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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노무현 그사람 늦게나마 사랑한다
너무나 미안합니다.
노무현 당신을 대통령하게 만들어서요.
이 시대의 고통을 당신에게 다 떠넘겨
버리고 이제 니가 책임지라고
온 몸으로 윽박지르는
나 자신 한심해서 참으로 미안합니다.
나.
노무현. 당신을 사랑합니다.
목숨 걸구요.
투명한 정신. 뜨거운 가슴. 당당한 언어
1. 지금의 황당함이
'08.7.18 2:23 PM (61.82.xxx.105)그분을 그립게 만드네요. 글로벌 호구(명바기 최근 별명이랍니다) 하고 너무 비교가 되네요
2. 의의 오솔길
'08.7.18 2:25 PM (59.14.xxx.184)아 정말 많이 미안하군요 그분에게
3. 팬 서비스
'08.7.18 2:25 PM (116.32.xxx.250)차원에서 82쿡에 한번 방문 해주셨음 너무 좋겠다~~~
4. 팬서비스2
'08.7.18 2:27 PM (203.234.xxx.117)차원에서 82쿡에 한번 방문 해주셨음 너무 좋겠다~~~ 222222
저, 일부러 로그인했어요.5. 의의 오솔길
'08.7.18 2:29 PM (59.14.xxx.184)그냥 막연한 그리움이 아니라
당신의 철학과 당신의 가치관
당신의 국가관과 세계관이 다 옳았습니다....
님이여!
님이여!6. ㅠㅠ
'08.7.18 2:32 PM (59.26.xxx.122)차원에서 82쿡에 한번 방문 해주셨음 너무 좋겠다~~~ 3333333333333
저 커피 먹다가...울컥 하면서 다 쏟았어요.7. phua
'08.7.18 2:34 PM (218.52.xxx.104)시국 안정되면 1차 / kt 하구 대관령을,, 2차 / 봉화마을
이렇케 가기루 한것 같은데... 나만 꿈꾸고 있었나요 ?8. phua
'08.7.18 2:35 PM (218.52.xxx.104)우선 팬서비스 먼저 받구 싶다~~444444444444
9. 의의 오솔길
'08.7.18 2:36 PM (59.14.xxx.184)언제 안정이 될까요???
막막하네요10. 도깨비
'08.7.18 2:36 PM (59.25.xxx.240)에구.... 노무현때도 평택에서 공장에서 두들겨맞고 분신해서 죽은 서민들도 있는데...
어케 생각해야할지...11. .
'08.7.18 2:36 PM (116.123.xxx.180)사람사는 세상가서 82쿸 광고 한번 할까요???
12. ㅠㅠ
'08.7.18 2:39 PM (59.26.xxx.122)안돼요..
더이상 82 유명해지면..정말 설 곳 없어요.
친구한테 욕 바가지 얻어 먹으며...여기 비밀 지켜왔어요.
아고라에 82 타서...얼매나 가슴 조이며 살고 있는디....흐미..13. ~~
'08.7.18 2:43 PM (125.186.xxx.132)저는 천호선대변인 팬서비스로 5555555555555555
14. 저는...
'08.7.18 2:48 PM (211.108.xxx.49)차마 사랑한다고 말도 할 수가 없어요.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정말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그동안 오해했던 것도 미안하고, 모르고 욕했던 것도 미안하고...
하지만 만약 받아주신다면, 참 고마웠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참 미안하고 죄송했다는 말도 하고 싶어요...15. 놈현때문에
'08.7.18 2:53 PM (210.99.xxx.34)정치에 관심도 뜻도 없을 때였습니다. (불과 작년.........-,.-)
대구에 살면서 한나라당....사기업 다니는 우리 영감이 맨날 그 당시 유행어처럼 뭐든지
"놈현때문에"할때도
무슨 선견지명이 있었는지
항상 그 분을 옹호했더랬습니다.
대통령선거때도 떨어질줄 알고 그 분을 찍었구요 -_-;;;
그냥 그렇게 막연하게 그 분을 믿었습니다.
