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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가 담석증이래요...
담석증 이라고 수술할수도 있다고 의사가 말했나봐요.
시아버지..워낙 약하신데다가...음식은 정말 나쁘다 하는건 입에도 안대시고
수술할수도 있다는 말에 ...많이 걱정하시나봐요..
마취문제나 수술뒤 회복속도도 그렇고....
담석증 별 대수롭지 않은 질병으로만 봤거든요...
넘 유난떠시는거 같기도 하고...
부산에 사시는데...
성격이 워낙 꼼꼼하신 편이라....
병원도 따져보고 가시고... 인터넷으로 뒤져봐라 하시는데...
담석증도 명의가 있나요?
잘하는 전문병원이나 추천좀 해주세요...
82밖에 없네요...........ㅠ.ㅠ
1. gazette
'08.7.8 11:36 PM (124.49.xxx.204)그런데.. 아프긴 아프죠. 시아버님이 그걸로 많이 아프셨다고 회고~ 하셨습니다.
복강경으로 해결 안되서. 개복으로 수술하셨고. 요즘 덥다고 얇은 티 입으시면 밖으로 수술자국이 비쳐 보입니다. 색이 착색되서.
시아버님은 서울카톨릭의대에서 수술받았습니다. 일주일인가 입원하셨었습니다.
그리고 노인분들은. 실질적인 수술..보다는 마취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더군요..2. 저희시아버님
'08.7.8 11:49 PM (125.177.xxx.177)작년에 담석증으로 수술하셨어요,.
상태가 심해서 복강경으로 안되고 개복수술하셨네요,, 연세가 있으신데다가 첨으로 수술을 하시는거라 많이 긴장하시고 걱정하시더라구요, 7-8일정도입원하셨는데 퇴원하고도 한참 고생하셨구요 지금은 다행히 많이 좋아지셔서 괜찮으시네요.
윗님말씀대로 수술이라는 그 자체에 겁을 더 내시는거같아요.. 연세도있으시다보니 혹시나 잘못될까 걱정많이하시는거같더라구요..3. ..
'08.7.9 8:02 AM (210.94.xxx.89)아산병원 김명환 선생님이 담석에 대해서는 젤 유명 하신 분이지여..
4. 에헤라디어
'08.7.9 9:18 AM (220.65.xxx.2)어머, 제가 담석증으로 지난 5월말에 수술 받았어요. 저는 복강경으로 담낭을 적출했지요. (네, 쓸개 없는 사람입니다..) 어르신들은 걱정이 많으시니 기왕이면 시설 좋은 병원으로 모시세요. 그리고.. 담석증 증상이 없으면 그냥 예후를 지켜보기도 한답니다.
저는 염증이 크게 발생했고, 통증이 한달 넘도록 지속되어 담낭을 적출해버렸는데.. 지금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으면 불편하네요.
전 일주일 입원했고, 3주 정도 지나니 일상생활이 가능했습니다.5. 원글
'08.7.9 10:26 AM (124.80.xxx.153)답변 감사드립니다..
입원도 해야 하는군요... 레이저로 하면 흉터도 없고해서...당일 퇴원도 가능할줄 알았는데..
건강검진으로 아신거라... 그냥 옆구리가 살짝 아프다는 정도였는데..
수술안하고 약물치료로... 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