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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거기서 사올만한 것이 무엇이 있는 지 댓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1. 망국병
'08.7.19 8:20 AM (61.81.xxx.64)절대로 아무것도 구입 하지 마세요
가슴에 추억만 가득 안고 오세요
대여섯살 먹은 꼬마들이 떼거지로 몰려 다니며..아저씨,아줌마, 형님 누님...기브 미 원달러
기브 미 원달러......
아마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오실겁니다2. 제비꽃
'08.7.19 9:35 AM (122.34.xxx.210)요리를 좋아하신다면 캄보디아 가서 후추는 꼭 사오세요
저두 사와서 주위분들과 나눠서 지금까지 먹구있어요
그리고 가실때에 아이들이 쓰지 않는 학용품이나 또 사탕 입지않는 여름옷가지
저희는 따로 학용품을 사서 준비해갔거든요 거기 아이들 주려구요...3. ..
'08.7.19 10:12 AM (125.177.xxx.52)윗님 말씀처럼 가실때 못입는 옷가지..
(하지만 겨울옷은 절대 안되요!! 되도록이면 나시티에 짧은 반바지나 치마정도)
학용품 사탕등 꼭 챙겨가세요...
수상가옥있는 곳에 가면 한평도 안되는 원두막 같은 곳에 10명남짓 대가족이 살고 있더군요.
옷도 없어서 아이들은 그냥 발가벗은 채로 돌아 다니고
먹을만한 음식이나 식수는 당연히 없고
근근히 종교단체나 유엔등에서 지원해주는 식량으로 살아고 있더라구요..
간단히 그 배경을 설명하자면
베트남 전쟁중 베트남 난민들이 캄보디아로 피난을 갑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 만큼이나 사이가 안 좋은 캄보디아 정부가 이들을 받아들이지 않지요..
그래서 땅도 아닌 물 위에다 집을 짓고 근근히 먹고 살기 시작했데요..
가보시면 배 위에다 가축도 기르고 학교도 만들고 식당도 있어요..
베트남 전쟁이 끝난 후
이들은 고향으로 돌아가길 원했지만
한번 배신한 국민들은 절대로 받아 주지 않겠다고 베트남 정부가 봇 돌아오게 막았데요..
앙코르왓 당연 멋지고 감동적이지만
앙코르 왓 보다는 수상가옥에 살던 사람들의 비참한 모습들이 아직도 뇌리에서 없어지질 않아요.
물론 우리가 그들보다 행복하다고 말 할 순 없지만
기초적인 교육이나 생활이 전혀 안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이..
원달라 원달라 외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답니다.4. 새로운추억
'08.7.19 10:25 AM (59.6.xxx.203)코코넛오일같은것.. 괜찮던데요. 민감한 제 동생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나무로 만든것은 사지마세요 습기가 많아서 가져오면 마르면서 막 비틀어지더라구요. 캄보디아.. 과일 너무 맛있었어요.
5. @@
'08.7.19 1:54 PM (219.248.xxx.40)캄보디아의 상황버섯이 질이 좋고 괜찮아요. 믿을만한 곳이면 사오셔도 좋고 괜찮아요.
그리고 그곳 구걸하는 아이들에게 주실 사탕이나 볼펜, 노트 정도 준비해 가시면 좋을것 같고요.6. 댓글 다신
'08.7.20 7:30 AM (220.86.xxx.160)여러분들 고맙습니다. 따뜻한 설명 감사드려요.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꾸벅 ~~~ 82쿡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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