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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사건을 보며(두둔쪽으로)
윤도현 씨 부인이 쓰신 글이 떴네요.
전 평상시에는 윤도현 씨에 대해 좋다 나쁘다 생각이 없는 사람이지만
처음 문제가 불거졌을 때, 좀 걱정스럽더라구요.
'에고 또 한 사람이 말실수 때문에 집중 포화를 맞겠구나' 하구요.
솔직히 선우재덕씨때도 그런 느낌이었어요.
정선희 씨는 사태의 추이를 보며
인격적으로 삐뚤어져서 꼭 혼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선우재덕 씨는 이번 경우처럼, '앗, 말실수가 이사람을 힘들게 하겠구나' 하고 생각했거든요.
전체적인 맥락이 아니라 그 단어나 그 문장으로 평가해
몰매를 가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걱정됐어요.
다시 윤도현씨로 돌아와서....
전 솔직히 안타깝네요.
키스니 혀니 하는 부적절한 언어 사용의 잘못에 대한 윤도현씨의 사과는 차치하고...
그 사람의 평상시 인격이나 도덕성을 전혀 고려해주지 않고
(전 윤도현씨를 잘 모르지만 촛불집회에 대한 발언이나 기타 다른 때의 행동을 봐서
바른 사람이라는 선입견이 생겼어요)
단지 그 단어들 때문에 비난을 받으니 좀 가엾네요.
요즘 성폭행이나 성추행에 대해 기사가 많이 나와 좀 민감한 때라서 그런가요?
우리 남편도 딸을 너무 예뻐해서 꼭 껴안고 자고
좀 심하다 할 정도로 애정표현을 해서 가끔 질투도 나지만
그래도 남편의 인격이 있어서 너무 좋아 보이거든요.
윤도현 씨 부인도 그걸 아니 얼마나 가슴아플까 생각이 돼요.
제가 너무 횡설수설했지만
결론은 좀 여유롭게 다른 사람을 평가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평상시에 이상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좀 이해해주고 다독여주고 넌지시 충고해주고......
윤도현 씨, 짠하네요.^^
(제가 결혼한 지 16년째인데. 어째 결혼한 남자들만 보면
우리 남편 입장으로 생각이 돼서인지 짠하고 이해가 많이 돼요.^^)
1. ..
'08.6.23 7:30 PM (211.215.xxx.115)자식 사랑이 어째 좀 그렇긴 하지만
촛불에 참석해서 노래한 걸로 이해해 줄까 합니다.
적고봐도 어째 좀 사랑 표현이 거시기하네요.2. 산삼깍두기
'08.6.23 7:30 PM (122.252.xxx.37)저두 님의 생각에 공감합니다. 요즘에 연예인들의 말실수에 대해서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비난일색인것 같은데 이성적으로 자제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3. 글쎄요
'08.6.23 7:31 PM (121.183.xxx.1)다 남의 입장 너무 이해해주면^^
사회에서 발전이라는게 있을수 있을까요?
그리고 특히, 모든 사람이 다 볼수 있는 방송에 나와서
그렇게 말하는건 곤란하지요.
그건 유명인이건 평범한 시민이건 상관없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건 다른 얘기지만
성추행 등에 대해서도 당한 여자(모든 연령의)들은 수치심을 느끼고 불쾌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해자는 딸처럼 예뻐서, 손녀 같이 귀여워서 라고 했을때
우리가 그 가해자를 우리 아버지 같으니까, 우리 할아버지 같으니까 라고 이해해야 할까요?
이런 사건에서 모든걸 다 이해해야 한다면 세상이 생지옥이 되지 않을까요?4. ..
'08.6.23 7:36 PM (211.110.xxx.224)아무리 그래도 해야 할 말과 행동이 있고 가려야 할 말과 행동이 있지요.
