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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공짜로 얻었는데 약국에서 필요한걸로 바꿀 수 있나요?

111 조회수 : 458
작성일 : 2008-07-25 13:40:21

어디서 약을 많이 얻었는데요
모두 보령제약 제품입니다.(불매운동해야하는 제품이지요;; -_-;;)
그런데 정로환이나, 파스 같은건 집에 상비약으로 두고 쓸 수 있는데
혈압약이나 심장약같이 처방받아 살 수 있을 것 같은 전문적인(?) 약들도 같이 왔어요.
그래서 약국에 가서 집에 필요한 상비약으로 바꿀수 있을까..생각이 드는데
그냥 수퍼에서 물건바꾸는거랑은 달라서 망설여지네요. 약국마다 취급하는 제약회사도 따로 있고..
동네 약국에 물어봐도 되지만 괜히 창피당할까봐..^^
여긴 약사분들도 계신것같아서 여쭈어봐요.
가져가서 다른 제품으로 바꿔달라고 해도 괜찮을까요?
IP : 211.189.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08.7.25 2:02 PM (118.41.xxx.66)

    약국은 제약회사나 의약품도매상을 통해서 매입하고 세금 게산서를 발행, 보관합니다.

    그런 교환은 안될 것 같습니다.

  • 2.
    '08.7.25 2:35 PM (118.8.xxx.33)

    어떻게 그런 전문적인 약을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약에 의지해서 사는 분들 입장에서
    정상적인 유통경로를 거치지 않은 제품을 구입할 수는 없지 않겠어요?
    혹시라도 그 약을 그냥 다른 제품으로 바꿔준다면 제대로 된 약사라고 볼 수 없을 거 같아요.

  • 3. ..
    '08.7.25 2:49 PM (219.255.xxx.59)

    전문약은 일반인들이 처방전없이 살수도 없고 교환도 안됩니다
    약국에서도 한번나간 전문약은 반품 안 받아줍니다 (극단적으로 나쁜사람들이 약에 뭔짓을할지 모르는거니까요 법이 그래요)
    제약사직원이 그냥 약을 구해줬다면 경우에 따라선 문제가 커집니다
    그냥 조용히 받은분께 돌려드리세요

  • 4. 원글
    '08.7.25 3:29 PM (211.189.xxx.161)

    생각보다 심각한 내용이 -_-;;;
    이상한 불법적인 경로로 나온 약이 절대 아니구요
    가까운 분이 집안정리 하시다 나온걸 이것저것 챙겨주시다가 딸려온 것들이예요.

    역시 약품은 ;; 조심스럽게 접근해야겠네요.

    여기다 먼저 물어보길 잘했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

  • 5.
    '08.7.25 3:41 PM (59.13.xxx.178)

    불법적인 경로로 나온약이 아니라면 약국에 문의해보세요
    그리고 직접 물어보는거 껄끄러우면 전화로 알아보시죠

  • 6. ...
    '08.7.25 3:58 PM (211.197.xxx.28)

    집안정리 하다 나온 약이면 아주 오래된거 아닌가요?
    심장약 같은 경우엔 (니트로 글리세린같은..) 보관방법이나 기간에 따라 효과가 사라지기도 해요..
    암튼 문약은 아무리 합법적인 경로로 나왔다고 하더라도 교환 안 됩니다. 그 약을 평소에 쭉 쓰는 약국이 아니라면 그 약국에서도 필요 없는 약이거든요.. 처방이 나와야 그 약을 쓰죠.. ;;

  • 7. 그냥..
    '08.7.25 11:01 PM (221.149.xxx.125)

    약사는 아닌데요. 저라면 못바꿔줄거 같아요.
    약이라는 것이 유효기간이 있는 제품이고 더구나 몇몇은 위조되어 유통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아무튼 이문을 남기고 하는 장사에 자기 가게에서 구입하지도 않은 약을 바꿔줄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 8. 자영업자
    '08.7.26 8:10 AM (222.99.xxx.105)

    안될것 같아요.
    전 먹거리 판매하는데 가끔씩 사갔던 물건 조금 있다가 바꿔달라는 분들 계세요.
    좀 찝찝하기도 하고(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기에)
    가끔씩은 바꿔주고 버릴때도 있답니다.
    그런데 약은 더더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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