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질)와이프가 경찰서에 조서 꾸몄습니다.
제 어머니께서 와이프 머리채를 잡고 흔든건 아니고 앞머리를 약간잡은 사건이 있었습니다.(자고 일어났더니 하루밤 사이에 완전 엄청나게 부풀려져 있더군요 쩝~)
와이프가 어머니 팔 잡아서 꺽었구요. 제가 와이프 들어서 겨우 밖으로 끌어내서 일단락 됐습니다.그 과정에서 어머니가 밀어서 와이프머리에 상처생겼고... ㅡ,ㅡ;;
약 몇초간이었구요. 전 바로 옆에 있어서 그걸 다 봤습니다.
그런데 하루 지나서 와이프가 경찰서에 가서 조서를 꾸몄는데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나중을 위해서 보험든다 생각하고 이렇게 하는거라면서 말로해서 안되기때문에 법치주의 국가에서 어쩔 수 없다고...우리 가정을 지키기 위한것이니까 아무말 말라는데...
저 할말 많지만 시끄러워질까봐 아무말 않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꼴 저꼴 다 보기싫다고나 할까요?
일 다 때려치우고 어디 절에라도 가서 며칠 쉬다왔음 소원이 없겠네요. 속이 시끄러운건 둘째치고 가슴이 답답해서 자다가도 벌떡 벌떡 일어납니다. 일하다가도 심장이 벌렁 벌렁거린다고나 할까요? 어머니가 사과하지 않는한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쩝 ㅡ,,ㅡ;;
아직 어머니께서는 모르고... 이런 경우 경찰서에서 어머니를 부를까요?
*머리 뒤에 작은 혹하나 생긴것뿐인데 2주 진단서가 나올수 있나요?
"약 2주간의 심신 안정및 치료가 필요할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렇게 써있네요 ㅡ,ㅡ;;
1. 저기...
'08.7.27 10:38 PM (118.216.xxx.149)어제부터 부인께서 쓰신글도 모두 읽어봤는데..꼭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이야기같애요ㅡㅡ;;
도움못되서 죄송한데 좀 상식이하의 이야기같아서요ㅡㅡ;;2. 빨간문어
'08.7.27 10:39 PM (59.5.xxx.104)음...어떤말이나 행동으로도 용서받지 못하는거 아닐까여?
3. ...
'08.7.27 10:40 PM (203.228.xxx.197)아휴..부인께서 그 많은 정성스런 답글들을 아예 신경도 안쓰시나 봅니다. ㅠㅠ
4. .
'08.7.27 10:40 PM (211.201.xxx.4)이건 뭥미?
첨엔 그러려니했는데
이제 부부가 서로 글을 올리시고
그 글을 보고있는 저는
낯이 뜨거워질려고해요.
글을 점점 읽을수록 너무 어울리지않는 부부란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그래도 사랑싸움일꺼라 생각했는데
부인도 대단하시고 시어머님도 대단하시고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남편분도
대단하시고...
아무쪼록 잘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5. ?
'08.7.27 10:42 PM (211.178.xxx.135)진짜 부부신가보네..
조회수가 10만은 안되지만 회원수가 10만이 넘는 사이트에
부부가 해결방법이 참 독특하십니다?6. 헐..
'08.7.27 10:44 PM (61.253.xxx.47)두여자 모두 막상 막하.. 님이 안스럽기도 하고 한심해보이기도 하네요
그래도 전 남편이 참 착해요. 밥도 잘하고 요리솜씨가 아주 좋죠. 그런데 가끔 대드는게 있어요. 표현이 좀 이상한데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슬슬 말꼬리 잡고 물고 늘어지고 그러는 아주 안좋은 버릇이 생겨서 고민이에요. 그래도 뭐 어차피 떨어져살거니까 그후에 잘 다듬던가 하려구요 <-- 님 와이프라는 여자가 쓴 댓글입니다.
저 이글 보고.. 정말..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대든다.. 다듬는다. -_-;;
남편이 보는 이 게시판에 올릴 단어는 아닌듯 싶은데요
이런 말 듣고도 님 괜찮으세요?
참는게 다 능사는 아닙니다.7. 저도
'08.7.27 10:46 PM (211.55.xxx.65)역시 남편분 이해가 가지 않네요... 혹시 어머니랑 사이가 좋지 않으신가요? 아니면 어머니랑 부인 둘 중 한 쪽을 포기하신건가요?
저라면 제 부인이 어머니한테 그런 취급 받는 것도 못 참을테고,
아무리 부인이라도 남이 제 어머니한테 그런 취급 하는 것도 못 참을 것 같아요.
두 가정에서 님이 중간역이신데, 어떻게든 사이 좋게...까지는 아니더라도 같은 식구 안에서 피 보는 일까지는 없게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님께서도 중간에서 힘드시겠지만 양쪽 글 다 읽다보니 갑갑하네요.8. 님
'08.7.27 10:46 PM (121.152.xxx.107)님이 보시기에 어머님이 며느리 머리잡아당긴건 살짝이고 부인이 어머니 팔을 당긴건 꺽었다고 보이겠지만
부인입장에선 또 그 반대일 수도 있는 거구요.
이건 정말 직접 보지 않고서는 모르겠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님의 태도가 전 그닥.. 맘에 들지 않습니다.
방관자같다고 해야하나?
물론 부인되시는 분의 성격도.. 만만치 않게 강하신 것 같은데..
그거 모르고 연애하고 결혼하신거 아니잖아요.
근데 지금 와서는 그 성격이 버겁다.. 라고 하신다면... 글쎄요...9. 인천한라봉
'08.7.27 10:47 PM (219.254.xxx.89)헉.. 확인되는 아이피가 똑같아요..
낚인건가? 현실인가요?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라..10. ...
