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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바람난남편 2
그여자가 완전 미친x이라고 회사에 일로 협박을 하나봐요
돈 400받고 정리하기로 하더니 오늘 다시 전화해서 일하게 해달라고 하고 남편이 저한테 들킨것도 다 알았나봐요
그외 남편 회사 동업하는사람들과 남직원들도 다 알거든요...그여자와 관계와 저한테 들킨것들...
남편은 돈 줘서 정리 시켰는데 다시 또 협박한다면서 저한테 간통으로 고소를 해서 그여자한테 돈을 받으래요
그럼 겁먹고 자기한테 협박하는 회사 비밀사항 입닦고 그 여자 때문에 받은 정신적 피해를 보상받겠다며
삼천만원을 합의금으로 받으래요...
제 생각은 둘다 똑같은 인간들 같습니다....이남자저남자 꼬시는 여자한테 넘어간 남편이나...나중에 돈 갖고
협박하고 두 인간들이나...
제가 알기로는 간통으로 고소해서 들어가면 무조건 이혼을 해야하는것 같은데...남편은 제가 원하지 않으면
간통해도 이혼이 않된다고 하고..이혼이 되어도 다시 재결합 하자나...하여간 자기는 그여자한테
돈을 뜯어내야 되겠다고 하고..
하여간 저는 남편의 부모님들 오시라고 해서....남편의 이런일들은 다 자백받게 하고 마이너스통장에서
400만원 준것도 다 알릴려고 하는데...그러면 이대로 그냥 용서하는것보다 더 남편한테 응징이 되고
효과가 있을까요??
친정 부모님들에게는 못 알리겠고...시부모님이라도 자기 아들의 이런일을 알아야 조금더 혼구녁이 날것같은데
제 판단이 맞을까요???? 물어볼 사람도 없고 답답해 죽겠어요.......어떤게든 정신차리게 하고 싶은데...
폐업과...시부모님들에게 알림...거기 털밀고..이정도면 좀 제 맘이 풀릴까요?? 어떻게야 할까요??
1. 남편의
'08.7.25 12:52 PM (58.230.xxx.141)부모는 남편 편입니다....
2. 바람핀 상대녀에게
'08.7.25 12:57 PM (123.111.xxx.193)돈을 뜯어내야겟다는 남편의 생각이 ...헐...
차라리 그여자에게 직접 연락해서 집에 알리겟다고 하는게 어떨지...
시부모님들...웬만한 개념 없으면 절대 며느리 편 안들어줍니다3. 저도
'08.7.25 1:07 PM (218.209.xxx.158)시부모님께 알리는 것은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시부모들 첨에는 남편 혼내는 척 하지만 결국엔 남편 편이구요, 괜히 남편한테 일 크게 만들었다고 오히려 남편 맘 떠날 수도 있구요.
남편 말대로 간통 고소하더라도 님이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 처벌만 하고 이혼은 안할 수 있어요. 간통고소할 때 이혼하겠다는 조건이 달리지만 그건 고소후 취소하면 되니까..
남편과 내연녀 둘다 잘못한 거지만 남편이 잘못한 거는 님이 평생 두고두고 갚게 하면 되는 거구, 내연녀가 400이나 갖고 가놓고도 정신 못차리고 남편 괴롭히면 남편 말씀 대로 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내연녀한테 "나 그 인간이랑 안 살아도 되니까 이혼해줄테니까 니들 간통으로 콩밥 먹고 둘이 잘 먹고 잘 살아라. 대신 위자료 다 내놔라. 위자료 안주면 니 남편에게 다 알려 받아내겠다"
이렇게 해보세요4. 남편
'08.7.25 1:12 PM (218.236.xxx.80)태도가 좀 이상해요.. 자기하고 여자를 간통으로 고소하라구요..
혹시 정말 만약에 이혼을 원하는 것은 아니겠죠? 그여자랑 완전히 끝난것은 맞나요?
