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사는 동생넘을 못살게 굴어 밤늦게 밖에 나가서 소주 한 잔 찌끄리고 왔슴다 .
왕만두 대략 스무개와 소주 두 병 정도 마시니까 숨을 못 쉬겠더라구요...
집에 오자마자 바로 뻗은담에 30분동안 그 자세로 누워 배 위에다 공굴리며 놀았슴다.
(저는 배에 王자가 아닌 O자가 세겨집니다. -_-v)
만유인력의 법칙을 절실히 깨닫는 순간이었더랬슴다.
모든 물체는 서로 잡아다니는 힘이 있다고 하는데.. 왜, 내가 잡아다니는 그 물체는
아직도 나한테 안 오는 것일까요...
아.... 내가 당기고 있는 S 극은 언제쯤 나한테 붙을까요....?
가끔 서로 같은 극끼리 붙는 자석들을 심심치않게 보는데 우린 그런자석들을
전문용어로 '호로자석' 이라고들 합니다.
(성 정체성에 관한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을 폄훼하는 발언은 결코 아니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설하고요... 벌써 7월의 마지막 주말이네요.. 시간 참 빨리도 갑니다. ㅠㅠ;;
7월말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가정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흑흑... ㅠㅠ;;
- 약사에게 뺀찌 먹은, 뺀찌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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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습니다.....
꼭미남 조회수 : 2,324
작성일 : 2008-07-27 04:09:48
IP : 211.176.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보까
'08.7.27 4:26 AM (76.254.xxx.154)깜딱 놀랬어요. ㅎㅎ 위로 드려요.
실망은 하셔도 절망은 하지 마시구요, 그럼 희망이 온답니다.^^2. ..
'08.7.27 4:39 AM (211.179.xxx.24)꼭미남님의 진면목을 몰라보신 그 약사님께 심심한 유감 입니다.
3. sylvia
'08.7.27 5:03 AM (91.77.xxx.158)화이팅!!! 용기를 내세요...
4. ㅋㅋㅋ
'08.7.27 7:30 AM (123.111.xxx.193)오랫만에 오셨네요..
82에서
꼭.결.추 라도 만들어야되는거 아닌지...ㅎㅎㅎ
쪽지보내도 열어보지도 않으시공...
삐져서 답장도 안했다지요..
성격급한 울 신랑땜에 자체적으로다가 해결했어요..
계속 답장 안해야지...ㅋㅋㅋ5. 아!!
'08.7.27 10:14 AM (61.105.xxx.61)그새 작업에 들어가셨군요!
아무래도 호로자석들이 많으면
S극이 안붙지요.
ㅜㅜ6. .
'08.7.27 11:44 AM (122.32.xxx.149)저희 대학 선배가 한 명언이 있는데요.
열번 찍어도 안넘어 가는 나무는 있지만
열 나무 찍으면 넘어가는 나무가 하나는 있다... 라고 하더라구요.
뭐 그렇다구요. ㅋ7. 윗분
'08.7.27 11:22 PM (58.148.xxx.132)말씀 심히 공감되네요 ^^
8. 우~와 명언이네요
'08.7.28 12:48 AM (59.21.xxx.150)위에 점. 분의 말씀,,죽입니다..
공감 백배
이래서 82쿡을 못 떠나요
쵝오!!9. 꼭미남
'08.7.28 2:11 AM (211.176.xxx.63)흑흑... ㅠㅠ 지금 아무말도 안 들려와여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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