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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생각보다 비싸게 치이네요.

싼게 아닌것 같아요 조회수 : 621
작성일 : 2008-06-24 20:08:03
초등1학년 엄마인데,
요번에 학교에서 방과후 학교를 공개 했어요.
보고싶은 학부모는 볼수있게 했었거든요.

아이가 영어와 과학실험에 관심을 보여서
가봤는데요.

이거 생각했던것보다 분위기가 엄청 산만하고(뭐 저학년이니...)
방과후 선생님들(외부강사)이 애들을 통제를 못하네요.
통제 못하는거 이해는 하지만, 너무 산만하고 수업에 집중하는 애들 별로 없고(특히 영어시간요)
영어는 월.수.금 한시간씩 해서 교재비 포함 3만원 이고요


과학은 인원이 좀더 적으니
영어보다는 덜 산만한데,
그래도 좀...그렇고
과학은 화,목 한시간씩 교재비 포함 월 33,000 원 이네요.

이렇다면 ...사실 방과후 싸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수업내용과 가격과 여러가지를 비교해 보니
차라리 학원가거나 과학 같은 경우엔 방문 선생님 부르면
1:1 수업하니 훨씬 더 나을것 같기도 하네요.

다른님들은 아이들 방과후 학교 이거 어떤가요?

IP : 121.183.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hley
    '08.6.24 8:12 PM (124.50.xxx.137)

    방과후 수업 사실 마트 문화센터 수업하고 거의 똑같죠..
    가격도 비슷한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과학수업하나 듣고 있는데..사실 큰 기대는 없구요..아이가 수학이나 과학 좋아하는데 다른데는 갈 시간이 없어서 그냥 학교에서 일주일에 한번 수업들으라고 가벼운마음에 신청해줬어요..
    아이는 너무 재미있다고 하는데 심도있는 수업은 아닌것 같아요..^^

  • 2. 학교마다
    '08.6.24 8:20 PM (58.140.xxx.34)

    틀린가 보네요. 우리학교 영어는 원어민강사와 한국인 강사 둘이서 하는데 창밖에서 보니까 상당히 재미있게 놀면서 가르치던데요. 아이들도 통제가 잘되구요.
    컴퓨터 교육도 괜찮구요.

    나머지 방과후는...엉망 맞아요. 애들 숙제같은거 안해오거나 준비물 준비안해서..엉망입니다. 숙제검사하다가 시간 다가요.

  • 3. ..
    '08.6.24 8:40 PM (124.61.xxx.70)

    그래서 고학년 엄마들은 학교 방과 후 안 시켜요.취미로 재즈댄스 정도..

  • 4. *^^*
    '08.6.25 12:20 PM (211.182.xxx.1)

    저 방과후 영어 12년 했어요.
    방과후 영어교육의 질은 선생 나름입니다.
    모든 선생이 그런 것 아닙니다.
    제가 가르친 학교에서는
    6학년 졸업식하고도 2월 마지막날까지 배우러 왔구요.
    그리고 중학교에 가서 두각을 더 많이 내서
    (애들이 영어 방과후만 했는데도 어학원에서 배운 학생들보다보다 실력이 좋아서
    영어샘이 물었대요. 어디서 배웠느냐고)
    나중에 엄마들이 소문을 듣고 1학년부터 많이 배우게 하셨어요.
    애들 통제하는 것은 사람마다의 능력입니다.
    방과후 탓이 아니죠.
    제 이름 걸고 하기에 시시하게 가르치기 싫어서 열심히 했어요.
    저같은경우에는 읽기, 쓰기,말하기, 문법까지 통괄해서 다 가르쳐주었답니다.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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