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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성명]살인집단 백골단의 부활을 강력히 규탄한다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 조회수 : 133
작성일 : 2008-07-31 08:32:19
[서울] [긴급성명]살인집단 백골단의 부활을 강력히 규탄한다
글쓴이 : 유가협 날짜 : 08-07-30 14:14 조회 : 102
[긴급성명서]
살인집단 테러집단 백골단의 부활을
강력히 규탄한다!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긴급성명서
백주대낮에 대학생을 쇠파이프로 내리쳐 죽이고, 집회와 시위현장을 휘저으며 곤봉과 방패로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백골단이 부활했다.
군부독재자들과 폭력경찰에 의해 살해당한 자식들을 가슴에 묻고 살아온 우리 민주화운동유가족들은 분노와 통분을 금할 길이 없다.
민주화의 나날에 폭력경찰은 “불법폭력시위엄단”을 주장하며 백골단을 앞세웠다. 그들은 최루탄을 쏘아 대학생들을 죽였고, 토끼몰이 진압과 곤봉세례로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으며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불구자로 만들었다.
이 살인집단 백골단은 이명박 정부의 남은 4년 6개월간 대한민국 방방곳곳을 피로 물들고 비명으로 가득 차게 만들 것이 불 보듯 뻔하다. 결국 이명박 대통령은 스스로 민주사회의 대통령이기를 포기하고 폭력으로 정권을 유지해 나가는 독재자의 길을 택했다.
경찰 군악대의 연주속에 백골단 창설식이 진행된 7월 30일 서울경찰청기동대 앞에서는 백골단 창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그러나 정작 자식을 폭력경찰에 살해당한 우리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에 참석조차 하지 못했다. 우리의 앞길을 경찰들이 막아섰으며 우리를 포위하여 끝끝내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하게 했다. 결국 우리는 피눈물을 흘리며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자식을 묻고 지난 20여년을 피와 눈물로 보내면서 독재정권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았다.
이제는 7, 80세의 노인이 된 우리 유가족들이지만 “독재타도”, “민주승리”의 정의가 구현되는 모습을 다시 볼 때까지 자식들이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개척해온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싸워 나갈 것을 천명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백골단을 앞세워 국민들을 탄압하는 현장마다,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과 학정이 있는 곳마다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의 깃발을 세우고 싸워 나갈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는 이제 4년 6개월이 남았지만 자식을 독재자들에게 빼앗긴 우리 유가족들의 원한은 그 끝이 없다. 4년 6개월 이내에 이명박 대통령이 백골단과 함께 국민의 손에 의해 심판받을 날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싸워 나갈 것이다. 국민들과 어깨 걸고 죽어간 자식들이 개척한 민주주의를 수호해 나갈 것이다.<끝>
2008. 7. 30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회장 배은심)
www.ugh.kr / ugh1684@hanmail.net / 한울삶 02-3672-7798 / (간사) 010-3005-3150
IP : 121.151.xxx.1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imi
'08.7.31 10:56 AM (61.253.xxx.155)경찰기동대.....? 로보캅처럼 중무장하고....과연 조폭,깡패들 때려잡아 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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