'08.7.27 10:48 PM (116.122.xxx.215)기가막히네요..
조서 꾸몄으면 경찰서에서 연락갈껍니다. 조사 안할거면 조서 왜 썼겠습니까?
쌍방폭행으로 고부간이 경찰서에 나란히 앉고, 남편은 그거 보고...
이거 어쩌겠습니까?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습니까?11. 흐유..
'08.7.27 10:53 PM (222.234.xxx.205)일단 어머니를 부를 겁니다.
그런데 진단서나 이런게 첨부 되지 않는다면 그리 큰 문제는 안되지요.
하지만
그정도의 것을 가지고 경찰서에 고소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문제가 될 겁니다.
저는... 님이 이 상황에서 결정하셔야한다고 봅니다.
님은 아내가 없으면 못 사십니까?
아내분에게 님은 그다지 필요한 존재가 아닙니다.
단지 이혼하고 싶지 않을 뿐이죠.
남을 존중할 줄 모르는 아내, 자기 욕망을 위해서 다른 사람은 거추장스러운 존재,
방해물로만 여기고, 그에 걸치적거리는 존재는 '적'으로 간주하는 것이
님의 아내입니다.
님에게 직접적으로 못 퍼부으니까 님의 부모에게 대신 화살이 가는 것이고,
님의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반응과 처리가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님 아내를 생각해볼 때, 상사가 좀 기분 상하게 했다고 님 아내가
그 면전에 대고 "커피 타먹고 싶으면 당신이 직접 타먹어."라거나
자신이 타준 커피를 상사가 마음에 안들어한다고 그 자리에서 쓰레기통에
버려버리는 짓을 할까요?
안할 겁니다.
그런데 시부모에겐 합니다.
그건 그만큼 남편을 우습게 여긴다는 것이고, 전혀 필요한 존재로
여기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남편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에게 "당신 남편을 존중하라"고 해줄 수는 없습니다.
기질적으로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우습게 여기고 비웃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삶의 가치관이 다릅니다.
성공지향적이고 자기 성취를 위해서는 희생같은 것은 절대로 할 수 없다는
그런 가치관을 가진 사람과 님은 조화를 이루기 어려울 겁니다.
아내분은 거추장스런 남편 멀리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날아가고 싶은데
시부모가 방해하니 고소를 해서라도 자기 뜻을 보이고 싶은 거죠.
겁을 주고 위협을 하는 겁니다.
너무 잔인하고 집요한 성격의 사람입니다. 복수심이 강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과 한평생을 꿈꾸는 것이 자신에게 좋은지를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물론 당신이 이혼하자고 하면 아내는 "니가 나에게 복수하는 거지"라고 할 겁니다.
절대로 자신의 행동을 수정하거나 반성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기에는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혼이 싫어서 주저앉는다면 아내의 복수는 더 심해질 겁니다.
시부모의 작은 행동을 트집잡아 이번처럼 경찰에 고소하는 식의 보복을 할 겁니다.
깊이 고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님의 무기력하고 방관적인 태도에 아내분은 내심 깊이 경멸하고 있다는 것만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어려우면 절대로 이런 일로 시모를 고소하는 상황까지 안온다는 것을요.12. 저도..
'08.7.27 10:54 PM (121.170.xxx.96)남편분이 이해가 가지 않네요..2
결혼하셨으면,,부인이 일단 먼저구요. 그 다음이 부모입니다.
아내하고 어머님하고 싸움이 생겼다면 확실하게 부인편에 서주세요.
그래야 질서가 잡힙니다.. 여자들 그거 확실하게 느끼거든요.
그럼 그 이후엔 대부분의 여자들은.. 어머님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부인을 먼저 보호해 주세요.
암튼..다 각자 입장이라는게 있겠지요. 사람마다 완벽하지도 않을거구요.
그래도...사람들은 또 각자 가지고 있는 하한선이라는게 있지 않나요?
두분 다 그걸 깨지 않고 잘 지켜나가시길 바래요.13. 음
'08.7.27 10:58 PM (116.120.xxx.231)저도../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편 분이, 어머님한테 전화해서, 다시 이런일잇으면 보지 않을거라고 햇다고 아내글에 써잇지 않앗던가요? 그리고 5년간 해외근무 통보도 남편은 답답하지만 결국 이해해줫구요. 충분히 아내입장에서 아내편을 들고 잇는 거 같습니다
14. 조심스럽게
'08.7.27 11:02 PM (219.250.xxx.125)남편분이나 부인께서 올리신 글 모두 보았습니다.
참 어렵게 사시네요.
애초에 결혼을 하지 말아야 될 야망 큰 부인과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남편의 결합이
이래저래 많은 사건을 일으키네요.
부인께서 경찰조서까지 꾸몄다면...제가 볼때는 이미 물은 건너가고 있는걸로 보입니다.15. 참...
'08.7.27 11:06 PM (116.37.xxx.48)전 왜 자꾸 낚였다는 생각이 들까요???
이제 두분이 알아서 해결하시죠.
조언 드리고 자시고 할 임계점을 넘은거 같네요.16. 좀
'08.7.27 11:06 PM (116.120.xxx.231)사랑과 전쟁에서나 볼법한 일이네요 정말
17. 저도..
'08.7.27 11:09 PM (121.170.xxx.96)음님 //
글쎄요....
남편이 그 얘길 해줘서...일단 좀 진정이 되었다는 얘기도 보셨나요?
저는 일단 시어른들이 회사로 전화해서 당장 오라고 소리쳤다는 것에서부터 너무 놀랐거든요
게다가 담배 폈다고 전화해서 또 난리치셨다고 하고...
저 같았으면... 그런 전화 낚아채서 제가 다 받고 말겠습니다.