용인되지 않은 수준의 말과 행동, 용납이 되진 않네요.5. 여유
'08.6.23 7:38 PM (121.138.xxx.212)그런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성추행하는 놈(죄송)들은 이런 말 어디가서 함부로 안합니다.
극히 내성적이든지 아니면 도덕군자처럼 행동하더라구요.
모든 사람을 이해하라는 것도 아니고 연예인이니까 이해해야 한다는 것도 아니구요.
좀 문맥을 봐서.....
좀 평상시에 했던 인간성을 봐서....
실수인 지, 매도해야 할 대상인 지 좀 판단해보고
질책할 건 질책하고, 감싸안아 줄 건 감싸안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전 글들을 보니
질책하는 내용들만 있으셔서 두둔하는 분들은 글도 못올리시는 느낌이 들어서요.^^6. 요번한번만...
'08.6.23 7:38 PM (125.142.xxx.188)부적절한 행동과 표현이였다고는 생각되어지나.... 그동안 행적들도 있으시니...
이번 딱 한번만 이해해드립시다..7. 윤도현..
'08.6.23 7:41 PM (116.120.xxx.130)아마도 어려서 사랑이 풍부하게 자라지는않은것 같더라구요
어려서 결핍됏던 한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의 넘치는 사랑이 얼마나 기뻣을지 ...
내가족 내딸이라는 소유감이 너무 커서
스킨쉽의 극대치도 모자르다 이런 감정은 아닐가 싶어요
아빠로서 조금이라도 불순하면 방송에서 그런 소리 못하겟죠
저도아이 키우지만 너무 예쁠대는 정말 으스러지게 안아줘도 모자르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방식은 전혀 다르지만 결국 마음은 같은 마음이 아니었을지 ,,,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애가 혀빼라고말하며 불쾌감을 표현하다고 그러시는데
그건 충분히 그럴수잇는게
애들이 '침'을 몹시 더럽게생각해고 싫어해요
아빠침이 묻으니까 더러워서 그러는거지 뭔가 성적으로불쾌한 기분은 아닐듯 해요
제아이도 한동안 볼뽀뽀를 기피해서왜그러나햇더니 침묻어서 그런다고,,
그렇지만 엄마라서 참는다고 봐주더군요 -_-
그리고 방송에서 욕먹을것 뻔히알면서 자꾸 말하는건
자기가 그러면서 너무 행복하고 딸아이 이쁜걸 참지를 못하고
밖에서 얘기하게 되는게 아닌가 해요
흔한건 아니지만 장난처럼 사탕하나가지고 나눠 먹는 부녀도 좀있고
아이 목욕시키는걸 너무 즐거워 하는 아빠도 잇죠 아주 어릴대만 가능하지만
방식은 이해못할 부분이 있지만
정말 넘치고 넘쳐서 주체 못하는 딸내미에대한 사랑이 아닌가 해요
물론 제남편이그런다면 전 말립겁니다
애가 뽀뽀가 다그런줄 알고 친구들에게라도 그렇게 하면 정말 난감하잖아요8. 조중동박멸
'08.6.23 7:49 PM (123.248.xxx.254)네... 이번 사건은 원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진짜 인간이 못됬고 성질이 비뚤어지고 의도적으로 비꼬려는 (정선희처럼) 그런 사건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정선희건처럼 방송퇴출운동...뭐 이렇게까진 아니다 싶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아빠로서 꼭 반성하고 태도를 바꾸어야 할 필요는 있다고 봐요.
참, 그런데 외국(서양쪽)에선 아무리 어린 자녀라도 혀를 넣고..어쩌고 하는 발언을 공중파에서했다면 거의 생매장당하지 싶어요. 그런쪽에 엄청나게 민감하더군요.9. 그게 뽀뽀냐
'08.6.23 7:51 PM (58.140.xxx.17)애가 중학생정도 되어서 예전에 아빠가 자신에게 했던것이 어떤짓인줄 알았을때 그애 정신이 어떻게 되겠어요.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옛날분들 자식을 사랑할수록 더욱 엄하게 했습니다. 사랑스러워도 맘으로만 생각하고 행동이며 말투도 조심했구요. 바로 이런사태 나올까 두려워 미리 단속했을 겁니다.10. 흠..