그여자가 유부녀이면 그집에 알리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남편이 자꾸 그여자를 욕하는 것이 님에게 그걸 보이려는 것 같고 용서를 쉽게 받으려는 것
같은데 남편말도 완전히 믿지 마세요..5. 궁금이
'08.7.25 1:16 PM (121.124.xxx.71)유부녀인줄 알았더니 이혼녀이래요...근데 전남편이랑 아들이랑 셋이 같이 사나봐요
그리고 간통고소할때 증거가 없어도 남편의 자백만으로도 고소가 되나요??
관계를 갖었다는 말만으로도...?? 정말 맘같아선 둘다 감옥에서 고생하게 하고 싶어요...
아이들 때문에 이혼은 못할것같고...법적으로 고생 좀 시켜야 정신 차릴까요??6. 원글이
'08.7.25 1:22 PM (121.124.xxx.71)그여자가 술먹는 자리에서 남자들을 꼬시나봐요...목에다 뽀뽀하고...집에 데려다 달라고하고
하여간 꼬시면 않넘어가는 남자는 없나요?? 그래도 거기에 넘어간 남편 용서할수 없는거 겠죠?
저는 집에만 있어서 그렇지만 사회생활하고 유혹의 기회가 오면 저도 그럴것 같기도하고
정말 맘이 혼란스러워요....어떻게 해야할지....질이 나쁜 여자라고만 하고....다른남자들 다
꼬신다고 하고 ...회사 남직원들 여러명이랑 그랬다고 하고....ㅠㅠ7. ?
'08.7.25 1:26 PM (218.209.xxx.158)그 여자가 유부녀가 아니고 이혼녀라구요? 그럼 문제가 좀 달라질 듯 ...
님 남편의 의중이 의심스럽네요. 진짜 그여자를 떼버리려고 하는 건지 아님 진짜 간통으로 살더라도 이혼하고 싶은건지.. 이혼했다가 다시 재결합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는 것도 좀 의심스럽고.. 그 여자가 이혼녀라니 남편한테 알린다는 협박도 안 통할 것 같네요.
그리고 법적으로 고생시킨다는 것도 님 기분에서의 생각이지 막상 간통죄로 감방가면 그 동안의 생활비는 어떻게 하며 남편 당장 회사서 잘릴거구, 안잘리더라도 챙피해 못 다니겠지요.
그러면 남편이 살다 나온다고 해도 님 가정도 많이 망가져 있을 것 같고 그리고 그런다고 그 둘이 헤어진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오히려 죄값 치렀다고 더 번뻔히 나올수도 있구요.
에휴.. 이래저래 힘든 상황이네요.
결론은 님이 남편의 뜻을 정확히 아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남편이 진짜 원하는 게 뭔지를 먼저 아셔야 할 듯8. 저두
'08.7.25 1:36 PM (211.45.xxx.253)남편분, 딴 맘이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9. 글쎄요..
'08.7.25 1:38 PM (218.236.xxx.80)남편이 말하는 쉬운 여자, 워낙 그런 여자다 하는 것 잘 못믿겠어요..
자기 합리화할려는 것 같구요..
남편입장은 어떤가요? 그여자 욕하는 것 말고는 백배사죄하고는 있나요?
남편이 제일 겁내는 것이 뭔지 그것을 알아야겠죠..
삼자대면을 해봤으면 좋겠네요..어렵겠지요..10. ..,,
'08.7.25 2:11 PM (59.25.xxx.240)앞으로 같이 계속 살건지 아님 이혼할건지 결정을 하고 해야 할 것 같아요....
11. 사기
'08.7.25 2:29 PM (121.150.xxx.53)남편분이 님께 사기 치려는것 아닌가요?
진짜 이혼할 맘으로...
아무튼 조심하세요.그리고 절대 그 여자보다 내 남편 믿지 마세요.
시댁 것들 절대 도움안됩니다.12. 이상
'08.7.25 3:02 PM (222.109.xxx.207)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것 같아 좀 죄송하지만,
-남편이 외도 사실을 순순히 불었다는 자체도 좀 이상하구요
-보통의 남자 같으면 부끄러워서라도 얼른 끝내버리려고 할텐데, 굳이 와이프한테 간통고소를 권유(?)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아무리 그 상간녀가 괘씸해 돈을 뜯으려한다손 치더라도 어딘가 석연치 않네요...