우리 영감 미안해서 우짤지모릅니다
그 대신 촛불집회 2번 따라나갔습니다
요즘 제가 뭐든 "mb때문에"하면 열심히 고개 끄덕여줍니다16. 국민을
'08.7.18 2:56 PM (218.37.xxx.88)100% 만족 시킬 대통령은 분명히 없습니다..
하지만 맹박이는 상위층만 챙기고 자신과 주변사람들의
영욕을 위해 정치를 하는군요.
그들에겐 진정 국민은 없고 하찬은 천민만 있나봅니다.
천민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 합니다17. 아직은
'08.7.18 3:05 PM (222.239.xxx.34)사람들은 너무 쉽게 변한다. 다른 모든 이들이 사랑한다고 해도 나는 그를 사랑할 수 없다.
내가 그에 걸었던 희망이 있고 사명을 줬는데 무엇을 했단말인가?
(정말로 그때 열심히 운동하고 찍어줬다.)
그에게 원했던 것은 경제도 아니고 배부름도 아니다. 오직 하나 친일청산 해주기를 바랬다.
하지만 무엇을 했단말인가? 오늘날의 이상황이 그의 잘못은 없는 것인가?
이번 선거때 사람들이 뭐라했는가? 노만 아니면... 그와 연관된 것은 모두 안된다고 했다.
이것을 단순히 언론의 탓으로만 돌릴 수 있는가?
그가 힘이 있을 때 (청기와 집에 있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서라도 저 무도한 집단을 단죄했다면 지금의 이 상황이 있을 것인가?
정말로 그는 아무 사심없이 자신의 죽음으로 나라를 살리려는 의지는 있었는가?
지금 힘없는 민초들이 아무리 외쳐도 누가 들어준단 말인가?
우리는 분명히 그 당시에 선거 혁명을 외쳤다. 민주적인 방법으로 개혁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를 기원했다.
조금은 배고파도 내 자식들이 사는 세상은 자존심갖고 희망을 갖고...살아가기를...
많은 세월동안 잘못된 이나라를 바로잡기를 간절히 바랬다.
그래서 임기 초에 딴나라당이 탄핶했을 때도 모두 다 촛불을 들었지 않는냐?
하지만 그 후에 무엇을 했느냐 말이다.
그들의 반발 때문이라는 핑계는 대지마라.
지금 우리들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 무엇이 두려울 것인가?
지금 이 통곡과 절박함을 가졌다면 무엇을 못했을 것인가?
나는 그래서 아직도 그가 많이 미워진다.18. 헌법에는
'08.7.18 3:20 PM (121.179.xxx.155)단임제 대통령 한 사람은 다시는 할 수 없나요?
한 번만 더 대통령 해주시면 좋겠어요,
사학법 개정도 밀어붙이고,
남북화해, 친일청산, 소수자 보호, 비정규직 문제, 농업문제, 언론 민주화....
힘 대신 소통으로 하려다 못다한 것들,
당신이 다시 앞장선다면 이제는 우리들도 젖먹던 힘 다해 할 수 있는데.
그리도 괴롭히던 조중동 - 우리가 온 몸으로 막고 있는데...19. 의의 오솔길
'08.7.18 3:20 PM (59.14.xxx.184)ㅎㅎㅎㅎ
그런가요??
우리들의 부족한 확신들이 미완성의 노무현 정권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좀더 확신에 찬 지지가 이어졌다면.....
지금은 좀더 다른 상황이었겠죠---20. 조중동박멸
'08.7.18 3:58 PM (123.248.xxx.114)저는 원래부터 사랑했답니다. 사람보는 눈은 있어가지고...우후훗^^
21. 노공이산
'08.7.18 4:14 PM (211.51.xxx.134)다들 노무현욕할때
언젠가는 역사가 제대로 평가하리라 생각했죠...