'08.6.23 7:54 PM (122.35.xxx.119)우리딸은 가끔 혀 부딪치기 놀이하자고 하는데..엄마랑...그거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_-;;;;;;
11. .
'08.6.23 7:55 PM (221.138.xxx.244)평소에 센스있는 윤도현씨도 딸래미 관련해서는 무너진거죠 뭐.
저도 윤도현 자체를 그렇게 나쁘게는 안보고 이해되는 측면도 많아요.
자식 있는 분들 정말 예뻐서 미치겠는 기분 다 아실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다만,
그냥 우리 사회의 발전하는 통념에 좀 못미치는...예전에 할머니들 애기들 고추 건드리고 하는 식으로 생각이 좀 드네요. 이 김에 정리 잘 하죠 뭐. 도현씨도 성교육을 ...추천.
저도 윤도현씨 좋은 분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아빠고....
솔직히 애들 시큰둥 해 하는 아버지들도 많잖아요.12. 딸입장..
'08.6.23 8:10 PM (211.221.xxx.172)예전에 제 친구가 중학생이 되었어도 아빠가 등밀어준다고 그래서 가슴 안 보이려고 조심한다고 불편해하던데 아빠 맘상할까봐 못하게 못한다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어떤 덧글에서 어렸을 때 아빠가 엉덩이 툭툭 두드리는게 싫어서 아빠 바로 앞 안 지나다니고 삥 둘러 다녔다고 지금 생각해도 기분이 안 좋다고 하던 것도 생각나구요. 자식이 자기 소유도 아닌데 자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아서 욕을 먹는거 같아요.
13. 그런게
'08.6.23 8:45 PM (59.11.xxx.134)성추행이라는걸 모른다는게 더 심각한겁니다....
14. 카후나
'08.6.23 9:00 PM (218.237.xxx.194)혀부딫히기 놀이 정도일텐데, 그리고 딸도 장난스레 앙탈을 부리는 걸테고.
수구꼴통들이 윤도현 매우 싫어합니다. 야후, 네이버는 알바들이 잡았어요.
수구꼴통들이 못잡아먹어서 안달하는 연예인 윤도현, 신해철, 김장훈, 방은희, 김부선, 문소리, 명계남, 이창동, 문성근, 김구라 등 다수15. ...
'08.6.23 9:13 PM (220.120.xxx.220)전 윤도현씨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니지만,
윤도현씨 이번 발언은 정말 [무식]해서 나온 말이라서, 대놓고 욕하기도 그래요.
더구나 이 상황에 무슨 정치색 끌어다붙이는건 말도 안되는것같구요.
(노빠가 왜나오고 수구는 왜나오는지..)
나이든 노인네들은 남자중심의 사고방식으로 키워져서
[딸같아서 귀여워서 그러는데 뭘]이라고 자기들 추악한 욕망을 포장할 수 있다고 쳐요.
하지만 윤도현씨는 젊은 사람입니다. 딸을 둔 젊은 아빠요.
저보다 열살도 안많은 그런 사람이 그런 언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에서 해놓고
네티즌들의 놀라움에 상처받고 있다면..
전 그 상처가 가엾다기보다는, 이번 일을 계기로 그 사람이 올바른 사고를 갖기를 바랍니다.
설마 백번 양보해서 그런 행위가 아빠와 딸의 그냥 귀여운 장난이었다 치더라도
그런 얘기 방송에 나와서 하면 안되는겁니다.
자기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그런 단어와 그런 상황설명이 일반인들에게 어떻게 읽혀질지 알았다면 그런데 나와서 딸 이쁘답시고 그런 소린 못했겠죠.
