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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이명박 부시의 애완견." (아고라 펌)

라센 조회수 : 581
작성일 : 2008-06-26 21:18:21
(아고라에서 퍼옴)

첫 번째 문장에 있습니다.

6월 26일자 워싱턴 포스트지에 나온 기사입니다.



대략적 내용은, 이번 한미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이뤄지겠느냐라는 것인데, 중간중간 그에 대한 묘사가, 한국인으로서 참으로 자존심 상하는 표현이더군요. 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직위의 위상을 이렇게 땅에 떨어지도록 자초했을까.



해석은, 대강 한 것이니, 내용파악 정도에 참조하는 정도로만 보시길.





http://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08/06/24/AR20080624013...





Beefing With Seoul

Back in April, when South Korean President Lee Myung-bak was feted at Camp David and touted as a strong contender to replace former British P.M. Tony Blair as the official Bush lap dog, Lee said Bush would be stopping in Seoul later this year.



남한의 대통령 이명박이 캠프 데이빗에서 환대받고, 영국의 전총리인 토니블레어의 공식적인 부시의 애완견자리를 차지할 강력한 라이벌로서 극찬을 받은, 지난 4월에, 이명박은 부시가 (이명박의 방문)이후, 올해안에 서울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n came the huge protests over Lee's decision to allow importation of U.S. beef, his polls nose-dived, and the inevitable government shake-up ensued.



그리고 나서, 미국쇠고기의 수입을 허용하기로 한 이명박의 결정에 대한 거대한 반대가 일어났고, 그의 지지율은 급락하였으며, 피할 수 없는 행정부의 인사쇄신은 확실해졌다.



The beef deal went into renegotiation, but it was still assumed that President Bush would stop in Seoul after the Group of Eight summit in Japan next month. Then the South Koreans started talking about a Bush-Lee meeting on Jeju Island, rather than in Seoul, where huge protests were pretty certain. The White House wasn't happy.



쇠고기협상은 재협상으로 국면으로 흘러갔지만, 다음달 일본에서의 G8 정상회담 후에, 부시대통령이 서울에 방문할 것은 여전히 점쳐진다. 그리고, 남한에서는 부시-이명박의 만남이, 거대한 반대세력이 꽤나 확실하게 있는 서울보다는, 제주도에서 이뤄질 것이라 예측하기 시작했다. 백악관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Then came news over the weekend that agreement had been reached on restricting U.S. beef imports. "We're actually moving in a good direction on the beef deal," White House spokeswoman Dana Perino said yesterday. "All reports are that we have reached an agreement that we think that will actually hold and be able to work with President Lee's government." (Some close observers aren't so optimistic Lee will be able to sell this deal to the Legislative Assembly.)



그 다음에, 미국 쇠고기 수입을 제한하기로 합의에 이르렀다는 뉴스가 주말에 들려왔다. "우리는 쇠고기 협상에서 사실상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모든 보고들에 따르면, 우리가 생각하기엔 사실상 효력을 발휘하여 이명박 정부가 실행할 수 있을 합의에 이르렀다고 한다."라고 백악관 대변인인 Dana Perino가 어제 발표했다. (가까이서 지켜 본 몇몇은, 이명박이 이 합의를 국회에 잘 납득시킬 수 있으리라는 전망에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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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the South Korea meeting is going to happen after all?

No, the White House said. The two leaders will see each other in Japan, but that's it for now. "We will certainly have another opportunity when we head into Asia in August," she said. "But this trip will just be solely for the G-8."



그럼, 남한에서의 회견은 결국 이뤄질 것인가? 백악관은 아니라고 답했다. 두 정상은 일본에서 만날 것이다. 지금까지는 이것이 전부이다. "8월에 아시아에서 만날 때,  다른 기회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여행(순방? 방문?)은 단순히 G8만을 위한 것이다."라고 백악관 대변인이 말했다.



Of course the August trip may be solely for the Olympics, where Bush may run into North Korea's wacky Kim Jong Il, waving his little flag. Yet another reason to boycott the opening -- though the Chicoms would go nuts if he did.



물론 8월 여행은 단순히 올림픽만을 위한 것일 수도 있고, 거기서 부시는, 작은 깃발(북한기)을 흔들고 있는 북한의 괴짜 김정일을 만날 수도 있다. 그러나, 올림픽 개막식을 보이콧할 다른 이유는 있다-만일 부시가 정말 보이콧한다면, 중국공산당은 돌아버리겠지만.

IP : 221.143.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좀 차리지
    '08.6.26 9:41 PM (121.147.xxx.151)

    저따위 소리를 들으면서라도 부시한테 촐랑거리고 싶은가?
    국민들 피토하는 원성은 우이독경이면서
    부시 한마디에 어쩔줄을 모르는 대통령 꼬라지를 보고 있자니 한심해서 원~~~
    이렇게 미국대통령에게 질질 끌려가던 분도 없었지요?
    이유가 뭘까?

  • 2. caffreys
    '08.6.26 9:57 PM (203.237.xxx.223)

    결국 부시의 개 군요

  • 3. ^^
    '08.6.26 9:59 PM (211.51.xxx.140)

    그렇게 좋아하시는 미국^^의 신문이 그렇다는데...
    맞겠지요 뭐. 미국을 믿어야잖아요...

  • 4. 머슴
    '08.6.26 11:44 PM (222.233.xxx.69)

    대한민국 머슴이 아니라 부시 머슴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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