그정도로 뻔뻔한 남자라면 또 언제 다른 여자와 일 벌이는 건 시간문제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 여자도 여자지만, 솔직한 말씀으로 원글님 남편도 이 정도면 거의 인간말종 아닙니까?
순진한 남자가 굴러먹던 여자한테 제대로 걸린 케이스라기 보다, 서로 닳을 만큼 닳은 남녀가 즐기다가 한순간에 틀어져서 서로 뒷통수 치는 형국이네요.
그런데, 어쩐지 원글님은 남편에 대한 배신감이나 상처로 고민하시기 보다는 웬지 남편을 두둔하시는 듯한 느낌이네요.
저라면 위자료 제대로 받을 수만 있다면 이혼 고려해보겠습니다. 그런 남자를 믿고 어찌 또다시 사시렵니까..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만, 제 솔직한 사견은 그렇습니다...13. 광화문
'08.7.25 3:09 PM (218.38.xxx.172)님 정신 똑바로 차리세여.... 이거 남편이 수작부리는 겁니다...
남편이 하는 말 다 거짓말 같습니다...
님하고 이혼할려고 그 여자 핑계대는 겁니다...
아마 그 이혼녀한테는 와이프랑 이혼할꺼니까 기다리라고 했을껍니다.
정신 차리시고 남편분한테 다시 처음부터 말해달라고 해서 녹음하세요...
지금 당장 하이마트나 뭐 이런데 가셔서 녹음기 사시고 꼭 녹음하세요...
그리고 그 여자 전화번호 달라고 해서 그 여자랑 통화해서 녹음도 하시고
그 여자도 한 번 만나보세요... 남편분 수상해요...
꼭이요... 당하지 마세요...14. zz
'08.7.25 5:13 PM (121.161.xxx.215)남편 분 말이 이상하다는데 한표여~
전에 쓰신 글 보니까 TM 관련 회사라던데.. 회사 비밀사항으로 협박한다는것 자체가 이상 하네요. TM관련 회사에서 무슨 비밀사항이 있다고 그걸로 협박한다는건지.그리고 기밀사항이 있어 협박한다 한들. 입사시 직원 계약서에 "비밀유지 계약서" 같은 것을 썼을텐데 만약 타 회사에 비밀을 유출 한다면.. 그것으로 인한 피해만으로도 회사에게 전 직원에 대한 고소를 (법적 해결)할 수 있을텐데 도무지 납득이 안갑니다.
그리고 이미 둘의 관계에 대하여 부인한테 알려진 상황도 안다면 더더군다나 뭘 남편한테 협박을 하는것인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네요.
원글님께서 차라리 그 여자를 직접 만나겠다고 하세요. 남의 남편과 놀아난 주제에 뭐가 그리 당당한지 직접 만나서 얘길 듣고 단판을 지시는게 낫지 않나요?
( 머리 채 잡혀도 마땅한 짓을 해놓고 왠 협박이래요.. )
전에 제가 다니던 회사도 TM 콜센터 회사였는데
여자가 많은 데라 그런지.. 글쎄 꼭 그런 여자 한명씩 있긴 합니다.
(그래서 무슨 기밀사항으로 협박을 한다는것인지 당최 이해가 안되는데요..)
TM 상담원이 아니라 영업(마케팅) 부서에 특히 한명씩 있긴 하죠.. 나름 승진하겠다고 몸으로 승부 거는 여자..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봐야 뭘 얻는것인지.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그런 여자가 한명 있었어요. 동시에 3명의 유부남을 꼬시는 ...
워크샵가거나 회식 자리에서 앵긴다던지, 무릎에 앉는다던지..몸으로 직접 대시를 하죠.
먼저 다가오는 여자 거부하는 남자가 몇이나 있을까 싶긴 하지만..
그 3명의 남자.이사,차장,과장 이었어여. 그중 한명은 와이프가 둘째 임신한 상태여서 사실 그부분때문에 더 기가 막혔는데... 사고가 터져도 그 3명이 막아주니..천하무적이긴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그런 유부남과 놀아나는 못된 x은 응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한달치 월급까지 줘가며 정리하려고 했는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직접 그 여자를 만나셔서 공개적인 장소던, 그 여자 집이던... 혼쭐 내세요..15. ..