한마디로 무식하고 무지한겁니다.16. 눈사람
'08.6.23 9:21 PM (218.237.xxx.221)그래요. 윤도현씨가 딸아이 이쁘다는 마음만 있었지
사회통념을 별로 생각하지 않앗던것 같아요.
하지만 그 사람을 알려면 그 동안 행해온 행적을 보면 되지요.
반듯한 사람입니다.
딸에 대한 과잉 애정 표현이지요.
앞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다독여주셔요.
그 가족에게 뭇매를 가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일인지요?
윤도현씨 가족이 깨져야 속이 편한지요?17. ..
'08.6.23 9:28 PM (58.75.xxx.5)전 이 일이 인터넷에서 뭇매맞는 수준이 아니라,
감옥갈 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사회의 아동 성추행,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제일 큰 이유가,
'자식을 그럴 리 있냐~' '사랑해서 그런거다~' 이런 인식 때문이에요.
두둔하신 분들은 자식한테 그러시나요?
아니잖아요18. 이걸..
'08.6.23 9:51 PM (121.170.xxx.96)이해하자고 하시는게 더 이상하네요.
이해 못하는..제가 이상한가요?
윗분 말씀처럼...무지하고 무식했다는데 저도 한표 드릴께요
암튼,,아무리 백번 양보해도 혀를 넣고,혀를 빼라는 얘기를 했다는 것은...
사실 너무 충격이에요....
저는 아이랑 뽀뽀할때도 절대 입을 우..하고 벌리지 않아요.
합죽이 합...하는 느낌으로 입술을 안보이게 겹쳐서 부딪히기 정도로만 합니다
그의 행보가 나쁘진 않았지만...
이번 일은 별개라고 봅니다. .이번일을 계기로,..각성하시겠죠.19. 이해불가
'08.6.23 10:07 PM (222.236.xxx.40)점두개님과 동감입니다.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하자고 하시는게 저도 더 이상해요. 왜그리 YB에는 너그러우신가요?
20. 이해불가2
'08.6.23 10:19 PM (121.134.xxx.61)성추행범이라도 평소에 다른 행동들은 그럴듯한 사람이라면 용서해야하나요?
촛불 시위에 적극적이기만 하면, 성추행은 소소한 거니 용서해야 하는 건가요?
의식있는 분들이 많은 줄 알았더니, 한가지 일에도 여러가지 잣대를 대려하는 군요..21. 저도
'08.6.23 10:21 PM (121.166.xxx.69)이해는 못해주겠습니다..
아빠가 딸 아이 성추행하는 그런 사건들을 접할때마다, 그런 아빠들도 "내 딸인데 어때~" 이러면서 하지 않을까.. 어렸을 때, 딸에게 "혀 쫌 넣고 키스 할수도 있지 뭐, 이뻐서 그런건데~" 이렇게 시작되지 않을까 싶어요... 안되는 건 안되는 거지, 이해해 줄 일은 아닙니다..
"내딸이라 이쁜데 거기 좀 살짝 만져보자~~" ; 이거 될까요???
아이들한테 뽀뽀할때, 입에다 뽀뽀하는 것 조차 저는 별로 달갑지 않더라구요..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구요... 뽀뽀 하려면 뺨에다 살짝 하는 걸로 끝나는게 여러모로 좋을듯 해요...
아뭏든... 딸에게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딸을 아무리 무지막지하게 사랑한다 해도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고, 고쳐야 할 행동이지, 네티즌들이 우리 가정을 상처받게 한다는 것만 생각하면서 자기 행동에 대한 반성이 없어서는 안될것입니다..22. .
'08.6.23 10:32 PM (221.138.xxx.244)저는 여전히 딸에 대한 과잉애정 표현 정도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거기에 무슨 욕망?까지 덧붙여 얘기하고 싶진않아요. 잘 했다는 건 아니구요.
저도 아이 있지만 ........자식 사랑하는 마음 이해간다는 거죠. 성추행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그래서 이중잣대 아니구요.
