절
    '08.8.21 7:14 PM (222.112.xxx.213)

    우리 뇌 중에 식욕을 관리하는 중추에 문제가 생기면 배가 불러도 자꾸 음식을 스스로 요구하게 된답니다.
    그 중추는 스트레스에 아주 취약해요.
    또 다른 한편으로는 식욕이 자꾸 땡기는 것이 호르몬 주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요.

    그런데 보니까 저녁에 선식 드신다고 했잖아요.
    선식의 칼로리에 얼추 걸맞는 식사를 하는 쪽으로 식이요법을 써 보세요.
    음식을 "씹으면" 식욕의 괴롭힘이 좀 완화될 수 있습니다.

    어쨌던 오늘은 꾹~ 참으시고 운동 열심히 하세요.
    한결 가벼운 몸으로 좀 더 상쾌한 기분을 느낄 것을 기대하시면서요.

  • 3.
    '08.8.21 9:04 PM (116.123.xxx.170)

    저도 한번 어디아퍼?소리 들어보는게 꿈입니다.
    전 이상하게 아플때 살이 더 쪄요.
    왜냐구요?약먹어야 하니까 삼시세끼 더 잘 챙겨먹어서

  • 4. 둥이네집
    '08.8.21 10:35 PM (125.181.xxx.10)

    전요~~ 지금요..돼지고기 두루치기..빨간것...또... 간장에두루치기한것.. 돼지고기가 넘넘 먹고싶어요.. 미칠것 같아요. 다이어트중이라... 이것두 저것두 못먹고있는데.. 대체 암팡지게 맛나게 드시면서두 살안찌고 담날이면 배쏘옥 드가는 녀자들은 ....먼복인지 몰것어요..어우~~

    정말 이지 넘불공평해요.. 정말이지 저주받은 유전자아니고서야~~ .............

  • 5. ^^;;
    '08.8.22 10:29 AM (211.205.xxx.77)

    ---전 몸이 아무리 아파도 식욕이 떨어지는날이 없어요...---

    제가 그래요.
    도대체 식욕이 없다는 게 말이 되나요? ㅠ.ㅠ

    다이어트 한다면서
    어제 누가 밥산다해서 한우집데려가길래
    기회는 이땔세 싶어
    등심 실컷먹고 입가심으로 냉면까정....
    ㅠ.ㅠ
    살은 언제 빼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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