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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시댁 도움 받으면서 사시나요?

음.. 조회수 : 2,948
작성일 : 2008-07-27 16:01:20
아기가 좋은 학교나 잘되기 위한 조건에..

1. 엄마의 정보력
2. 아빠의 경제력
3. 아의 두뇌

라는데..
2번이 아니라네요...할아버지의 경제력...이라고.......

주어들은 얘기로...
뭐 시댁에서 집을 사주고..애기 용돈도 주시고..학원비도 주시고..

부러울따름이네요.

애기낳기전엔 뭐 그런가보다..관심없었는데..

아기 키우면서 경제력이 있다는건 아주 중요한 문제인거 같습니다..

IP : 58.227.xxx.11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엔
    '08.7.27 4:07 PM (116.37.xxx.199)

    시댁이 아니라 친정의 경제력으로 밀어주는 집안도 꽤 있더군요.
    다 자기 복이라 생각하시고 너무 부러워 하진 마세요~

  • 2. ...
    '08.7.27 4:09 PM (221.140.xxx.156)

    그 할아버지의 경제력이라는 게... 시댁의 도움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요즘같은 세상에서는 도저히 돈을 모으는 게 불가능하고...

    그나마 할아버지 시절에는 그게 가능해서 나온 이야기라고 들었어요. ^^

    그리고 세상에 공짜는 없답니다. 부러워하지 마세요...

  • 3. ?
    '08.7.27 4:09 PM (221.146.xxx.35)

    외할아버지는 할아버지 아닌가요? 거지근성도 아니고 왜케 시댁만 바라보고 이러셔요?
    남편이 어디 나가서 남들은 장인어른이 손주 유학도 보내주고 집도 사주고 그런다던데
    이런얘기 하면서 부럽다고 하면 님 기분 좋으시겠어요?

  • 4. 음..
    '08.7.27 4:10 PM (58.227.xxx.114)

    네....친정에서 도우미 아줌마도 불러주시고..그런대요.
    비교하자면 끝도 없겠죠...
    근데...부러워요...
    애기가 있으니깐..아이한테 무한대로 무엇을 해줄수 있다는 자체가 부러울뿐..

  • 5. ...
    '08.7.27 4:13 PM (211.245.xxx.134)

    나 아닌 어른들의 경제력이 실생활에 크게 보탬이 되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내가 노력하지 않아서 생기는 경제적 이득은 때론
    독이 되기도 하는걸 보면 세상살이의 정답은 없는듯 합니다.

  • 6. 음..
    '08.7.27 4:15 PM (58.227.xxx.114)

    ? ( 221.146.250.xxx 님....
    거지근성이라뇨??????
    참 말씀 함부로 하시네요..
    거지는 구걸을 하지요..전 시댁이나 친가에 구걸하지 못합니다...
    그럴상황 아니구요..
    오히려 보태드려야 됩니다. 됐나요???

  • 7. 부럽긴해요~
    '08.7.27 4:41 PM (220.75.xxx.172)

    부모 잘만나 나 뿐 아닌 내 아이까지 덕을 보게 되는거죠.
    부모자식간에 거지 근성이란말은 좀 심하네요.
    빈몸으로 태어나 누군가 가르쳐주지도 않고 혼자서 잘 크는 사람있나요??
    다 부모가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고 보태줘서 사는거죠.
    얼마큼 가르치냐, 얼마큼 보태줬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건 당연한거고요.
    있으면 보태주고, 보태준만큼 편히 살고 잘 살고 그럼 좋죠.
    뭐 그렇다고 부모에게 빌붙어 살라는 얘기가 아니고요.
    능력되면 자식에게 베풀고 그래서 남들보다 여유있게 살게되고 이런 사람들 부럽다는 얘깁니다.

  • 8. 고쳐야된다고
    '08.7.27 4:44 PM (122.37.xxx.197)

    생각해요..
    아이를 끝까지 책임지려는 부모들의 지나친 사랑...

  • 9. 아니오
    '08.7.27 4:56 PM (121.131.xxx.127)

    잘 사는 사람은 부러운데
    어른들이 서포트 해주는 건 부럽지 않아요
    내 아이들도
    나중에 서포트 해주는 걸 당연하게 알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 걱정이 먼저 되는 걸요
    받을 유산이 아주 많아서
    그 문제도 해결된다면...좋긴 하겠지만
    너무 큰 바람 같아서요

  • 10. 어른들도
    '08.7.27 5:58 PM (118.37.xxx.122)

    어른들의 인생이 있을텐데 기대하는건 좀 글쿤요. 물론 여유가 있으셔서 기꺼이 도와주신다면 마다할 이유야 없겟지만.
    그러나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는 법...간섭도 따르겟죠?
    그러니 걍 내자식은 내 몫이려니...이러고 사심이 좋겟죠.

  • 11. 아휴
    '08.7.27 6:06 PM (125.187.xxx.90)

    힘들게 키워서 공부시켜서 결혼까지 시켰으면 부모의 도리는 할만큼 한거아닌가요?
    가정을 이루고 자식까지 낳았으면서 부모님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바란다는건,
    아직까지 어른이 아니라는 증거 아닐까 싶네요.