성추행이라고 생각했으면 두둔하겠어요?23. 저도
'08.6.23 10:38 PM (211.204.xxx.84)좀 그러네요..
백보 양보해서 본인은 딸이 예뻐서 그런다고 해도, 딸이 나중에 커서 그걸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단언컨대, 절대 좋게 기억은 안 할 껄요.
성추행은 하는 사람이 그럴 마음이 없었어도 당하는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면 성추행 맞아요.24. 성추행범
'08.6.24 7:20 AM (218.144.xxx.64)맞아요. 그것도 직계존속...
과거에는 남자아이 성기나 여자아이 가슴을 만져보는 것이
무슨 통념상 허용되는 관습처럼 여겨졌지만 (저는 이것도 용납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무식하고 절대해서는 안되는 행동으로 규정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성희롱 그리고 나아가 성폭행은 면식범 혹은 방계 존비속 간에에 빈번히 발생한다고 하는데
상대방의 행동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정확하게 교육시키지 않으면
부지불식 중에 가해자 / 피해자가 됩니다.
딸을 키우는 엄마로써 저는 윤도현 아동학대로 고소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공인이 방송에서 그런 끔찍한 행동을 자랑할 수 있는지, 생각만해도 소름 끼칩니다.25. over
'08.6.24 10:59 AM (211.108.xxx.67)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딸의 아버지를 이번 발언 하나를 놓고
성추행범이라고 딱잘라 결론내시시는분들.
좀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대중이 이해하기 힘든 발언을 한것은 사실이나 부인이 직접 글을 올려 오해였다고
해명하셨고, 아이는 영문도 모르고 아빠한테 다가가지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고 하던데요..
저는 그 현실이 마음에 와닿고 아팠습니다... 황당한 말실수였다고 듣고 넘기시면 될것같구요~
본인들, 가족들이 우리 아무 문제없고 행복한 가정이라고 소리치고 있는데~!
주변에서 이런 말들 너무 길게하는건 좀 오버라고 생각합니다.26. 어쩜
'08.6.24 1:02 PM (210.98.xxx.139)그러게요.
성추행범, 어휴 어떻게 이런 표현을요.27. 훨~
'08.6.24 1:45 PM (58.121.xxx.120)남자들도 너무남자세계에만 같혀살아왓다면 여자들과 더불어사는삶을 배워야합니다. 그책임은 한사람이 자라는데 필요한 가족 학교 사회등등에 있다고 봅니다.
한 선량한 남자에게 세상을 배울 기회를 줍시다(물론 니가뭔데 주고 말고하냐면 할말없슴다 말하자면 그렇단거지요^^) 너무 잡지만 말고! ^^
다행히도 그에게는 사랑하는 부인이 있으니 그녀가 남편을 잘이해시키고 왜 이런 사회적인 이슈가 되엇는지를 그에게 잘설명하겠지요(저의바램). 윤도현씨는 상처 받는 대신 그의 사랑스런 딸이, 우리의 딸들이 살아갈 이사회에서 관심받고 보호받고 있고 오히려 이런 논란이 일어남이야말로 건강한 사회라는것을 그가 알면좋겠습니다.28. 윤도현정상
'08.6.24 2:35 PM (59.151.xxx.95)윤도현 잘못한거 전혀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이가 좀 더 커보세요...
아마 하라고 해도 하지 않을껄요...
아가일때는 얼마나 사랑스럽습니까?
그래서 그랬을겁니다. 그럼 울 남편도 성추행범이게요...
하지만 저 남편의 행동...남편모르게도 얼마나 감시하는데요...
전혀 성추행의도 전혀 네버 없습니다...오직 하나 사랑입니다.
그리고 당연 아이가 싫어하면 하지도 않죠...
