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모레 전 가족 해외 이주를 합니다.
이것 저것 걱정만 해가며 준비중이고 비행기 티켓도 끊어놓고 이사날짜로 잡았습니다.
근데 걱정 100단인 우리 친정엄마 그제 점집에 가셔서는 날이 안좋다고 다른 날로 바꾸라시네요.
직장 휴직이며 티켓이며 다 처리 되어서 다시 바꾸기 어렵다고 했더니 바리바리 전화해서 설득작전...
걱정태산 엄마는 날짜바꾸기가 어려우면 부적을 하면 조금 나아질 거라고 어제 부적해오셨답니다.
해외가는 딸 걱정되신 맘 이해되고 고맙지만요.
그리고 믿고 싶지 않지만요.
괜히 찜찜하네요.
괜.찮.겠.죠?......
이렇게 묻는 저도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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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모레 출국인데 엄마가 날짜를 바꾸라고...
걱정 조회수 : 570
작성일 : 2008-07-25 11:43:07
IP : 125.245.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8.7.25 11:45 AM (128.134.xxx.85)부적해오셨으니 괜찮으실거예요 ^^*
2. -_-
'08.7.25 12:10 PM (116.123.xxx.245)어차피 부적 팔려고 한 소린데요. 뭐
게다가 부적까지 사줬으니 아무 일 없을 거예요.3. 음
'08.7.25 12:10 PM (118.8.xxx.33)부적했으니 괜찮겠다고 고맙다고 하고 받으세요
저도 그런 거 싫지만...그래도 멀리 가는 딸 걱정되는 어머님 마음도 헤아려주시길.
딱봐도 점집에서 부적 장사한 거 같은데요. 출국날짜 바꾸는 게 쉬운 일인가요 ㅡㅡ;4. ..
'08.7.25 12:31 PM (211.179.xxx.24)부적 장사 하려고 고딴소리 했다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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