  • 12. z
    '08.7.27 9:38 PM (125.186.xxx.143)

    ㅋㅋ할아버지의 경제력이란 외할아버지도 포함이더라구요

  • 13. 인천한라봉
    '08.7.27 10:10 PM (219.254.xxx.89)

    제주변에 마이너스 통장쓰는사람은 부모님 도움 안받고 사시는 분들..
    마이너스 통장 안쓰는 사람은.~~ 도움 받는 분들..

    애키우는데 돈이 무지 드니..에혀.. /

    우린 마이너스 씁니다..ㅎㅎㅎ

  • 14. 거지근성님
    '08.7.28 5:11 AM (58.227.xxx.180)

    ? ( 221.146.250.xxx
    이사람 혹시 악플러 아닌가요? 글 올린거에 덧글보면 매번 거지근성 어쩌구 하면서 욕하는 사람 있던데 이사람이 아닌가 몰라요.
    원글님 너무 이 악플에 상처받지 마세요. 이렇게 악플다는거 보면 심히 마음이 찌그러진 사람입니다. 거지근성님 병원에 한번 가보시죠

  • 15. 제 남편은
    '08.7.28 8:52 AM (221.150.xxx.66)

    처자식은 물론이고 시댁식구들까지 먹여살리고 앞가림 다 해주고요,
    처가의 몇몇 빌빌거리는 식구들, 안풀리는 친구, 후배, 선배들, 심지어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앞가림도 다 해줍니다.
    이 시대 최고로 박복한 남자죠.

  • 16. ..
    '08.7.28 10:35 AM (121.169.xxx.235)

    저희는 남편외벌이로 아들하나키우며 사는데..회사동료들 중 맞벌이하거나 처녀총각들은 대부분 이상황을 이상하게 보더군요..시댁이나 친정에서 도와주는줄 알아요.당연히..안그럼 어떻게 살아요?이럽디다..으..힘들긴 해도 손벌리며 살정도는 아닌데..

  • 17. 시댁
    '08.7.28 10:35 AM (119.67.xxx.139)

    여유가 있음 자식들한테 도움 안주겠어요?
    저도 손주들있음 잘해주고 싶네요..

  • 18. 그래도..
    '08.7.28 10:59 AM (152.99.xxx.30)

    아직 시집안간 처자인데요..

    울 아부지 재산되고, 현금있고 하셔도
    장가간 남동생은 아들하나 외벌이 빠듯한 살림에 전세대출받아 허부적 대고 있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에 돈없이 지내긴 마찬가지입니다만.. 좀 더 생활력을 키우라는 뜻..ㅠㅠ
    저희들 절대로 아부지께 손 못벌리고, 각자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근데..부모님께 생활비 보태드릴 일 없고..(그래도 드려야하는데)
    정말 하다못해 급할때 비빌 수 있는 언덕이라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 부담은 없더군요..ㅠㅠ

    부모가 계셔서.. 있어도 안보태주는 거랑 없어서 못 보태주는 것은 다르지 않나요.
    있는 부모에게 기대하는 마음 당연히 생깁니다.
    저도 여유있음 나중 핏줄에게 도와줄겁니다..
    울 아부지처럼..경제교육시켜서..거지근성이라니요..당치 않습니다.

  • 19. 울시댁
    '08.7.28 1:26 PM (221.159.xxx.206)

    여유있어도 절대절대 보태주는거 없습니다.
    근데 자랑은 많이 합디다 당신 부자라구
    우린 첨부터 아예 기대도 않했답니다
    비빌 언덕도 없다고 생각하고 악착같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도 시댁에선 갈때마다 거지보듯 합디다
    그덕에 이젠 그어른들 볼일도 없답니다

  • 20. ..
    '08.7.28 1:57 PM (147.6.xxx.142)

    아무래도 그런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저희 시댁은 그리 잘사는건 아니시지만 결혼할때 집해주셨고 손자보러 오실때 마다 백화점상품권이나 현금 꼭 주셔요. 같이 어디 나갈일 있으면 기름값도 주시구요. 저희 친정아버지도 당신 손자 뭐 하나라도 부족할까봐 생활비 보태 주시던데요? 당연한건 아니지만 형편이 되면 너무 예쁜 손자위해 뭐든 해주시려고 하시지요.

  • 21. ..
    '08.7.28 2:43 PM (211.45.xxx.170)

    전 할아버지 할머니 경제력 없어도 좋으니,
    우리 경제력좀 가만 놔주셨음 좋겠어요..에휴.

  • 22. 글쎄
    '08.7.28 3:27 PM (220.76.xxx.82)

    받을 수 있으면 당장은 편하겠지만 결코옳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분들 노후도 있고...
    그리고 만약 받으면 저도 나중에 우리자식들도 자기네 애들 학비 내라고 나에게 손벌릴거 같아서 ...사절이에요. 나중에 손주학비 댈 생각 전혀 없거든요. 지금 내자식 키우는것만도 힘들어죽겠는데 손주학비까지 는 생각도 못해요..

  • 23. 난...그냥
    '08.7.28 4:39 PM (211.237.xxx.131)

    시댁이나 친정이나 노후걱정이나 없었으면 좋겠어요..
    많은 돈은 아니지만 매달 드리는 용돈도 때론 너무 부담돼요..
    아기 생기면 저축은 꿈도 못 꿀꺼 같아요..

    그래서 자식한테 손 안 벌리는 넉넉한 부모님들 보면 부럽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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