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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슬픈영화 추천해주세요

나난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08-08-09 02:11:49
눈물나게 슬픈영화 추천해주세요..ㅠㅠ

특히 '엄마'에 관련된 슬픈영화면 더 좋겠어요...
IP : 221.140.xxx.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vec moi
    '08.8.9 2:35 AM (60.28.xxx.194)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하이힐] 추천합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강렬한 색채감각, 모녀 사이의 애증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수작 중의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페드로다운 영화이기도 하고요.

  • 2. 명작이죠
    '08.8.9 2:48 AM (211.192.xxx.23)

    엄마찾아 삼만리...

  • 3. 처음 댓글다신 님
    '08.8.9 2:57 AM (121.116.xxx.241)

    혹시 그 영화, 스페인 영화배우 있쟎아요...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탑건 주인공인 남자랑도 소문이 났던 그 여배우가 나오는 영환가요?
    오늘 전부 이름이 안 떠오르네요...ㅠ

  • 4. ^^
    '08.8.9 3:01 AM (60.28.xxx.194)

    페넬로페 크루즈 분 나오는 건 같은 알모도바르 작품인
    [귀향]인데 이 영화도 어머니와 딸 사이의 관계를
    아주 재미있게 잘 풀어냈어요.
    시간 나시면 귀향이랑 내 어머니의 모든 것 봐도 좋으실듯^^
    토끼눈 되시지 말고 얼른 주무셔요^^

  • 5. 영화
    '08.8.9 3:02 AM (64.62.xxx.99)

    임권택

  • 6. 제목이...
    '08.8.9 3:07 AM (121.179.xxx.71)

    고두심씨가 딸 결혼식가기위해 걸어서 가던 영화.
    쓰다보니 이상하네.
    그럼 걸어가지 날아가나?
    멀미때문에 차를 못타서 전라도 땅끝쯤에서 식장까지 ...
    자식들이 중간 중간 바꾸면서 도와주던.

  • 7. 처음 댓글다신 님
    '08.8.9 3:33 AM (121.116.xxx.241)

    ㅋㅋ
    그렇군요,감사!

    토끼눈...에서 정신이 번쩍 듭니다.
    지금 완전 토끼눈하고 있거든요.
    자야겠어요.
    좋은밤 되시구요~

  • 8. redragon
    '08.8.9 8:03 AM (76.29.xxx.160)

    [디어 프랭키]라는 영화 기회되면 보세요. 싱글맘이 청각장애(정상이었는데 아빠때문에)인 아들을 데리고 남편을 피해다니면서도, 아이에게는 아빠가 선원이라고 해놓고, 대신 편지랑 우표랑 보내주고, 아이는 아빠인줄 알고 답장하고...어느날 아빠가 탄다고 한 배가 실제로 그 도시로 들어온다는 것을 알고, 아빠역할을 하루만 해줄 남자를 고용하려고...제라드 버틀러(300, 오페라의 유령)가 잠깐 나옵니다. 눈물나는 따뜻한 영화입니다.

  • 9. 저도
    '08.8.9 9:16 AM (116.37.xxx.48)

    어둠 속의 댄서 추천해요.
    혼자 힘들어서 휴가내고 쉬면서 본 영화인데 저도 모르게 울고 있었던 기억이...

  • 10. 이장과 군수
    '08.8.9 9:27 AM (58.77.xxx.31)

    울 남편을 그거 DVD로 보면 펑펑 울던데...
    전 남편보면서 낄낄 웃었구요.
    한 세번을 더 보던데 계속 울더라구요.

  • 11. 허브
    '08.8.9 9:52 AM (125.190.xxx.32)

    작년인가 나왔던 영화이지요, 배종옥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허브,,
    우리 딸(중1)하고 같이 봤는데 내용은 쬐금 어설프지만 그래도 감동적이었어요,
    우리딸이 씩씩한 아이인데 옆에서 훌쩍훌쩍 거리더라구요.^^*

  • 12. 애니메이션
    '08.8.9 10:07 AM (211.105.xxx.225)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인데, "반딧불의 묘" 추천해요.
    전쟁영화지만,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도 있어요.
    펑펑 울면서 봤고, 보고 난 후에도 맘에 계속 남더라구요.

  • 13. 보라돌이
    '08.8.9 10:51 AM (121.130.xxx.165)

    오래된 영화죠. 프랑스 영화 '금지된 장난'
    그리고 이태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두 영화 보고 참 엉엉 울었습니다.

  • 14. 대만
    '08.8.9 10:54 AM (121.188.xxx.222)

    대만인가 중국인가 영화중에 '엄마 나를 다시 사랑해주세요~' 라는 영화요. 10~15년 전 쯤에
    할머니, 엄마, 저까지 모두 울게 만든 영화에요. 그리고 수잔 서랜든 나오는 '스텝맘'도 슬프던데요...

  • 15. 스텔라
    '08.8.9 11:06 AM (218.209.xxx.158)

    '스텔라'요. '캘리포니아 드림'이란 주제가로 유명한 영화인데 주인공 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요.
    엄마와 딸의 이야기인데 정말 너무너무 울었던 기억이..
    정말 재미있고 슬픕니다. 강추!
    '인생은 아름다워 '도 좋았습니다.

  • 16. 아엔지
    '08.8.9 3:04 PM (211.220.xxx.210)

    ing도 재밌어요. 이미숙이랑 임수정 나오는,,,,,,
    어둠속의 댄스 저도 강추예요, 마음이 미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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