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가 방한한 8월5일 경찰들은 우리가 여지껏 봐오던 경찰들이 아니었습니다.
눈에 살기가 도는 미친개였습니다.
경찰들을 자극하는 그 어떤 행동도 말도 하지 않고 있던 촛불 집회 참가 시민들을 향해서 붉은색 색소를 섞은 물대포를 발사하고...
경찰 빠른 진압에 밀려 대열에서 낙오되어서 신발이 벗겨질 정도로 강제로 시민들을 마구잡이로 연행을 하고...
심지어 화장품 가게로 피해 들어간 시민을 연행하기 위해서 수색연장도 없이 영업장소
인 화장품가게 안까지 들어가서 시민을 연행하고...
명동성당 앞에서는 그냥 서서 구경하던 시민들을 체포사유도 말하지 않고 미란도 고지도 없이 마구잡이로 끌어가고....
종각에서는 길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한 시민을 경찰들이 무자비하게 집단폭행해서 얼굴이 처참히 짖이겨져 실신해 구급차가 와서 병원으로 실어가고....
가두행진을 하기 위해서 앞장서신 목사님이 큰 부상을 당해서 구급차에 실려가고...
초등학교 3학년 어린아이, 중학생, 고등학생을 마구 연행하고...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무자비한 폭력을 경찰이 행사하여 촛불집회 사상 하룻밤에 무려 15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강제연행 되었습니다.
저는 저렇게 정상인으로는 보이지 않는 경찰들의 행동이 부시가 방한을 해서 저렇게 미쳐서 날뛰는구나! 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더군요!
오마이 뉴스 기사
8월5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부시 방한 반대 촛불문화제에서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경찰은 '경찰관 기동대'대원이 검거한 연행자가 불구속될 때 1인당 2만원씩, 구속될 때 5만원씩을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마이 뉴스에 가시면 동영상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게 말입니까? 막걸리입니까? 2만불이라고 해도 기가 막히는데 안되는데 고작 2만원, 5만원이라니요?
어디 국민들이 시장에 파는 물건입니까?
경찰들이 수당을 벌기 위해서 집어가는 물건입니까?
국민을 자기가 섬긴다고 했던 주인이 아닌 2만원, 5만원짜리로 현상금 붙은 범법자로 밖에 취급하지 않고 있는 위정자를 한 국가의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한마디로 기본적인 상식도, 철학도, 인격도 갖추지 못한 무뇌아 입니다.
이런 사람이 그대로 대통령직을 유지하면서 나라를 망치는 모습을 우리는 지켜봐야만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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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현상금 2만원짜리 범법자로 인식하는 이명박
무명 조회수 : 331
작성일 : 2008-08-06 10:34:24
IP : 58.234.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개념을위하여
'08.8.6 10:55 AM (124.56.xxx.49)진짜 이명박, 돈으로 다 해결하죠 ㅎㅎ
2. 노을빵
'08.8.6 10:57 AM (211.236.xxx.104)어제 무사한게 너무 죄송해지네요..종각에 한짝씩만 벗겨져있던 신발3짝이 눈에 아른거려요
이 미친정권 어떡해요3. 삼기리
'08.8.6 11:03 AM (121.166.xxx.29)맘이 너무 아파요.
4. 초롱이슬
'08.8.6 11:15 AM (118.217.xxx.79)이젠 돈으로까지... 아이구...저런 인간말종같은 짓들을 하다니...대통령이 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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