제가 남자라면 말이지요. 제가 아내가 담배 피는 것에 별 말 안하는데
왜 그렇게나 간섭하시는지..... 이것도 밉고 저것도 밉고 다 미우신거지요.
암튼..
그 정도의 성격이시면...그 전에 벌써 많은 분란이 있어 왔단 얘기겠지요
그 분란들 속에서 원글님이 어떤 대처를 하셨을지..미루어 짐작해 보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상황이 더 많지 않았을까 싶네요.
부인분도, 이런저런 리플속에 벌써 남편에 대한 실망감이 있어 왔죠.18. 진정 원하는 것
'08.7.27 11:11 PM (117.123.xxx.97)의외로 원글은 쓰신 분은 갈등 상황을 두려워하셔서 최대한 참고 양보하고 혹은 합리화하는 성격이셨던 것 같습니다.
지금 냉정하게 생각해 보세요.
무엇이 가장 두려우세요?
1. 어머니가 며느리의 조서 꾸민 사실을 알게 되는 것.
2. 아내가 의도적으로 진단을 부풀려 받아 조서를 꾸민 것.
3. 이 일로 두 사람이 한바탕 더 갈등을 하며 원글님을 괴롭히는 것.
4. 끝내 어머니가 사과하지 않아서 아내분이 가만 있지 않게 될 것.
5. 두분의 이별?
어느 것인가요?
인터넷에 서로 공방을 벌이기보다 그리고..절로 훌쩍 떠나시기 전에요 먼저 냉정하게 원글님 스스로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 혹은 가장 원하는 것을찾으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원글님, 미성년자도 아니니 님의 거취는 님의 자율적인 결정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닌가요? 진실로 아내분과의 이별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저라면 아내가 데려가야하는 아이도 하니니 제 스스로 아내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가서 든든하게 아내분을 지켜볼 수도 있을 듯합니다.
아니라면.. 냉정하게 현재 결혼상태에 대해서 진단해 보셔야할 듯합니다.19. 불끈!!!!!!!!
'08.7.27 11:18 PM (121.180.xxx.80)세상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중에 하나가
남에 가정사 참견 하는거지요
그런데 정말 두분이 요 몇일동안 올린글에 한마디 안할수 없읍니다....
난 님이 더 문제 인것 같네요
님 인생에 어쩜 가장 큰문제 일지도 모르는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상태?
그런 태도 때문에 시어머니하고 며느리 사이가 더 글케 됐다고는 생각 안해봤나요?
저는요!!!!!!!!!!!!
님 와이프 같은 사람 며느리로 들어오면 아들 며느리 둘다 호적에서 제외 시킬거예요
서로 사랑해서 살고 싶다는데 내가 대신 살아줄수도 없는 문제라
전 아들도 과감히 버릴껍니다......
결단이 필요하고 행동이 필요할때 물러서지 말고
마음에 중심을 잡고 행동 하세요20. 아이고
'08.7.27 11:22 PM (116.37.xxx.199)머리 아파요...
그런 여자라도 이혼하기는 싫으신가 봐요. 순응하며 사는 걸 보면.
가부장제에서 남자 여자 자리만 바뀐 생활을 하면서 무슨 여자라서 힘들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원글님하고 같이 사는 여자분 말입니다.)21. 광팔아
'08.7.27 11:23 PM (123.99.xxx.25)아자씨!
알바 아니요.
물타기?
내가 볼적에는 완벽한 심리전 물타기네. 아니면 철저한 마마보이?
한글 깨치는것보다. 인간이 먼저되세요.
왜 요즈음 수준들이 누구땜에 바이러스 먹었나. 정신줄이 외박 갔나.22. 움
'08.7.27 11:26 PM (116.120.xxx.231)저도..님//남편의 어중간하고 줏대없는 태도에 저도 문제성을 느끼지만, 아내분 쓰신 글귀를 하나하나 읽어보니 그것 또한 과격하고 놀라워서 .. 저도 모르게 남편 분 편을 들게 되네요 .. 누구 한사람에게 책임소재를 묻고 잘잘못을 따지기엔 너무 일이 크고 서로들 너무 놀라운 대처를 한지라...
근대 진짜 설마 나ㄲ시 글은 아니겟지요..23. ...
'08.7.27 11:29 PM (218.51.xxx.214)원글님 글과 아내되는 분 글 모두 다 읽었는데요......
참,,
머리채잡은 시어머니도 상당히 잘 못됐지만 근데 전 아내편을 들어줄순 없을거같아요.
첨에 머리채 잡혔다는 글 올리셨을때만해도 헉~했는데 그 밑에 아내분이 단 댓글은
더 헉~스러웠습니다.
그 분은 인간관계 자체를 잘 못 엮어가고계신듯했어요.
저도 별로 화 잘내고 그런 성격아닌데 제 며느리가 진짜 저 한마디하는데
말도 끝나기전에 다다다~ 쏘아부치고 나에겐 통보도없이 내 아들을 5년간 두고
해외로 가버린다든지... 정말 화날거같습니다.
더군다나 남편을 두고 말버릇이 없어졌다?? 요즘들어 대든다? 뭐 이런 표현을 쓰는데
그건 남자가 여자한테건 여자가 남자한테건 동등한 부부입장에선 써선 안될
표현인데 아내되는 분은 거침없이 쓰시더군요.
제가보기엔...
님 아내는 님을 인생의 반려자로 생각하는게 결코 아닌거같습니다.
이혼하시라하고싶네요24. 제생각엔..