2mb때문에 이렇게 빨리 재평가받으리라곤 생각못했네요...22. 나두
'08.7.18 4:31 PM (168.154.xxx.157)저는 원래부터 사랑했답니다. 사람보는 눈은 있어가지고...우후훗^^ - 2
23. ㅎㅎ
'08.7.18 4:53 PM (58.225.xxx.186)저는 원래부터 사랑했답니다. 사람보는 눈은 있어가지고...우후훗^^ - 3
저는 이렇게 빨리 그분의 대한 제대로된 평가가 이루어질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_-
이게 다 글로벌 호구 때문이죠; 이걸 고맙다고 해야하나..젠쟝 ㅠㅠ24. 고운소리
'08.7.18 5:43 PM (217.44.xxx.12)저는 원래부터 사랑했답니다. 사람보는 눈은 있어가지고...우후훗^^ - 4
25. 미투
'08.7.18 6:39 PM (211.206.xxx.90)저는 원래부터 사랑했답니다. 사람보는 눈은 있어가지고...우후훗^^ - 5
26. 오호호호~~
'08.7.18 7:02 PM (125.252.xxx.38)저는 원래부터 사랑했답니다. 사람보는 눈은 있어가지고...우후훗^^ - 6
울 어머니도 원래부터 사랑했답니다. 사람보는 눈은 있으셔가지고...우후훗^^ - 727. 저도
'08.7.18 7:07 PM (218.238.xxx.220)걍 무심했던 사람이었는데
뭐 다 잘 했다는건 아니고
왜 조중동을 싹쓸이하지 않았나
집시법은 놓아 두었나
이놈의 FTA를 맺어야한다고 생각했나하는 점은 따지고 싶지만
진실하고
신실하고
깨신 분이었다는 거
이런 분이 대통령이었다는 거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지금은 무척 그립습니다.28. 땡땡
'08.7.18 7:26 PM (124.254.xxx.213)저도 원래부터 노사모여요..노무현 조중동때메 얼마나 힘든정치를 하셨던지,,,탄핵도 당하시고,,거기에 뒷북도 당하시니,,,넘 맘아프네요..
29. 회상그녀
'08.7.18 7:31 PM (203.152.xxx.20)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때
초상 난것 마냥 펑펑 울었던 눈물이
지금도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5년동안 너무도 외롭게 싸우셨어요
이제는 좋아 하시는 자연보호 운동 하시며
평안해 지시길 바래요
쥐새끼가 노무현 전 대통령 자꾸
걸고 넘어지는거 정말 어처구니 없고 답답합니다30. ..;
'08.7.18 7:42 PM (116.122.xxx.164)전 노무현 별로 안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 분의 경제성장이나 외교관계만큼은 잘 하신 것이라 평가합니다. 단!! FTA 빼고 말이죠.31. ..
'08.7.18 8:27 PM (121.134.xxx.152)허 참,,,
여기82쿡이 완전 바뀐게 여기서 이렇게 티가 나는군요.
주인장, 이제 이름도 바꾸시지요.
이게 노사모지 82쿡입니까.32. ㅇ
'08.7.18 8:47 PM (125.186.xxx.132)늦게나마 노통이 좋다는데...피해준거있나요?ㅋㅋㅋ댁두 누구좋다고 글올려봐요 그럼 호응해줄지 아나?
33. 이젠
'08.7.18 10:19 PM (125.177.xxx.21)대놓고 용비어천가...
34. 노까들
'08.7.18 10:24 PM (118.34.xxx.46)납셨다~~~` 바뀐 82 보기 괴로울텐데도 여태 잘 참고 지내시는구려들? 이런 글엔 어김없이 출동하는 것도 여전하고...하여간 근성 하난 알아줘야 돼~.
35. 진정한 ...
'08.7.19 12:46 AM (122.35.xxx.106)어떤사람의 빈자리가 느껴진다는 것은 ....진실로...그사람을 알게되었다는것 아닌가요..노무현전대통령은 국민과 맘을 나눌수있는 좋은 분이었다고 국민들의 맘을 조금이라도. 알아가려고했던 ...그런사람이라 기억합니다.
36. 친일청산
'08.7.20 2:11 PM (58.140.xxx.193)노무현전대통령님은 민족주의자여서 저는 원래 좋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