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나가도 언제. 어디로 갔다고 쓴 적 없었습니다만.
다들 힘내자고 . 뭐라도 열심히 하자고 .. 말씀 드리고 싶군요.
어디에선가 1인 시위 하다 들어왔습니다.
말끔하게 이쁜 젊은이가 준 음료수도 얻어 먹었고.
세련된 젊은 주부들로부터 응원도 받았고.
택시 기사님 여~러분에게서도 응원 받았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것 모르는 부장님급 회사원과 평사원 젊은이에게 조중동말고 다른 신문도 보라고 조언해드렸고.
민영화는 한국실정에 안 될 일이라고 관두고 들어가라던 할아버지께도 ' 그렇지요? 절대 안될 일이라서 나왔습니다' 해드렸습니다.
전철에서도 친구들과. 열심히 얘기했습니다.
진정한 부조리는 무엇이며
조.중.동은 국민의 귀를 막는 찌라시며, 같은 상황을 폭력시위로 몰고가는 논조가 잘못 됐고.
서울시 지도에서 사찰이 사라졌는데도 가만히 있는 불교인들은 상황을 좌시해선 안되며.
에스더구국기도회는 국민을 위해 기도해야지. 공권력을 위해 기도하자며 통성기도하더라. 기독교인들의 수치이다. 이명박대통령은 아침 4 시에 일어나면 스스로의 기복신앙을 비워 달라고 기도해야한다고
' 대화 ' 나눴습니다.
전경들이 ' 개새끼 개새끼 ' 라며 구호맞추고. 누가 보더라도 앳된 초등학생과 신분을 아는 국회의원까지 잡아가는 파렴치한들이라고 했습니다.
왜냐구요^^? 지하철엔 사람이 많지요.
1인 시위 부담되시면. 여러명이서 함께 나가세요. 피켓은 돌아가며 한 사람만 들고 있어도 됩니다.
모여 계시다가도 . 행여 경찰이 와서 뭔가 집시법에 대해 조언^^을 해주면
' 몇미터 떨어질까요? 1인 시위는 혼자면 되는거지요? ' 쓰윽 떨어져서 서면 됩니다.
.... ..
이런 얇은 조언 안드려도 여러분들은 충분히 열심히. 그리고 지혜롭게 하실 줄 압니다.
힘을 냅시다.. ..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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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하다 들어왔습니다
힘내십시다 조회수 : 424
작성일 : 2008-06-26 16:34:22
IP : 124.49.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26 4:38 PM (118.37.xxx.16)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 더운날
'08.6.26 4:38 PM (211.216.xxx.143)고생하셨습니다~~!!!^^ 좀 쉬세요~~
3. ^^
'08.6.26 4:44 PM (59.18.xxx.160)고생하셨습니다. 님의 용기에 박수를.... 망치부인님 말씀처럼 우리끼리 백날 얘기해도 소용없고 대대적인 홍보로 우리편을 자꾸자꾸 늘려가야 할듯 합니다. 아직도 미국소고기 안먹으면 그만이지 왜 데모하고 난리냐는 분들 계시거든요.
4. ..
'08.6.26 7:57 PM (218.232.xxx.31)수고 많으셨어요. 1인시위는 더욱 어렵고 힘들 텐데.. 조용하지만 그 누구보다 강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읽으니 저도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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