아마 윤도현도 아이가 싫다고 말했을때 다시 하지 않았을겁니다.29. 헉~
'08.6.24 2:55 PM (210.105.xxx.253)내 딸아이 이뻐라하는 맘은 알겠으나 방법이 잘 못 되었죠.
무지에서 비롯되었다하면 잘못했음을 알고 고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내 딸이라 내맘대로 하겠다'는 아니죠~. 그것도 딸아이조차 싫어했다잖아요...
절때 이해불가입니다.
윤도현씨가 딸사랑에 대한 표현의 방법이 잘 못 된 걸 알게되기를 바랍니다.30. 눈사람
'08.6.24 3:02 PM (58.120.xxx.68)엄마들은 아들 목욕시키면서 고추 닦아주지 않나요?
지금 윤도현씨를 성추행범이라 표현하신다면
우리 엄마들도 아들 성추행범이 되겟네요.
한가정을 무참하게 난도질 하는것은 쉬운일이지요.
윤도현씨 표현이 너무 과한 부분도 있지만
혀부딪치기 장난 쯤으로 이해하고
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하자고 해도 안합니다.
갓난쟁이 딸아이 고추 닦아 주어도 성추행이겟는데요.
메롱 맞아요.
제 아이도 메롱해대서 제가 그러면 병균이 들어가니까 그러지 마 하거든요.31. 전..
'08.6.24 3:04 PM (203.255.xxx.108)부인글 주구절절히 읽었지만...
아직도 윤도현 미친*라는데에는 의견을 바꾸지 못하겠어요.
대놓고 방송에서 말한것 보면 정말 전혀 죄의식을 못느꼈던덧... 그게 더 문제 아닐까요???
정상이 아닌행동인건 아무리 그게 사랑이라고해도 절대 이해되지 못합니다.
친아빠가 딸 성폭행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아빠가 그랬다죠. 잘크고 있나 본인이
직접 확인해본 거라고..
하도 이상한 사건들이 많으니 (설마했던) 윤도현씨도 곱게 보이지 않습니다.32. .
'08.6.24 3:06 PM (202.30.xxx.28)장난이래도 용납할수 없는 일이죠
더군다나 방송나와서 자랑까지?
괜찮다는 분들 저는 이해불가입니다
아이 씻겨주는거랑 어떻게 비교가 되나요33. 이해불가
'08.6.24 3:11 PM (211.224.xxx.166)저도 어떻게 이걸 이해한다고 하시는 건지요?
34. 상처...
'08.6.24 4:39 PM (116.37.xxx.48)감정에 이끌려 본질을 왜곡해선 안되는 법...
방송을 하는 사람으로서... 또 딸아이의 아버지로서 자신의 언행이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고 뼈져리게 반성해야지요.
하지만 윤도현씨의 의도가 불순하다고 판단되어 지진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일로 윤도현씨는 부모로서 평생동안 안고갈 멍에를 지은거 같아 마음이 아프고요.. 게다가 딸아이니... 마음이 어떻겠어요.
저는 좀 더 두고 보았으면 합니다.35. ㄹㄹ
'08.6.24 5:30 PM (61.101.xxx.30)너무 과민반응
윤도현씨가 불순한 의도가 있었다면 방송에서 자랑스레 얘기했을리도 없고
성인끼리의 딥키스 같은 건 아니었을 것이다36. 참말로,,기막혀
'08.6.24 5:44 PM (121.144.xxx.45)아니~~ 자기 애 안 이쁜 사람 있으면 손들고 나와보자구요.
뭔,,, 아이와 간단 입맞춤정도 하는 데.. " 혀"가 나오고 " 혀 빼 " 는 왜 ??
표현 정말 웃깁니다.
윗님 글에서...혀 부딪치기 장난쯤... -
아이와 뭔 그런 장난까지 해줘야 부모가 좋아라하는 표현???
저도 아이3명 키우고있고 ...좋아라하고픈 마음 100% 이해는 하지만,..
