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올린 허수경씨 글에대해
어제 올린 글에 대해 82여러분의 의견들 읽어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따끔한 쓴소리도 읽었습니다
제가 쓴글을 다시 읽어보니 별로 반박할 요지도 없다는것 같습니다
인터뷰 기사에 신문 읽고 그냥 휘적거리다 보니 깊이 생각하기보다
그저 순간적인 기분으로 글쓴것이 확실한거 같습니다
앞으로 좀더 신중하게 글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댓글중 이러한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만
쓰레기 라는 댓글에는 약간 충격이 있습니다 ㅠㅠ
글쓰는 것이야 전문가가 아니니 오류가 있겠지만......
여하튼 저는 허수경씨를 싫어 하지는 않습니다
이점은 분명 말하고 싶습니다 이런저런 머리속이 복잡한 요즘
술주정 같은글에 화가나셨다면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1. 아는아이
'08.7.25 11:26 AM (123.140.xxx.39)제글 자삭을 원하시면 자삭하겠습니다 제가 쓴글또한 저의 흔적이고 그에달린 댓글또한 저를 바꿔나갈수있는 부분이기에 자삭은 안했습니다만 여러분들이 원하사면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은 바뀔수 없다고 하지만 바뀌도록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는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2. ^^
'08.7.25 11:39 AM (61.105.xxx.61)겸손한 사람이나 마음이 열린 사람들은 바뀌는 거 같아요.^^
3. 이런..
'08.7.25 11:46 AM (128.134.xxx.85)그런 댓글이 있었군요!
어디나 이상한 사람은 있는 법이니 맘에 담지 마세요..4. 우리엄마
'08.7.25 11:59 AM (211.104.xxx.2)민주주의는 생각의 다양성을 원합니다
댓글다시는분들도 글을 올리신 분들도
자기 생각을 표현한것 뿐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반대의견이 없다면
공산국가와 다를게 없잖아요
다만
왜 반대했는지
그리고 그런 생각들도 잇구나
참고하심이 가장 현명하지 않을련지요5. 고향초
'08.7.25 12:21 PM (61.43.xxx.2)엉뚱한 질문해서 죄송합니다만 ,소래사신다니 궁금해서 한자올릷니다(좋은정보가필요합니다) 소래쪽에 대영빌라가 있던데 이곳 개발계획이 있으면 입소문이라도 좋으니 알려주삼 친구가 $$$해보라고 하는데 괞찮을지요 실례지만 혹도움이 되면좋겠읍니다 gsg8199@paran.com 으로 알려주시면 더욱 고맙겠읍니다
6. ㅎ
'08.7.25 12:42 PM (122.34.xxx.54)그런류의 댓글이 주를 이루리라 짐작했습니다. 댓글에도 달았듯이
저도 항상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수자의 인권도 당연히 존중받아야 한다 생각하며
경향신문이 허수경씨의 입장을 인터뷰한 기사를 내보낸것에 대해서 반감도 없습니다.
허수경씨의 입장을 기사화했다고 그것이 경향신문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니까요
얼마전에도 그 자리에 조갑제씨를 인터뷰한 기사를 싣기도 한 경향입니다.
그것이 편향되지 않은 언론 경향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원글님처럼 생각하는분이 있다는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문의 영향력에 대해 우려하는 의미있는 고민아니겠습니까?
허수경씨에대해서 개인적으로 그렇게 선택하게된 과정에 대해서는 같은
여성으로서 심히 공감하지만
비혼모의 논의 자체가 허수경개인을 비난한다고 생각하는분이 대다수입니다.
비혼모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은 허수경을 비난하고 그 아이를 편견의 눈에 가두는 사람이라고
싸잡아 매도하고 상대도 하지 않으려는 댓글이 대부분이지
비혼모의 증가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는분은 없으신것 같아요
비혼모의 선택이 허수경이라는 유명인에 대해 공론화되고
여기 게시판에서처럼 무조건적인 동정표를 얻는다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력을 가질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허수경씨와 그아이의 인권또한 존중받아야할 소중한 삶이지만
신의 섭리와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자발적 비혼모문제 자체를
성스러운 모성애란 이름으로 포장해서 외면할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모든 비혼모의 선택이 당연하게 인정받아야 하는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7. 아는아이
'08.7.25 12:59 PM (123.140.xxx.39)고향초님//대양빌라의 재개발 소문은 이미 이곳에서 파다 합니다
구지 이메일로 보내드릴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양빌라는 개인소유와 대양건설 소유로 나뉘어져있으며 현제 일명 떳다방식의 부동산이나 개발사들이 활동중입니다
시세는 이미 2배이상 오른상태이고요 하루하루 가격이 틀려질정도입니다8. 아는아이
'08.7.25 1:04 PM (123.140.xxx.39)ㅎ 님//저도 님처럼 생각을 조리있게 글로 남길수 있으면 좋겠으나 이런곳에 글쓴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고 다소 감정이 앞서 두서없는글을 남겼기에 이에 화나신분들을 위해 이글을 썼습니다 저도 경향과한겨례를 봅니다만 인터뷰기사일뿐인대 너무 감정을 앞세웠다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제 생각은 님과 비슷하며 충분히 그부분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허수경씨를 싫어하거나 비난하지않습니다 그분의 모정에는 깊이 공감하기도 합니다9. ^^
'08.7.25 3:16 PM (121.88.xxx.172)'아는아이'님.
어제 아무런 댓글이 달리지 않았을때 원글님의 글을 읽은 사람입니다.
저는 원글님의 글을 읽고 진지하게 생각을 해 봤습니다만, 많은 생각을 조리있게 글로 옮기는 재주가 딸려 잠시 미루고 있었는데 많은 댓글이 달렸더군요.
원글님 의견과 다른 저였지만 원글님이 올리신 글이 제겐 신선하고 '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댓글을 쭉,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너무 상처로 깊게 담아두지 않으셨음 합니다.
이 원글은 허수경씨에 관한 사견이 아니고 글 올린후의 마음을 담은 글이라 저도 그 기사의 논은 하지 않겠습니다.
글 지우시 마시고 앞으로도 다른 의견 종종 글로 올려주세요.^^10. ^^*
'08.7.25 10:19 PM (211.59.xxx.104)저희집 딸들과 토론했습니다.
주제 던져주셔서 감사해요.
전 한겨레 봐서 허수경씨 인터뷰 못 받거든요.^^*11. 인천한라봉
'08.7.26 12:37 AM (219.254.xxx.89)아는아이님 반갑습니다
일전에 소래시장 이야기 잘 봤습니다.
가끔 새우 소금구이 간판 보면서 님 생각해요..ㅎㅎㅎ
9월이 제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