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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는데..
평소엔 3만원정도의 전기요금이 나왔거든요.
그런데 이번달에 갑자기 7만5천원이 나왔네요.
에어콘이라도 있으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에어콘도 없고 선풍기도 거의 안틀었는데 어찌 이런 일이..
전기 검침을 잘못했을 수도 있나요?
옆집하고 바뀐건 아닌가 별생각이 다드네요.
관리실에 확인해봐야 되겠지요?
갑자기 두배이상 전기요금이 나왔을땐 무엇을 의심해보아야 하는지
경험 있는 분들 좀 가르쳐 주세요.
1. 저도
'08.7.25 11:33 AM (61.79.xxx.105)올 2-3월에 그런 경험을 했었어요.
저희가 그전엔 평균 1만원대로 전기요금을 내고 있었거든요.
가전도 김냉이랑, 냉장고 뿐이고 전기쓰는 일이 거의 없었고요.
항상 쓰던대로 썼고요. 진짜 갑자기 배로 나올 일이 전혀 없었거든요.
헌데 1만원대가 늘 평균이었는데 3월엔가 갑자기 삼만원대 근접하게 나온거에요.
두배로 나온거죠.
한전에 확인해봐도 사실 그쪽에서 특별히 답 찾을 수 없어요.
계량기 검침대로 계산한거니까. 그리고 검침원이 옆집과 착각해서 검침할 상황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요. 만약 그렇다고 해도 지금 계량기 숫자 확인해서
대조해보면 바로 답 나오는거고요.
여튼 한전쪽에서도 특별한 답은 못듣고 그럴 상황밖에 안돼니까요. 누진검사랑
계량기검사 하는 방법 듣고 자가진단 해봤는데도 별 이상이 없더라고요.
누진이 되고 있던 것도 아니었고 계량기가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요.
결국 두가지로 결론내렸죠. 저희가 상가주택이라 밑에 상가가 나갔다 들어왔다
그러는데 저희가 전기요금 두배 나왔을때 밑에 상가가 새로 들어와서 공사하고
막 그럴때였거든요. 혹시 그때 계량기나 전기 사용을 저희 집걸로 잘못 했거나.
저희 바로 밑에가 상가니까요.
그게 아니면 혹시 냉장고문이 잘 안닫혀서 하루종일 살짝 열려 있었거나.
그 두가지 가정밖에 안나오더라고요.
그전까진 항상 계량기 체크 했었는데 한두달 좀 소홀히 햇더니 그런 상황이
발생되어서 그때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항상 계량기 체크해요.ㅎㅎㅎ2. 혹시
'08.7.25 11:33 AM (218.236.xxx.80)전달에 미납되신 것은 아니신지요?
아니면 정말 이상하네요.. 계량기 숫자 볼수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