'08.7.27 11:31 PM (118.216.xxx.149)소설 같아요. 대본 시나리오 같은 생각이듭니다. 아이피 똑같은거야 부부니까 한컴을 써서 그렇다 쳐도 타자습관이라고 할까요? 그게 비슷한것같아요. 글구 부인이 쓰셨다는글도 왠지 여자분이 쓰셨다기엔 좀 매끄럽지못하고 비여성스러운 느낌도 나구요. 시어머니와 대립하는 내용 쓰신것보면 꼭 드라마 대사처럼 대화 나누신걸 그대로 올리시는점도 그렇구요.
82가 드라마 많이보시는 여성분들이 많은까닭으로 여기에 올리시면서 대본구상? 하시는것같아요. 전 처음부터 그냥 재밌고 잘쓰여진 드라마 대본읽는다는 생각으로 읽고있습니다^^;;
그냥 제추측이니 아닐수도 있는거구요. 원글님 넘 기분나빠하진 마시구요^^;;25. 제생각도...
'08.7.27 11:38 PM (60.196.xxx.142)소설 같아요...부인이 쓰신 것까진 의심없이 봤지만
지금 이 글보구 나서 의구심이 팍 드는군요.
저도 남자지만 부인이랑 자기 어머니가 거의 막장까지
갔는데 한가하게 인터넷상에 글올리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만약 정말 실제하는 일이라면...
원글님 대오각성하시고 지금부터라도
어른답게 처신하시길 바랍니다.26. 대단들하삼
'08.7.27 11:45 PM (121.116.xxx.241)전 닉넴이 다르길래 베이커...님이신줄 몰랐네요;;;;
지금 내용을 읽다보니 어제부터 대문에 걸린 글의 남편이시군요.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여기다 풀지들 마시고, 두분이서 해결하시면 안 될까요.27. 그런데요..
'08.7.27 11:48 PM (116.120.xxx.231)baker man님 파리쿡에서 유명하신 분 아니신가요..? 아내분이 스위스에 제과 배우러간거 뒷바라지 하셧다고 하셧고, 정말 실화라면,,, 소설이라고 하는게 정말 그 분들께 실ㄹㅖ되는 말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 힘내십시요
28. !!
'08.7.27 11:49 PM (119.149.xxx.4)두 부부가 누구인지 대부분이 아는 이 게시판에서
부부싸움이 가족싸움이 되어가는 것을 읽으면서
남편분이 줏대가 없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어쩌면 줏대가 없는 것이 아니라 시끄러운 문제를
회피하고 싶어하는게 아닌가도 싶구요.
읽다보니 이젠 짜증이 납니다.
두 부부의 가족싸움은 두분이서 해결하는게 좋겠습니다.29. ...
'08.7.27 11:57 PM (125.177.xxx.196)두분이 각각 82쿡에 이렇게 글 올리시느니.................
서로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는게 어떨까 말씀드려봅니다.
솔직히 너무 극단적인 얘기인지라
답글들도 극단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남편분이 빵만드시는 그 baker man 님 이신가요 ?
입양문제랑 담배문제, 해외 출장 문제로 몇번 글 올리셨던.....
IP는 같은데...
(새글로 올렸다가 댓글로 옮겨옵니다...)30. 형사고발?
'08.7.27 11:58 PM (219.253.xxx.166)원글님 와이프가 원글님 어머니를 형사고발 한 겁니까?
헉~~~~~~~~~~~~~~~~~~
부부관계를 끝내자는 의사표시도 아니면서
몸싸움하다 머리에 혹난 걸로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형사고발한다?
경찰서에서는 원글님 어머니를 당연히 출두시키겠지요.
그렇게 해달라고 고발한 거니.
원글님, 원글님 와이프는 점점 돌이킬 수 없는 길로
가는 것 같습니다.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제 동생의 경우라면 당근 그만 놓아주라고,
주변 사람들 그만 괴롭히고 갈라서라고,
말해주겠습니다.31. 그런데
'08.7.27 11:59 PM (121.116.xxx.241)위에 댓글들 읽다보니 이젠 저도 낚인게 아닐까란 의심이 생깁니다.
지난번에도 집안일 까발린다고(표현이....) 부인이 열받아서 맘대로
글을 삭제한적이 있었죠. 그때는 베이커리님이 부인 아이디로 글을
올려서 글이 삭제당한것도 모르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부인지인들이 베이커리님이 이런이런 글을 올렸다고해서 부인이
보고는 원글을 맘대로 지운거죠.
그때 저는 이렇게 생각했죠.
아무리 부부라도 앞으로는 베이커리님이 자기 아이디로 글을 올리겠구나.
근데, 아이피가 같다고들 말씀하시는걸 보기 여전히 부인 아이디로
글을 올리고 계시네요.
이거 뭔가 좀 이상하지않나요?
내가 쓴 글이 삭제당할지도 모르는데 여전히 부인 아이디로 글을 올린다???
저라면 제 아이디로 할 거 같은데요.
아.............
낚인거라면, 정말 화난다!32. ..
'08.7.28 12:01 AM (116.120.xxx.231)그런데님.. 아이디는 달라도 아이피가 같으면, 똑같이 떠요..
33. 점두개님
'08.7.28 12:03 AM (121.116.xxx.241)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 말은 한사람이 계속해서 글을 올리고
있는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는거에요.34. 파랑새
'08.7.28 12:05 AM (121.145.xxx.187)베이커 맨님의 부인께서는
요즘 학생들 흔히 쓰는 말 중에 알파걸이라는 말 있지요 .
실패한 알파걸이 결혼 했을때 발생할수 있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남자와의 경쟁에서 평등하거나 우월하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남편을 휘잡고,시부모 마져 눈아래로 보며 집에 부리는 사람 다루듯 함부로 행동하는...
원글님 참 입장이 난처하실것 같습니다.
부인을 많이 사랑하시나 봅니다. 전에 글에서 처제도 데리고 있었고 이번엔 부인 사우디 가 있는동안 처남도 데리고 있으라고 했다는글 읽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원글님 천성이 너무 순하신것 같습니다.
