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옥 부위원장 신촌서 긴급 연행
27일 가족과 만나기 위해 오후 7시 30분쯤 신촌 모처를 방문한 진영옥 수석부위원장은 미리 잠복해 있던 경찰들에 의해 긴급 연행됐다. 평소 가족들을 감시, 미행해온 것으로 알려진 경찰들은 이날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동한 남편을 미행해 진 수석부위원장을 강제연행한 것.
현재 진영옥 수석부위원장은 영등포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고 전병덕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법률원 변호사가 조사 과정에 동석하고 있다.
영등포경찰서 지능팀 여이환 경사는 “현재 진영옥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영등포경찰서에 이송돼 있다. 아직 수사진행 전이므로 연행하게 된 혐의나 그밖의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 절차상 이야기할 수 없다”라고만 말했다.
박성식 민주노총 홍보부장은 "가족들에게까지 감시와 미행을 붙이는 등 이명박 정권의 탄압이 날로 심해지는 것을 알수 있다"며 "민주노총은 이에 굴복하지 않고 보다 강한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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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옥 부위원장 신촌서 긴급 연행
민주노총 조회수 : 279
작성일 : 2008-07-27 23:37:27
IP : 121.151.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위청수
'08.7.28 2:18 AM (210.182.xxx.154)마신 기분이네요~~ 축하합니다
2. 안타깝습니다
'08.7.28 8:51 AM (58.230.xxx.141)빨리 끝내야 많은 분들을 구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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