'08.7.25 6:26 PM (218.51.xxx.236)상대가 이혼녀라면 님이 생각하는 시나리오대로 상대녀 응징도 어렵고.. 남편 개과천선도 힘들어요.
그 여자에게 간통사실이 알려져서는 안될 무서운 대상이 없을 뿐더러 님 남편분이 재력이라도 좀 있는 달라붙어 뜯어먹을 만한 건덕지가 있는 위치라면 마누라랑 이혼시키고 본인이 같이 살려고 들겁니다.
즉 님은 님 남편과 그 이혼녀 둘과 싸워야 하는 거죠.
대부분의 바람 핀 남자들 아주 막장 아니면 상대녀 저런식으로 깍아내리지 않습니다.
자기가 먼저 나서서 불지도 않구요.
남편말 백프로 믿지 마시고.. 간통죄로 고소하라는 둥... 위자료 받으라는 둥..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왜 하는지 그 이면에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런 말을 하는지 감을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바람 피다 들킨 남편의 반응이나 수순이 아니네요. 님 남편의 반응은....
이혼하고 상대녀한테로 날아가려는 맘일 수도 있어요.
남편 거시기 털을 밀게 아니라 남편 앞으로 된 재산부터 님 앞으로 돌려놓는게 현명한 처사일듯 싶네요.16. 고소하되
'08.7.25 6:27 PM (219.251.xxx.2)고소하되 간통이 아니라, 협박으로 고소하자고 하세요, 남편분께. 솔직히 남편분도 수상하고 그여자분은 진짜 이상하네요=ㅅ= 간통으로 넣을게 아니라 협박으로 넣어야 합니다.
17. 일단은요
'08.7.25 6:59 PM (210.4.xxx.154)남자들, 상대여자 다 미친ㄴ이라고 얘기하지, 좋은 사람으로 묘사 안합니다.
걸러들으세요
제가 보기에도 그냥 이혼하려고 그러는 거 같은데요..18. ...
'08.7.25 7:45 PM (122.35.xxx.20)헉 진짜 남편분 이상하네요...ㅜㅜ;
무서워요..남편분19. 헉..
'08.7.25 8:25 PM (123.215.xxx.131)거시기 털을 어떻게 밀수가 있죠?
밀때까지 남편이 가만히 있나요?20. 바로 윗님
'08.7.25 10:29 PM (222.109.xxx.207)남편 거시기 털 좀 민거하고, 남편 외도로 받은 부인의 충격하고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일로 평생 상할 자존심 있는 남자 같았으면 그딴 더러운 외도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자기 거기시털로 자존심 상해 죽고 싶은 마음 뿐일거라구요?
이제 그만 용서하고 덮으라구요?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댓글 처음 봅니다.
용서는 상대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진심어린 사과를 구할 때 가능한겁니다.
지금 원글님 남편이 그렇다고 보세요? 상간녀한테 돈이나 뜯을 궁리하는 그 사람인데요?
말도 안되는 논리로 원글님 모욕하지 마세요.21. 열받아
'08.7.25 10:35 PM (218.39.xxx.208)윗윗님.
화 나고 죽고 싶고 자존심 상하라고 민겁니다.
그정도 당해도 쌉니다. 더 당해야하는데 방법이 없는게 한이지요.
지금 그걸 댓글이라고 단겁니까?
혹시 남편 아니에요? 아님 바람 핀 전력 있는 남자십니까?
그건 그렇고....
원글님.
남편에게 모든 재산 원글님 앞으로 돌려놓고 당신 앞으로 땡전 한푼 없게 만든다음
상간녀와 남편을 간통죄로 고소하겠다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남편이 동의하면 실제로 그렇게 하세요.
그걸 감수한다면 믿을 수 있겠지만 그걸 거부한다면 남편에게 딴 꼼수가 있는게 분명해보입니다.
섣불리 행동하지 마시고, 일단 모든 재산부터 님 명의로 바꾸시길.