좀 나쁘게 말해서 이미 그런 원글님을 부인이 꿰뚫어 보고 함부로 대하는것 같습니다.
그것이 도가 지나쳐 시부모까지 우습게 아는거구요
어찌되었던 시부모에게 머리채를 잡혔다고 해도 부모 자식간의 일입니다.
며느리는 자식이 아니다라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호적상. 자식으로 되어 있으니 부모는 확실하지요. 부모에게 머리채를 잡혔다고 경찰에 고소하는 자식 있습니까 ?
법치국가에서 법으로 해결한다고요 ? 지나가는 소가 웃을일이네요
어머니도 가셔서 진단서 떼셔서 3주 진단 받아서 며느리 구속시켜버리세요
노인네라 진단 많이 나옵니다. 아프다고 들어누워버리세요
그런 못된 며느리 혼이 나야됩니다. 어디 못된성질머리를 아무데나...
기 센 부인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말,행동등이 부인이 더 안아무인으로 나대는 구실을 줄뿐입니다.
위 댓글에 원글님이 부인을 강하게 보호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많이 쓰셨던데 저는 결코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제가 결혼 20년 되었고요 . 심리학 공부도 좀했고 주위에서 보아온 많은 사람들과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소견입니다.
원글님 가정사를 보면서 우리딸 교육 잘 시켜서 시집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35. 이건 뭐
'08.7.28 12:07 AM (122.254.xxx.242)평소 서로 존중하며 살아도 가끔 싸우는게 일상 다반산데..
하루 신속히 이혼하시는게 서로에게 도움 될듯 이상태도 죽을때까지
산다고 생각해보세요..-;36. ..
'08.7.28 12:12 AM (121.134.xxx.152)낚시글인것 같아 그동안 같이 흥분해 댓글단게 허무하게 느껴집니다.
37. 만약 낚는글이면
'08.7.28 12:13 AM (122.254.xxx.242)그에 합당한 답변은...5년간 떨어져 보시구요...
서로 한번 질펀하게 즐겨보시구요 그리고 5년 뒤 얼굴대면하고
어떤 감정이 생기는지 그때 가서 판단해보시면....우왕 굳38. 파랑새님 말씀대로
'08.7.28 12:17 AM (116.37.xxx.199)어머니꼐서도 맞고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팔을 꺾었다면서요.
아주 무서운 여자 만나셨네요. 그런데도 이렇게 사시는걸 보면... 남의 일인데 제가 속이 답답합니다.39. 아타몬
'08.7.28 12:21 AM (211.177.xxx.42)저도 이글 낚시같습니다. 머리를 흐려놓는 그런 글 말입니다.
40. 재미없어요
'08.7.28 12:29 AM (211.193.xxx.42)고부간에 머리채를 잡고, 팔을 꺽고, 며느리는 진단서 끊어 조서 작성하고.. 남편은 그 와중에 인터넷 게시판에 글 올려 사람들 반응을 볼 뿐, 주장도 반성도 없는 줏대없는 모습이고.. 워낙 요지경인 세상이라 뭐 흔치 않으나 있을 법한 일이지만 부부가 한 게시판에 각자의 입장을 적나라하게 드러낼 수 있다는 것.. 쿨한건지? 냉정한건지? 낚시를 드리우기 위한 미끼인지? 빵집아저씨, 두바이단신아짐.. 삼류소설의 줄거리 세우는 중이라면 그만 두세요. 재미없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고 서운하다해도 굴비건은 특히 그렇습니다. 시부모 앞에서 내가 준비해간 선물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쓰레기통행이라니.. 현실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글쓰기군요.. 암튼.. 뭐 이런 꺼리로 글 쓰기 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41. ,,
'08.7.28 12:30 AM (121.131.xxx.43)이러다 드라마나 영화한편 나오는거에요? 우리 낚인 거에요? 별걸 다 의심하게 되는 세상.....
근데 전 어제부터 올라온 글만 몇 개 읽어봤지만
상황이 이 정도면 뭐... 여러분들의 조언이고 뭐고 다 필요없는 것 같은데요?
나아지는건 없고 점점 그로테스크하게 되어가니.42. 이든
'08.7.28 12:34 AM (58.102.xxx.67)이쯤에서 남편분의 우유부단함을 청산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아내와 앞으로도 결혼생활을 유지하기를 원한다면>
1.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아내의 독재와 안하무인에 시달릴 각오를 한다.
- 그래서 아내의 고소에 어머니가 경찰서에 출두당해 조사를 당하고 어머니가 홧병으로 쓰러지는 사태가 오더라도 아내와 계속 산다.
2. 아내의 문제해결 태도에 대하여 남편의 입장을 분명하게 정한다.
- 경찰고소건에 대하여 남편이 아내에게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만약 이 사태에서 아내가 고집을 꺾지 않고, 자신의 고집대로 할 경우 남편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까지도 고민하고 아내에게 전달한다.
아내를 사랑하신다면 이번 기회에 아내의 사랑을 확실하게 알아보시고, 님의 일방적 사랑이라면 진지하게 고민해 보셔야 할 듯 하네요.43. -_-
'08.7.28 12:54 AM (58.225.xxx.186)그래도 전 남편이 참 착해요. 밥도 잘하고 요리솜씨가 아주 좋죠. 그런데 가끔 대드는게 있어요. 표현이 좀 이상한데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슬슬 말꼬리 잡고 물고 늘어지고 그러는 아주 안좋은 버릇이 생겨서 고민이에요. 그래도 뭐 어차피 떨어져살거니까 그후에 잘 다듬던가 하려구요 <-- 님 와이프께서 이렇게 쓰셨다는데요
전 진짜로 님 와이프께서 이 댓글 쓰셨단 생각 안드네요
만약 실제라면 의도적으로 욕먹으려고 작정하고 쓴 리플인데-_-
이거보니까 확실하게 낚였단 생각이 드는군요 ....44. ...
