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시골이라 시국집회를 인터넷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종교 지도자들 정말 훌륭하십니다.
신부님 때문에 울고 기독교 목사님 말씀에 감동, 스님 말씀에 또 가슴 뚫리는 시원함..
내일 무사히 촛불집회를 치루기를 세 종교의 절대자께 기도드립니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촛불을 무시무시한 폭도로 몰아가려는 계획들도 보이고 ... 마음이 참 불안합니다.
무슨일이 있더라도 비폭력 유지하시고 집회 마치면 모두 집으로 무사히 돌아가셔야
다음을 기약할수 있겠지요?
최근에 아고라에서 오신 젊은 오빠들 큰 누나의 당부 꼭 기억해주세요
신부님께서도 단식 끝내시고 빨리 건강회복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82 여러분 오늘 푹 주무시고 내일 화이팅 해주세요 백만 이백만 촛불이 모이기를 기원하면서
저도 시골에서 열심히 구호도 외치고 촛불을 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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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촛불에게 당부합니다.
황새 조회수 : 452
작성일 : 2008-07-04 22:52:52
IP : 121.145.xxx.1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골수
'08.7.4 10:59 PM (211.41.xxx.166)평화만이 이길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시위라는 목적은 우리의 의견을 남들에게
불편을 줘서라도 뜻을 관찰시키는 것인데...그렇다고 폭력적으로 번지는 것은 조중동에게 신나는 미끼를 주는 것같고...에고 힘듭니다2. 굳세어라
'08.7.4 11:15 PM (222.112.xxx.103)오늘 저도 대학동기이면서 동생하고 통화를 하다 오랜만에 만나는건데도 시청에서 만나자고 하니 겁부터 냅니다. 그래서 나 몇번 갔는데 걱정말고 와라.. 그 동생.. 또 구두신고 가도 되냐고 혹시 갑자기 도망가야하는 사태가 오는거 아니냐고 걱정하네요. 이래서 많은 이들이 겁먹고 않나오나 싶기도 하네요. 평화로운 집회가 되겠죠. 내일도
3. 사람수가 적어서
'08.7.5 8:39 AM (124.51.xxx.57)서울에서 보다 시골에서 촛불이 더 힘들텐데요....힘내시구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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