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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발리 풀빌라 여행관련

마쿠즈 조회수 : 605
작성일 : 2008-08-09 10:28:00
제가 너무 바빠서 풀빌라 여행예약을 남편이 하라는 상품으로 그냥 했어요

전화했을때 담당자 한테 자세한 설명 따위 듯지 못했지만 , 남편이 본거라 생각하고 그
상품 명을 얘기한거니 일단 이건 우리 잘못인거 같습니다

어쨋든 예약금 내고 나중에 잔금낼때 보자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지난주에 너무 바빠서 잔금을 남편이
뭐가 급한지 여행사에서 전화도 안오는데 냈어요

근데 내고 나서 어제부터 제가 여유가 있어 원래 할인 5%가 있어서 할인된건지  물어보니
원래 4인용 풀빌라라 2인이 더 안차지 20만원을 내라고 하더군요..
(여름방학이라 가족용인걸 모르고 애도 없는 저희가 선택한것이지요 ㅠㅠ
남편이 그냥 예약하라고 했다고 한 제가 잘못입니다)

알았다고 하고 끊었는데 아침에 남편이 화를 내고 자기 잔금 낼땐 그럴만 안했는데
제가 괜히 전화해서 그렇다고 승질을 내더니
상품을 그제사 자세히 보고 전화를 여행사에 하더군요...

알고 보니 그상품이 가이드및 기사팁이 불포함인거에요.(이건 상품 설명에 있더군요 ㅠㅠ)
그래서 얼마정도 드냐고 물었더니 이담당자라는 인간이 모른다고 또 하고..

그래서 차라리 다른 상품 호텔 상품 으로 바꾸려니 40만원이 든다네요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하고 끊두만요

앉은 자리에서 그냥 40만원이 허공중에 날아가게되었습니다

남편은 추가로 20만원 더내고, 팁도내면 40만원보다 더 든다고 바꾸는게 차라리 더 낫다고 우기네요


여행사는 세중여행사에요  왜 여길선택해자기고 참 미치겠네요
정말 뭐 하나 제대로 알려주는게 없어요


우리가 잘못한것도 있지만 두명밖에 없으면 , 4인용입니다 라고 한번정도 물어볼수도 있을텐데...ㅠㅠ
그리고 가격 추가된다고 미리 말해줬어야 하잖아요
그런말 전혀 없었고 적혀 있지도 않더군요...

하지만 예전에 일본 자유 여행 다섯명이서 갔을때도 현지에서 한명 자는 방은 추가 돈 낸 기억이 있어서
.... 원래 여행사에서 이런 말 잘안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빌라는 뿌리 반데사 풀빌라인데요
혹시 이런 가이드 및 기사팁 불포함 상품  발리로 가신분 팁얼마정도 보통 주는지 알려주세요

긴급 바꿀지 말지 정해야 겠어요

신혼 여행 세부가기 싫은데 가서 ... 죽도록 신혼여행가서도 싸웠는데
이번엔 돈때문에 발리 출발전부터 냉전입니다 ㅠㅠ

애 생기면 못가려니 하고 비싸도 가려했는데 , 이게 뭔지 ㅠㅠ

IP : 121.165.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거는
    '08.8.9 11:01 AM (121.128.xxx.53)

    모르겠고, 발리는 한국인 가이드가 없는 곳이에요
    현지인 가이드 + 기사 다해서 보통 전체 일정 (3박5일기준)에 총 U$50 예정하심 되세요.
    발리가 워낙 그만그만한 형태의 빌라들이 많아서 담당자도 객실 타입을 잘 모를수 있긴 하지만,
    이부분은 너무 무책임하게 응대하는거 같네요. 에휴.. ㅡ.ㅡ;;

    - 특히나 여행하시는 분이 심사숙고해서 고르셔야 하는곳이 발리에요..
    사진빨도 심하고, 정작 좋은데 사진이 별로인곳도 많거든요
    그리고, 출발일이 최소 2주 이상 남아있어야 변경하기도 수월합니다.

  • 2. ㅁㅁ
    '08.8.9 11:52 AM (221.143.xxx.186)

    가이드랑 기사팁은 알아서 주는게 맞지만 처음 가시는 분이면 가늠하기 힘들긴 하죠..
    발리는 보통 기사가 가이드도 함께하는데, 이럴 경우 종일이면 5000원 정도 반나절관광이면 2-3000원 정도면 넉넉하다고 봐요.
    그리고 제 생각엔 20만원의 추가 차지내고 풀빌라에 묵으시는 게 경제적인 것 같네요.
    추가금이 생각보다 많지 않고, 넓게 쓸 수 있으니까요..

    근데 돈이 입금 됐을 땐 2명이서 가는 걸 알고 있었을 텐데 바로 연락하지 않은 여행사에서도 문제가 있네요.

  • 3. 원글
    '08.8.9 12:02 PM (121.165.xxx.17)

    지금보니 20만원 추가 요금이 많은 글중에 적혀는 있네요...
    그런데 잔금낼때 왜 더 내라고 하지 않았는지 참이해가 안되요
    사실은 20만원보다 팁이 얼마냐고 물었을때 모른다고 한게 더 화가 났어요
    도대체 얼마가 드는지 알수가 없도록 답변을 하니 보통 얼마정도만 더드시니 걱정하지 마세요라든가
    하이튼 우리잘못도 반은 있는데 그래도 기분 잡칩니다..

  • 4. 제가 알기론
    '08.8.9 1:25 PM (125.57.xxx.45)

    팁을 알아서 주라고 그렇게 써있는걸로 아는데요 ...


    룸서비스 배달시켜도 팁줄때까지 안가고 기다리는데

  • 5. 근데..
    '08.8.10 4:23 PM (122.34.xxx.49)

    가이드가 불친절하거나 하면 좀 덜주셔도 됩니다.
    돌아와서 신고하셔도 되고..
    가이드비는 가서.. 그냥 그냥 적당히 주세요....-_-

    에휴.. 즐거운 여행 계획하시다가 속상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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