'08.7.28 1:10 AM (121.128.xxx.148)비록 미혼입니다만 글줄 남깁니다.
원글님의 태도를 분명히 하셔야겠습니다.
부인되시는 분, 제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_-님, 그런데 부인분께서 여러 리플을 남기셨는데, 낚였다. 가 아니었습니다.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 제가 어쩌다보니 친구며 직장선후배동료들 중에 여자분이 남편보다 더 많이 벌고, 흔히 말해 잘나가는 경우가 대다수(70%가 넘겠군요;;;)입니다. 남편분들 중에 자존심을 덜 세우시는 분은 계십니다만, 님의 사모님처럼 남생각을 않는 분은 드물더이다.
한국이다 미국이다의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저희가 어찌보면 이른바 알파걸의 첫세대이겠습니다만(그래서 제 주변엔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좋은고비 힘든고비를 넘고 계십니다. 사모님께서 인격수양을 하지 못하시는 경우 정말...사모님도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직장, 정말...필요없으면 사람을 '팽' 하는 곳이지요.
사모님께서 쓰신 글에 대한 댓글에서 자신의 직장사람 하나를 빗대어 '이 사람 싫은데 외국지사라도 있으면 보내고 싶다'는 대목을 봤습니다. 해외지사 파견은 능력을 인정받을 기회이기도 하겠지만 이곳에선 마음에 안드니 너 한번 죽도록 고생해라. 는 뜻일 수도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물론 지금이 아니라 얼마 후, 혹은 수년 후 생각이 서로 바뀌실 수도 있지만 제가 들었던 말 중에 '돈 벌 모퉁이가 죽을 모퉁이다' 란 소리가 있었습니다. 그 점, 절대로 잊지 말라 하십시오.45. 이거
'08.7.28 2:09 AM (61.81.xxx.176)저두 왠지 낚엿다에 한표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내내 별루 기분이 안좋아요...
이제 그만 하셨으면46. 2주진단
'08.7.28 3:17 AM (59.11.xxx.121)슬쩍 쳐서 머리에 혹 생기면 2주 진단 나옵니다.
많이 맞아 멍이 아주 많이 들어도 뼈가 부러지거나 하지 않으면 그 또한 2주 진단입니다.
2주라는 것이 그렇게 요상하더라구요....
2주 진단 가능한가에 대한 답은 되었을 거구요...
어머니도 만약 병원가서 누가 내 팔을 비틀었다 하고 아프시다며 진단서 끊으면 2주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ㅠㅠ
아내가 어머니를 폭행혐의로 고소했다면 당연히 경찰에서는 피의자 조서를 위해 어머니를 부릅니다.
언제 부르냐?
그건 경찰들의 업무량과 다른 중한 업무가 있나 없나에 달려 있습니다.
경찰들은 보통 격일 근무이기 때문에 빠르면 2일 후에 부를 수도 있고 길어지면 1-2 주 이상 끌기도 합니다.
그 전에 아내분께서 고소를 취하하면 상대에게 연락이 안가지요.
님 글을 보면 님은 아내에 대해 감정이 나빠지기 시작은 했지만 아내를 포기하지는 못할만큼 사랑하는 듯 합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답이 뻔해도 막상 내 일이 되면 결론 내리기가 쉽지 않지요...
더군다나 어머니와 아내가 엮인 사건의 중간에 서있으니 황망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님께서 아내와의 이별을 감당할 수 있는가 하는 겁니다.
아이도 없기에 아내와의 관계를 끊을 수 있나 없나에만 촛점을 맞춰 생각하시고 결론이 나면 그에 따라 미련을 남기지 않는 방향으로 일처리를 해야겠지요.
세상 살다보면 내 마음 같지 않고 어찌 해야 할 지 모를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그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내가 원한다고 다 가질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뭔가를 내놓아야 하지요...
님께서 정말 원하는 하나가 무엇인지 고민하시고 그 하나를 위해 나머지를 버릴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둘 다 가질 수 없다면 더 소중한 하나를 택할 수 밖에 없잖아요....
님의 인생의 주인은 님입니다.
남이 뭐라든 님이 님을 알아주지 않고 이해해주지도 않는 아내 없이는 못산다고 결정나면 아내 하나에만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것이고... 아니라면 이제 님의 남은 인생과 부모님의 편안을 위해 아내를 놓아야 되는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 듯 합니다.
잘 생각하셔서 선택하시라는 말 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47. 고만~
'08.7.28 7:41 AM (116.46.xxx.62)이제 그만좀 하시죠, 가정의 일은 가정에서 두분이 머리맞대고 의논하신 뒤 최종 결정에 대한 고뇌 정도만 올려주시는게 어떨까요?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보아왔지만 이제 그만보고싶습니다. 두분인지 한분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님의 글에는 뭔가 고민한다는 흔적보다는 아내의 행적을 꼰지르는 듯한 내용만 보이네요
지금 이나라의 정치인들의 초딩수준의 행보만으로도 골치가 아픈데 가정사만은 어른답게 처리해주세요
그리고 두분인지 한분인지 이제 다른분들도 뉘신지 다 아는듯한데 이름을 당당히 내거세요, 저같은 사람은 누구글인지 모르고 또 볼수 있지않습니까.48. 이상한 부부
'08.7.28 8:42 AM (124.5.xxx.85)아예 저 위에 "CSI"님 글의 댓글처럼 두분이서 실시간 댓글 토크를 하세요.
더이상 회원님들 여기 매달리게 하지 마시고요.
