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난 남자다]

촛불을 5년내내 켠다고 해도 2mb나 딴나라당 코웃음만 칠겁니다.

아... 촛불을 끄자는 말이 아닙니다.

촛불의 의미는 그래도 2mb가 무슨 짓을 하는지 또 무슨 짓을 할려고 하는지

왜 막아야 하는지를 알리는 소중한 역활이 있습니다.

어쨌든 미국산 쇠고기는 수입될 것이고 팔릴 것입니다.

문제는 팔리는 양이 되겠죠.

쇠고기 취급하는 외식업체들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최소 1년은 그들이 파리를 날려야합니다.

사실 그들이 먼저 촛불을 들고 앞장섰어야 하는데.....

그리되면 그들이 촛불이 아니라 횃불을 들어 재협상을 요구할 겁니다.

팔 수 있는 쇠고기만 들여오자고.

미국축산업자들도 나서겠지요.

팔아먹을 수 있게 재협상하자고.

다만 안타까운 것은 한우 농가들인데

그것은 주부님들이 직거래든 뭐든 방법을 찾아 소비해주어야 합니다.

배운여자들이 이기느냐, 무식한 사람들이 이기느냐...

배운여자들이 이기면 좋은 나라되는거고

무식한 사람들이 이기면

나쁜 나라 되는 거지요^^


원산지 표시는 단속 실효성이 0%입니다.

돈이 되는데 원산지 속여먹기 안할까요?

사람이 나쁘다기보단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아마 미국산이 안팔리면 미국산이 호주나 뉴질랜드산으로 둔갑할 겁니다.

막을 방법도 없고 검사도 불가능합니다.

호주나 뉴질랜드한테도 미안하지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저항은 외국산 쇠고기 자체에 대한 불매입니다.

[동감]

앞으로 농협엣 파는 이력추적제 쇠고기외에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외식 자제, 쇠고기 불매밖에 답이 없습니다. 제 딸아이에게도 혹여라도 엄마들이 간식으로 햄버거 가지고와도 먹지말라고 단단히 당부했습니다. 다행이 학교급식에 사용할 고기는 한우2~3등급이라는데 설마 이것도 속이진 않겠죠??? ^^;

[문제는]

지금 정부가 100m 이하의 업소는 단속에서 제외하는걸 검토중입니다.
왠만한 분식점들 싹 제외되는거죠.

분식집 자주 이용하는 서민과 아이들이 제일 위험합니다.

[믿을수 없죠]

학교에서도 등급을 속이는 업체를 알아첼 방법이 없다고 보는데요. 생산업자가 속이자고 들면 우리는 알 방법이 없죠. 그냥 믿을 만한 생산자와의 직거래나 한살림, 생협같은 단체에서 공급되는거 말고는 먹지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어디]

거리에서 홍보할수 있는 좋은 배포물 없나요.

[급식절때반대]

동감님 어찌 그소리를 믿으시나요 급식비로 한우요 비싼한우어찌사서 할까요 절때 아닐겁니다 학교급식이 제일 문제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사람]

전 학교에 실질적으로 요구해야ㅡ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비싼 한우 먹여야 하느냐

학교급식에 인삼 안나오잖아요. 안 나온다고 누가 뭐라 합니까?

소고기도 재료로 사용 않으면 될 것을

소고기 대용 식품도 많잖아요.

그리고 학교급식에

돈가스 소스 ,요거트....의 소고기 부자재가 들어가는 것들은 어찌 감독할지요?

아이들 먹거리 걱정입니다.

[....]

동감님.. ㅡㅡ;; 그거 예전에 어디서 나왔는데;; 급식에 한우 따위는 들어가본적도 없다는 글이..;;

[며칠 전]

시선집중에서 그랬죠.
급식 종사자가 나와서 한우 쓰지 않는다고.

[준영맘]

급식자체에 소고기 관련 식품 자체 반대 해야 합니다 ... 아이들이 문제입니다 ... 자라나는 청소년들 도대체 뭘 먹어야 할지 .... 정말 정부가 나서서 막아야 될일을 정부가 촉구하며 국민을 억압으로 다스리려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