(와이프 글 저도 읽어봤음)
아무나 내 아이 이뻐 죽겠다며 저런 야한 표현 못합니다. 절대로....
그 남자 - 두 손들고 벌 서야합니다.
도대체 뭘 이해하고 뭘 용서하고 뭘 너그럽게,, 생각 하자는 것인지 그 분들도 이상하네요.37. 저도..
'08.6.24 6:24 PM (221.140.xxx.41)절대 이해 못하는 1인~!!
뭘보고 평소 인격이 좋다고들 하시는지... 전 굉장히 돈 밝히고, 별로란 말만 많이 들어서...
그다지 좋은 인상은 아닌데..
그리고 이번 건은.. 그분의 평소 인상과는 별개로..
공중파에서 부적합한 발언을 했으면, 그에 대한 책임 역시 본인이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38. 들꽃
'08.6.24 7:05 PM (118.37.xxx.247)잘나가는 가수가 정부에 반대하는 촛불집회 참석하는거 쉬운일 아닌데 강행해주신점도
국민의 한사람으로 고마운 일이죠. 눈에 넣어도 안아플 귀여운 자식~ 너무귀여워 그렇게 표현하신것 같은데 너무 과민하게 받아들이는거 같네요.39. 참...
'08.6.24 7:14 PM (121.144.xxx.45)정말 어이가~~ 상실입니다.
그 부인이 아무일 없다고..해명한글이 무슨 소용입니까..@@@
공중파~~ 대중들 앞에서 안해야 할 야한 표현 팍팍...속 쉬원하게 다 내뱉었는데..
공인이 달리 공인이라는 표현 하나요.
참,,용서, 이해도 가지가지 해야 하는 세상입니다. 그려--
촛불시위 현장에 와 노래 불렀다는 거와 이 사건이랑 뭔~~ 상관 있다고.
나이가 얼만데~ 카메라 앞에서 그런 야한 표현을 꼭...해야 하나요.
어이없는 말. 한. 자.가 책임져야지요.40. 초보
'08.6.24 7:18 PM (218.156.xxx.16)알고 그랬거나 모르고 그랬거나 문제가 있구요. 모르고 그랬으면 앞으로 안했으면 좋겠구요. 윤도현씨도 성교육 좀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구나 공개방송까지 나와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자기가 한것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으니 더 큰 문제구요.
41. ~
'08.6.24 7:28 PM (211.108.xxx.67)부인이 한 것도 사과이지요...
다른 사람들과 얘기해봐도 별것 아닌걸로 참 기운빼고 난리라고 그러는 분들 많이 계세요~
윤도현씨 가정에 대해 우리가 뭐 얼마나 안다고.. 다들 그렇게 큰 관심도 없는거 같고,
말에 오해가 있었다고 이미 해명하고 충분히 가족 모두가 아주 괴로워하고 있다고 글에 써있더군요 ~42. 윤도현씨
'08.6.25 3:05 PM (121.147.xxx.151)가정에 대해 윗분 말씀 처럼 아는 것 없습니다.
그러나 혹여 간혹 기사화하는 아버지에 대한 성폭행같은 사건에서 볼진대
그 본인은 그런 개념이 없다는 거...
그게 문제지요.
윤도현씨의 문제는 내딸인데 어때...바로 이거구요
딸은 벌써 기분이 좋지않으니 혀빼~~이것도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하는 거구요
이건 상당히 문제있는 행동이라 생각이 드네요...
윤도현씨의 개인 일이지만 여기서 이렇게 논란을 하는 이유는
어떤게 옳고 그른건지의 판단을 하자는 거 아닐까요?
특히나 그런걸 낄낄거리면서 할 수 있는 꺼리라고 생각했다는 거
간혹 기사화 되었던 아버지가 딸을 성폭행한 집안을
우리가 잘알아서 왈가왈부하거나
그 아비를 미친* 취급하는게 아니지않나요?
용서고 이해고를 떠나 윤도현씨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짚어봐야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