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매 끼니 마다 반찬걱정 힘들어요 ㅠㅠ
매 끼니 마다 반찬걱정, 찌게걱정, 국걱정... 신경 쓰여요. 스트레스여요....
선배 주부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한수 가르쳐 주시구요....
밑반찬 뭐 없을 까요?
1. 저도초보
'08.6.24 7:29 PM (116.122.xxx.215)책과 인터넷을 사용합니다.
특히 인터넷 요리 까페등에서 오늘 저희집 저녁상이에요. 라는 주제의 글들을 적극 베낍니다. ㅎㅎㅎ2. ㅋㅋ
'08.6.24 7:30 PM (121.149.xxx.17)장조림.. (전 메추리알 + 돼지고기 안심을 주로합니다)
멸치볶음
콩자반
볶음김치(많이 시어진거로 하는데 전 참치도 가끔넣습니다.) 대충 밑반찬으로 자주하는거구
국이 급해할때 간단계란찜많이 해요 전 계란과 소금외엔 아무것도 안넣은거 ㅋㅋ
콩나물국을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먹기도하구요
정말 오늘 찬이없다 하면 꺼내드는 비장의 무기 카레...
이상 비살림형주부의 서투른 조언이었읍니다3. ^^;
'08.6.24 7:38 PM (121.140.xxx.15)아주 초보시면 인터넷 참고도 좋지만, 책을 한권 정도 사보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 김혜경 선생님의 '일하면서 밥해먹기'
- 나물이의 '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
위 책들은 과정이 쉬우면서도 맛난 요리를 많이 소개하고 있답니다.4. 남성초보주부
'08.6.24 7:41 PM (218.156.xxx.16)조언 감사합니다. 그리고 음식하는데 드는 기초재료는 항상 냉장고에 싸아둬야 하는 거죠? 마늘, 고추,파, 양파,... 등등 뭐 이런거..........
5. 너무
'08.6.24 7:41 PM (116.37.xxx.48)너무 힘드시면... 즉석조리식품 도움을 종종 받으세요.
재료에 신경이 쓰이시면 한살림이나 생협 이용하시면 좋구요.
참고로 저는 생협 이용하는데.. 고기류 재워놓은거... 짜장면.. 냉면, 쫄면, 족발, 삼계탕 등등.. 잘 이용합니다.
그간 재료가 못미더워 마트서는 못사던걸 믿고 사니 한결 식사 준비가 가볍네요.
저도 직딩주부거든요.
참.. 몇몇 밑반찬도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건 김장아찌.. 야생초김치....등등..6. ㅎㅎㅎ
'08.6.24 7:46 PM (222.98.xxx.175)일주일전 제 식단 입니다.
1.2일차 오므라이스
3,4일차 카레라이스
5,6일차 짜장밥
이미 눈치채신분들이 많겠지만 위 모든 음식의 재료는 같습니다. 미세한 차이가 있을뿐입니다.(감자, 당근, 양파 기본에 고기 약간과 달걀, 그리고 인스턴트 카레, 짜장 가루...ㅎㅎㅎ)
이렇게 일주일 살면서 숨도 돌리고 쉽니다.7. 남성초보주부
'08.6.24 7:48 PM (218.156.xxx.16)조리가 손이 많이 가고 귀찮아요. 그렇다고 매번 사서 먹을수도 없고....아휴 사는게 힘들어....
8. 아...
'08.6.24 7:50 PM (218.238.xxx.141)제가 진짜 십분이해합니다. 저희 남편이 재택근무를 많이해서 애기 이유식할때는 밥을 하루에 6번씩 할때도 있었어요. -_- 지금은 국수만 삶아댑니다. 쩝..
9. 남성초보주부
'08.6.24 7:54 PM (218.156.xxx.16)레시피가 뭐데요?
10. 많이
'08.6.24 7:55 PM (222.109.xxx.161)힘드시죠?? 우리 주부들은 늘상 있는일이라 남편들이 그런 노고를 잘 몰라요...
우선 쉬운것 부터 해보세요..11. ㅋㅋ
'08.6.24 8:13 PM (125.186.xxx.44)저는 인터넷에서 국의 종류를 주루룩 뽑아서 냉장고에 붙여두어요..
그리고는 골라서 요리하고요..
반찬도 주루룩 뽑아두고,,,컨닝합니다요..12. ...
'08.6.24 8:21 PM (125.146.xxx.154)전 자취생인데 양파, 대파, 쪽파, 마늘은 바로 쓸 수 있게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둬요. 요새는 토마토도 정육면체로 썰어서 얼려뒀다가 스파게티나 리조또 할 때 넣어요. 버섯이나 오이도 사면 바로 썰어서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구요. 밥도 한번에 많이 해서 냄비째로-_-;; 냉장고에 넣어놔서 한번 밥하면 4일 먹어요. 나물도 한꺼번에 많이 해서 한 번 먹을만큼 나눠서 일부는 냉장고, 일부는 냉동실에 있어요.
콩장이나 멸치볶음, 우엉조림 같은 밑반찬류는 사먹다가 가끔 시간나실 때 하나씩 도전해서 마스터해보세요. 주말에 밑반찬 해서 한 주 사시면 됩니다요.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느니까 너무 잘해먹으려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가끔은 군고구마나 옥수수 삶은 걸로 한끼를 대신한다던가 하는 꼼수도 부려보세요~13. ****
'08.6.24 8:44 PM (59.11.xxx.134)매일 다른사람이 차려줄때는 그런가 하지만 자기가 하려면 많이 힘드실거예요.
정말 그게 은근히 스트레스구요, 아이들이 좀 크면 간식해먹이는것도 무지 힘들어요...
요즘은 오이냉국도 괜찮아요,간편하고 빨리 할수있구요.
인터넷으로 밑반찬 검색해서 여러가지 저장해두었다가 한두가지 팁을 얻어보시는것도 방법인것 같아요.
아,그리고 레시피는 요리방법, 재료등을 적어놓은걸 말하는겁니다....14. **
'08.6.25 12:05 PM (202.136.xxx.144)마늘 파 고추 등 기본 재료를 씻고 자른 상태로
보관해두면 편합니다.
오래동안 두고 먹을거면 냉동 보관하세요.
근데 냉동하면 잘 떨어지지 않으니까 떼기 쉽게 해서 얼리시구요.
위에서 말한 카레 짜장 등 그리고 된장찌게 까지도
재료가 비슷합니다. 감자 호박 당근 양파...
이것들을 씻고 잘라서 한번 먹을만큼씩 비닐봉지에 각각 담아
(한봉지에 야채가 골고루 섞이게 하여)
얼려두고 한봉지씩 꺼내서 카레나 짜장이나 된장찌게 해드시면 편합니다.15. **
'08.6.25 12:08 PM (202.136.xxx.144)얼리면 맛이 변할거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구요.
위처럼 야채 몇봉지 만들어 냉동 보관하면 한참 동안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