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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작은벌레 투명해요..

급해용 조회수 : 3,399
작성일 : 2008-08-08 15:02:17
집에 아이가 공책에 투명하고 정말 작은 벌레..
자세히 봐야됨. 1mm보다 더 작은거 같아요
오늘은 노트북 옆에 책상에서 발견했어요.
이걸 보고 나서
제몸이 근지러운거 같고
머리도..
이불에 기어다니는거 아닌가..
약간 살색비슷한 투명색임..
살위에 있음 보이지 않을수도 있을꺼 같아요..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방충약을 뿌려야하나요
IP : 125.180.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8.8 3:06 PM (124.49.xxx.204)

    습기찬 책이나 안보던 오래된 책에 가끔 뵈는 건데.. 저는 꾹 눌러 죽입니다;; 죄송;;
    책말고 다른데까지 돌아다니는 건 못 봤어요..

  • 2. 먼지다듬이
    '08.8.8 3:17 PM (125.132.xxx.6)

    혹은 책벌레라고 습한 데서 흔히 볼 수 있어요.
    윗님 말씀처럼 책장에 꽂아둔 오래된 책에도 살구요.
    창틀, 베란다, 서랍장 등등 집안 곳곳에 산답니다.
    먼지다듬이로 검색하시면 이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참 많다는 걸 아실 거예요.
    저희집에도 가끔 하나식 나오는데 저도 손가락으로 눌러버립니다.
    처음엔 엄청 놀라고 작은 점같은 먼지가 움직이는 환각에 시달리기도 했는데
    어느새 익숙해졌는지 아무렇지도 않네요.ㅎㅎ
    이게 개미나 바퀴보다 더 박멸이 어렵다고 하네요.

  • 3. 세스코
    '08.8.8 3:18 PM (58.77.xxx.8)

    얼마전 세스코맨이 오셨어요.
    저희도 작고 투명한..님이 말씀하신 그 벌레가 보인다고 말하니...
    습한곳에서 기상하는 벌레랍니다.
    저희 집이 32평인게 박멸시켜주는 비용이 별도발생하는데 3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허걱...
    방법은 집안이 항상 뽀송뽀송해야된답니다.
    안방쪽 베란다에 화분 그득이고 안방창문열어 창틀에도 모기화분(이름모더라..)일렬로 놓고 하다보니 그쪽이 항상 습했거든요.
    일단 화분 물주는 횟수 줄이고 있습니다.

    글구 한가지 정보!!
    요즘은 택배서비스가 많다보니 흰꼬리개미(?)가 많답니다. 택배 상자에서 붙어 옮겨진다더라구요.
    택배는 현관에서 받고 내용물만 빼낸후 상자는 바로 분리수거하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4. ㄴㅁ
    '08.8.8 3:29 PM (116.123.xxx.40)

    제가 어제 베란다창고에서 그런 벌레엄청많이봤어요.책을넣어두는곳이었거든요...에프킬라심하게뿌리고 뿌리고 문쾅...닫아놨어요..몇시간후 들여다봤더니 다들 죽어있는거같아보였는데,확인사살차 한번더 심하게 뿌리고 쾅~~~ 닫아놨어용.....ㅜ_ㅜ 내일쯤문열어보려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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