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24일 목요일자...
친일일보 좃선 28면+경제12면 = 40면 (<=불과 두세달 전보다 2/3로 줄은 숫자!!!!!)
기회주의일보 중풍 달랑32면 (별도섹션 없음!!!)
개혁정론지 경향 28면+주말16면 = 44면 (!!!!!)
진보정론지 한겨레 32면+매거진8면 = 40면 (!!!!!!)
이거참 쥐가 대통령 된 후에, 각종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즐거운 이벤트도 일어나는군요.
그렇더라도... 경향,한겨레가 모두 좃선/중풍을 몽땅 제치는 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습니다~!!!
특히 중풍일보 금요일에 별도섹션 없는건 정말 충격적이네요.
PS) 광고는 여전히 좃선/중풍이 많습니다. 줄기차게 광고내는 곳이야 구제불능이라 쳐도, 새로이 등장하는 광고주들이 있더군요...
경향/한겨레는 광고없는 지면이 많은 데 비해, 좃선/중풍은 거의 모든 지면에 광고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지면에 여러 광고 있는 경우도 많죠.
즉, 좃선/중풍은 언론의 논리보단 상품의 논리로 유지되는 신문이라는 얘기죠... <이윤 없는 지면 없다> 거기에 인건비도 많기 때문에 광고 없는 지면 내기가 무척 부담스러울 겁니다. 그렇다고 인건비를 줄이자니, 좃선/중풍 기자들이 더이상 남아있을 메리트가 줄어들고... (안그래도 문화/동아는 빠져나가는 기자들이 많아 골머리라는데...)
상품의 논리로 유지되는 언론의 딜레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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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과 한겨레가 이상해요.
훨 세상에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08-07-25 13:43:39
IP : 124.5.xxx.2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8.7.25 1:50 PM (61.41.xxx.33)회사에서 조선/중앙 슬쩍 볼 때 있는데 지면 완전 줄었어요.
한겨례는 지면이 늘어나니 조선/중앙 에 아쉬울 게 (섹션) 별로 없더군요. ㅎㅎ2. 우리들의 힘이
'08.7.25 1:59 PM (122.34.xxx.13)이 정도 빨리 효과를 낼 거라 본 사람들 별로 없을텐데
우리 소비자의 힘이야 말로 가장 무서운 거였군요.
폐간까지 무조건 가야죠.
아직도 조중동 ㅅㅣ각만 고집하는 조중동 세뇌인들 많거든요,3. 아줌마
'08.7.25 2:01 PM (59.0.xxx.201)묵묵히...묵묵히...
4. 에궁..
'08.7.25 2:08 PM (125.137.xxx.245)놀랐잖아요~ 가슴이 철렁~
5. 초롱이슬
'08.7.25 2:17 PM (118.217.xxx.190)한겨레가 엄청 두툼해져서 이상하다 했어요...^^
6. 기뻐요!
'08.7.25 2:23 PM (220.75.xxx.235)국민에게 항복하고 있는거죠??
국민의 힘입니다!7. 꿈틀
'08.7.25 2:26 PM (218.147.xxx.214)오늘 친정올라오는 길에 안성휴게소에서 고엽제전우회분들 보았는데...점심드시러 오시는듯...다 나이드신 분들이던데 ...답답하고 씁쓸합니다. 한겨레가 할 일이 아주 많아질거 같아요...경향! 한겨레 화이팅입니다.
8. 내일 맑음
'08.7.25 2:34 PM (210.221.xxx.204)ㅊㅋ
9. 동그라미
'08.7.25 3:53 PM (58.121.xxx.168)좀더 힘냅시다./
10. 에고
'08.7.25 4:12 PM (121.88.xxx.149)깜짝이야.
11. 계속요...
'08.7.25 4:57 PM (58.230.xxx.141)다들 사력을 다하고 있는 거 아시죠?
12. 앗 싸
'08.7.25 5:54 PM (58.143.xxx.80)...
13. ㅎㅎ
'08.7.25 6:02 PM (59.10.xxx.219)ㅎㅎㅎㅎㅎ 좋아 가는거야
14. phua
'08.7.25 7:30 PM (218.52.xxx.104)기분 좋은 낚싯 글~~ 좋은 소식일거라 예상하며 읽었지요^^~~
15. 어제
'08.7.26 9:19 AM (122.45.xxx.3)지하철역에서 한겨레를 사려고 했더니 한겨레만 다 나갔다네요.
갈아타면서 다른역에서 구입했는데 떨어졌다는말이 왜그리 기분좋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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