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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 지고나니생각나는 명장면-영화식코중에

더힘내자 조회수 : 290
작성일 : 2008-07-31 07:56:41
식코에서 영국국회의원이었던 토니 벤이 하던 말이 생각나 찾아보았습니다.

다음과 같은 말을 했더군요.

어쩜, 지금의 우리 상황에 꼭 맞는 말이네요.


▶이하 토니 벤 이야기

민주주의야 말로 세상에서 제일 혁명적인 겁니다.

사회주의자들의 혁명이나 그 누구의 생각보다도 말입니다.

주권이 있으면, 그걸 공동체의 필요를 위해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자본주의에서 흔히 말하는 이 선택이라는 개념은

늘 같습니다. “뭐든 하나 골라라” 라는 거죠

하지만 이 선택이란 건 선택의 자유가 보장되고 볼 일입니다.

만약 누가 빚쟁이가 되면 그 사람에겐 선택의 자유가 없지요.



[무어 -"평범한 직장인이 빚에 몰리면 체제는 이득을 볼텐데요? "]



맞습니다, 빚을 진 사람은 희망을 잃고

절망하는 사람들은 투표하지 않으니까요.

자, 그들은 늘 온 국민이 투표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는 만약 영국이나 미국의 가난한 사람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서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후보들에게 표를 던지면

민주 투쟁이 될것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


그러니 그들은 그런 일이 없도록

국민들이 계속 절망하고 개탄하도록 하는거죠.

국민을 통제하는 길은 두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공포를 주는 것이고 둘째는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것입니다

교육받고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국민은 휘어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을 대하는 특별한 자세가 있지요

저사람들은 배워도 안되고 건강해도 안되고

사기충천 해서도 안된다.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라고요

인류의 상위1%가 세계의 80%의 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가 막힐 노릇은 사람들이 그걸 참는다는 겁니다.

그들은 가난하고, 어지럽고, 겁을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최선이란 시키는 대로 일하며

소박한 꿈이나 꾸고 사는 것이라고 믿고 살아갑니다. ◀


하지만 이제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가난하지만 겁을 먹지는 않습니다.

오늘 하루만 쉬고

내일부터 다시 1년 10개월 후의 선거를 위해 달리렵니다.

그 동안 애쓰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

[출처] 투표에 지고 나니 생각나는 그 명장면- 영화 식코중에서 (레몬테라스*인테리어/리폼/홈패션/diy/패브릭홈데코**) |작성자 델마

IP : 122.46.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글
    '08.7.31 9:42 AM (211.211.xxx.244)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5691856346955590274 추천합니다. 한글 자막이 있고 시간을 조절해서 볼 수 있습니다.

    *0:00:00~00:03:56 목소리만 나옴
    *0:03:57~0:08:44 화면&음향
    *0:08:48~0:40:32 시대정신,종교(기독교)에 대한 단상
    *0:40:31~1:14:29 전세계를 무대로(911테러)
    *1:14:35~2:02 커튼 뒤의 사람들, 그림자 정부 ......

    우리들이 한 번쯤은 봐야할 것 같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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