물론 저부터라도 충분히 댓글은 달아 드릴 수 있지만 지금 낚시글이다 뭐다
다들 난리니 ..... 그야말로 끝장 토론을 두 부부가 하시던지 아님 결과만 알려주세요.
알리기 싫으면 안 하셔도 되고요.
와이프 글에 수많은 댓글 달려도 몽땅 삭제하고 자기를 응원하는 글에만 댓글 달고
그외 나머지 글에서는 일언방구 말 한마디 없이 홀라당 삭제!! 이럴 거면
굳이 여기 82에서 부부간의 지루한 공방전을 봐야할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잖아도 갖가지 숙제와 정신나간 2MB 상대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상담을 했으면 감사하다는 글이라도 남기든지 이야기 전개를 발전시켜 나가든지
아님 지운다고 양해라도 구하든지 정말 글 올린 후 하루 반나절 지나면 어김없이 쏙쏙
지우는 그 매너는 어디서 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 글들이 챙피하면 원글 자체를 어떻게 올리나요?
올리는 글 용기와 삭제하는 글 용기는 틀린 곳에서 오나 봅니다.
와이프는 회사와 가정에서 하는 그런 일방적인 행동 여기 82COOK에서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49. 바보
'08.7.28 9:36 AM (125.186.xxx.5)시어머니 모시고 정형외과 병원가서 판 아프다고 못움직이 겠다고 하면 2주 정도 나올 겁니다.
그럼 그걸로 며느리 고소하세요, 그럼 아마 검사가 굉장히 바쁘지 않다면 이런 꽁가루가 있나하고 두분다 불러서 뭐라 할 겁니다.
그럼 해결될 것 같구요.
만약 부인이 취하 않는 다면요
노인 때린 며느리에게 더 강한 처벌 나올 듯 하구요
대신 시어머니는 기소유예(용서해 주는 것) 예상합니다.50. 답답
'08.7.28 9:39 AM (125.131.xxx.3)베이커님글이었군요.
부부가 실시간...
우리 모두 가졌던 환상을 여지없이 깨고 계시는군요.
두 분다, 아직 성인이 아닌데, 가정을 가진 것 같군요.
어머님도 성숙하지 못하시고...
세상에는 드라마같은 일도 실제 있어요. 드라마보다 더한 사연도 많죠.
전 낚였다는 생각은 안해요.
인터넷 중심의 세상이 되다보니, 이런 일도 있군요.
이제부턴 조용히 해결하세요.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서 해결할 수 있는 범위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본인들 몫입니다.
두 사람의 일을 우리가 어찌 다 알겠습니까?
아내 앞에서도 엄마 앞에서도 더 강해지세요.
먼저 남자가 되고 남편이 될 수 있는 겁니다.51. 긴허리짧은치마
'08.7.28 10:28 AM (124.54.xxx.148)시어머니 맞고소하시겠네요...
꼬옥 아들키워서 아내같은 며느리 맞아보셔요.
본인에게가 아니라 부모에게 얼마나 형벌인지 알게 되실 겁니다.52. 제생각엔
'08.7.28 11:31 AM (202.95.xxx.66)아무리 생각해도 낚시글이에요..이건요...
사람의 인품 (?)이 글에 나타난다고 하잖아요. 제가 지금까지 읽어본 바로는 그렇게 똑똑하고 능력있다는, 직장생활도 웬만큼 하시고 인정도 받은, 대충 30대 초반정도 되실거 같은 부인이 쓰신 글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너무 거칠고요, 좀 심한지 모르겠지만 거의 초등학생이 다다다 내뱉어 놓은 수준의 글이에요.. 내용이 아니고, 그 어투및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요....53. 혹시
'08.7.28 11:55 AM (116.121.xxx.250)임작가?
54. ㅋㅋㅋ
'08.7.28 12:11 PM (121.166.xxx.50)윗님....정말 .....ㅋㅋㅋㅋ
55. ...
'08.7.28 12:17 PM (116.39.xxx.81)그냥 이혼하시지요?
아니면 어머님을 설득하시던가
아니면 아내를 설득하던가..
아내와 합의끝난것 아닙니까? 거 참..56. ..
'08.7.28 12:33 PM (202.30.xxx.243)전 그냥 남자분이 너무 찌찔이 같네요.
저는 시시한 남자랑은 살기 싫을 듯..
하물며 그 부인 같은 사람은 더 하겠죠.
양자 택일 하세요.57. 미숙아.
'08.7.28 12:48 PM (210.221.xxx.4)서로 맞지 않는 부부 같습니다.
새로이 인생을 시작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58. KBS
'08.7.28 1:21 PM (222.117.xxx.77)사랑과전쟁에 제보 해도 될만한 드라마입니다
정말 드라마틱하네요
별 드릴 말씀없구요 두분이서 잘 알아서 해결하시기 바라네요
쇼킹합니다 @@59. 콩가루집안
'08.7.28 1:21 PM (210.220.xxx.120)세상에는 참 상식이하의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60. ...
'08.7.28 1:59 PM (211.245.xxx.134)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아들이 다 자라서 요런 찌질이 될까봐도 무섭고
그런 며느리 볼까봐도 무섭고 그렇네요61. ...
'08.7.28 2:03 PM (58.73.xxx.95)시모, 며느리, 아들
누가 더 잘했고 잘못했고 따질것 없이, 다 그나물에 그밥 같네요
그동안은 저도 꽤 관심갖구 지켜봐왔는데
오늘 보니 완전 ....진짜 맞나? 싶기도 하고 윗분들 말씀처럼 낚였다는 생각도 들고...