재결합이나 뭐나 그건 그 나중에 해도 되겠죠?22. 참~
'08.7.26 12:01 AM (220.86.xxx.168)윗윗윗님...
혹시 님도 바람폈다가 부인이 털 밀었나요?
그러니 둔둔하고 그 심정 이해하겠죠~...23. 남편분
'08.7.26 12:18 AM (122.35.xxx.227)말씀이 어느정도 일리있습니다
간통죄 고소하면 일반적으로 당연히 이혼한다..라고 알고 계신데요..
일단 순서는 이혼서류 접수가 먼저고 간통죄고소가 그 후입니다
예전에 VJ특공대 보신분들 계실지 모르겠으나 거기서 밤 늦게 법원 경비실인가에까지 누런 서류봉투를 거의 던져 놓다시피하고 '나 바쁘니까..'하면서 휙 돌아서서 후다닥 뛰어가는 분들 계셨읍니다
취재하는 사람이 서류받은 사람보고
"저분들 이 시간에 무슨 급한일때문에 그러신거에요?"
하자 서류받은 사람이
"이 시간에 오신분들은 대부분 이혼서류 접수할려고 오신거에요"
합디다
간통죄로 고소하긴 해야 겠는데 대부분 간통죄 고소하고 이혼서류 접수되는 줄 알지만 일 진행 하다보면 이혼서류 접수해놓고 간통죄 고소를 들어가야 그게 유효하대요
현장 잡아야 간통죄는 확실히 잡을수 있으니 그사람들 현장 잡으려고 기다렸다가 두 남녀 일치르는 사이에 후딱 접수해놓고 다시 현장 잡으러 가는거죠
이혼서류 미리 접수한거 알면 더 몸 사리니 간통죄 현장 더 잡기 힘드니까 분초 다투며 그렇게 하는거래요
그 시간에 퀵이 있겠어요 뭐가 있겠어요
게다가 그게 사돈의 팔촌까지 다 알릴수도 없는 일이고 혼자 바쁜거죠
다행히 옆에서 도와주는사람이 있으면 모를까..남한테 쉬쉬할일인데 옆에 도와줄 사람 구하기도 힘들죠
일단 이혼 서류 접수하고 간통죄 고소하세요
접수하고 재판 받는데까지 하루이틀 걸리는게 아니라 보통 한두달 걸립니다
그동안 양쪽(남편과 상대녀)모두 흔들어 놓을수 있고 합의 안해준다고 있는대로 버티다가 재판 전에 대략 합의한다고 고소취하하면 됩니다
물론 사람일이라는게 잘못될수 있으니 이혼 서류접수하기전에 재산 원글님 명의로 다 해놓으시고 접수하세요
그리고 남편분 이야기나 이런것들 모두 녹취해두는거 잊지마세요
그동안 법이 바뀌었을지도 모르니 변호사사무실이나 무료법률상담소에 꼭 문의해보시고 일 착수 하십시오24. 일단
'08.7.26 12:00 PM (125.188.xxx.23)모든 재산 명의 (집이나,통장)을 원글님 앞으로 해 놓으시길 바래요.
원글님은 이혼할 생각이 없으시나 님의 글을 읽으니 혹시나 남편 분의 시나리오가 의심 스럽네요.이혼한 척 하자...는 말에 응했다가 정말 이혼 당한 사례가 주변에 많더군요.
조심하세요25. 그러게요..
'08.7.26 12:50 PM (220.120.xxx.160)저도 남편분의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
TV의 영향이기도 하겠지만..
그런 경우를 몇번 봐서..
많은님들의 말씀처럼 재산은 원글님 앞으로 해놓고
다른일들을 진행하심이 순서일거 같아요..
간통으로의 고소가 됐든..
협박으로의 고소가 됐든이요..
살다보면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한 두번 이런 시련들이 많은 가정에 스쳐 지나는거 같던데
내가 직접 겪었을때나..
남이 그런일을 겪고 있다고 할때나...
마음아프기는 마찬가지인것 같아요..ㅠㅠ
원글님~
아이들 생각때문에 이혼은 생각을 못하시는것 같으니
최선의 방법을 찾는 현명한 엄마가 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