만약 낚인게 맞다면 부인혼자 두 아이디를 썼을가능성보다는
남편님께서 양쪽 아이디를 갖구 노셨다는(?) 느낌이 드네요
나름 똑똑하고 열정도 있고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커리어우먼이라면
아무리 이기적이라도 나름 계산도 있고 머리라는게 있을건데
자기글에 다시 다는 댓글들만 봐도
오히려 자기가 더 욕먹을 만한 댓글들을 줄줄이 달때부터
뭔가 좀 미심쩍었어요
뛰어나게 똑똑하지 않은 사람들도
일단 글을 쓸때는 자기한테 유리한 말들, 이로운 말들 위주로 쓰게 마련인데
그리 똑똑하시다는 분이 욕먹을게 뻔한 글들을
의도적으로 댓글로 줄줄 달아놓는다는게 이해가 안가거든요
이제 더이상은 이분들 글 안읽었음 좋겠네요
둘이 서로 실시간 대화하셔서 두분이서 해결하시길..62. 조선일보
'08.7.28 2:39 PM (219.250.xxx.147)조선일보 사건으로 회원이 급증가할때 나타나신 분이죠?
참말로 조선일보 덕분에 별 구경을 다합니다.
정말 조선스럽습니다. 두 분다..
이 한마디를 쓰고 싶은데 쪼다.63. ..
'08.7.28 4:01 PM (218.232.xxx.185)다양한 의견 모으며
드라마 소재 만들고 있는게 아닌지...64. 쭛쭛
'08.7.28 4:02 PM (210.95.xxx.4)수신제가치국평천하..가 생각나네요.
집안부터 제대로 가꾸시지요.
지금부터 인터넷 들여다 보면서 구국의 심정으로 글 퍼 나르는 거 그만하시고
가장 가까운 어머니, 부인부터 어떻게 좀 해보세요.
지금 님에게는 미국쇠고기가 문제가 아닙니다.65. ,,,,,
'08.7.28 4:23 PM (121.131.xxx.127)이글은
남편분이나 부인분 어느 한쪽에 드리는 글이 아닙니다.
그동안 글들을 흥이있게 읽었습니다.
저는 386세대 아줌마라
양성불평등에 오닥지게 반발하며 젊은 날을 보냈고,
이제는 남매를 키우며
양성 모두에게 부과된 짐에 여전히 관심이 많습니다.
처음 글을 읽을땐
사회의 고정된 라이프 스타일에서 벗어나
서로를 존중하는 부부의 모습으로 읽혀져서
흐뭇하고 흥미로왔고,
어느 한쪽이 아닌 두 분의 사는 모습을
응원해주고 싶은 쪽이였지만
지금은
죄송하지만 두 분 모두에게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양성이 평등을 이룬다는 건
기본적으로
사람 자체에 대한 존중에서 출발해야 할 겁니다.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이 하는 일을
가게나 보면 되지만, 야망도 없는
이런 폄하는 존중이 아닙니다.
니가 알아서 할테니 내가 양보하마
도 존중이나 양보가 아닙니다.
이전 세대가 강요하는 불평등은 보이면서,
남에게 하지 않을 무례를 범하는 게,
내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주장도 아닙니다.
이전 세대에게 내 가치관을 강요한다면
내 이후 세대에게도 강요할 겁니다.
아내와 남편이 서로 방패막이가 되어준다는게
무조건 서로의 편이 되어서,
인정할 수 없는 일을 억지로 인정한다는것도 아닙니다.
두 분은
이혼 못하실 겁니다.
빵님은
똑똑하고 강한 아내를 사랑하시기도 하고,
그런 아내와 사는 자체가 자랑이라 포기 못하십니다.
한편으로는
스스로 메이저리티에 들어가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도 있어 보이십니다.
아내분은
남편분이
자신의 모순,
자립적이지만 동시에 남편에게 의존하고
이기적이면서 동시에 희생적인 걸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는 한
두분은 계속 사실 겁니다.
걱정되는건
두분이 앞으로 늘 상대탓을 할 거라는 거죠....
님 어머님께서
며느리 머리채를 잡았다는 건
어떤 이유든 잘못입니다만
처가, 본가 어머님들이
뒷수습을 해주어야 하는
어린 아이들 같다는게
제 소견입니다.66. 저도
'08.7.28 5:39 PM (211.41.xxx.184)어쩌면 낚시글일 수도 있겠다 생각되네요. 아니, 실제 상황이라면.... 참, 아내되시는 분... 그렇게 많은 분들이 좋은 충고를 해주셨는데 다 귓등으로 듣고 흘려보내셨다니.. 좀 허탈하고 어이 없네요. 그렇다면, 뭣하러 그런 글을 올리나요? 조언을 구하고 위로받을 부분은 위로 받고 그러려고 글 올리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그 무수한 충고들을 다 흘려버리셨다니 도무지 이 곳에 글을 올리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단순히 난 이래서 억울하다. 님의 말만 하시려고 그러신건지......
67. ..
'08.7.28 9:03 PM (121.134.xxx.175)누가 내 머리채를 갑자기 잡은 상황이면 저라도 순간적으로 팔을 잡으면 비틀게 되지않을까싶네요. 어쨌든 머리 혹으로 경찰서까지라니, 한 성격하시네요. 잘못의 시작은 시모라고 할 듯한데요.
그런 부인을 선택한 것도 님이시니 현명하게 결론을 맺으시기를..68. 윗님,
'08.7.28 10:06 PM (116.37.xxx.199)머리채를 잡은 상대가 어른이라면 그렇게 선뜻 팔을 잡게 되지 않습니다.
어른에 대한 존중 자체가 전혀 없는 인간같이 느껴지지 않으세요?69. 저도
'08.7.28 10:27 PM (118.172.xxx.242)읽다보니 정말 낚시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 지망생이라고 해도 너무 자극적인 소재들만 다루시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만일 이 모든 게 사실이라면 집에서 조용히 해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