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껏 대한민국 주부들이 수다만 떨고 아무생각없는 줄 알았습니다요.
둘만 모이면 집값올릴 얘기나 하고 명품이나 관심있고 겉으로는 서로 친한척하지만 속으로는 질투심과 경쟁심
을 가진 못된 부류인줄 알았습니다. 제 마누라가 그렇거든요?
어디선가 얼핏들은 얘긴데 일본 주부들은 모여서 어떻게 하면 동네를 깨끗하게 할수있을까, 어떻게 하면 동네 쓰
레기 문제를 좀더 깨끗하게 할수있을까,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우는 방법등 주로 공익과 사회발전에관한
이야기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비교되는 모습에 화가 났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못된 신문 하나가 우리사회에 얼마나 큰 패악을 끼치는지에 고민하고
분연히 떨쳐일어선 대한민국의 주부님들을 그동안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사과드리며, 비록저는 가끔 맞고살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운명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주부님들. 부디 국민을 기만해왔던 부조리에 대해 뜨거운 감시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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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얻어맞고 사는 남 조회수 : 688
작성일 : 2008-06-23 19:55:34
IP : 58.78.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기요
'08.6.23 7:59 PM (219.254.xxx.209)아이디가 좀 웃겨요,,,,^^;;;;
2. 이그~
'08.6.23 8:34 PM (116.37.xxx.48)그러니까 얻어맞고 사시지요....^^
저는 일하는 직딩엄마이지만... 우리나라 집에 계시는 주부님들.. 아까운 인재 많아요...
육아에.. 나이차별에 집에 많이들 묶여 있으시지만... 어디다 데려다놔도 한자리 야무지게 하실분들... 정먈 많으세요.3. ...
'08.6.23 8:43 PM (59.11.xxx.134)그걸 이제라도 아셔서 다행입니다 그려....
4. 혹시
'08.6.23 8:57 PM (61.75.xxx.12)우리 아자씨 아닌가요? 어제 삼양짱구랑 롯데 아이스크림 빼고 다른 거 사오라 그랬는데 하드는 맞게 사왔는데 짱구는 짜가 짱구 사와서 좀 두드려 팼는데..ㅋㅋ..앞으로 좀 적게 때릴께..
5. 하하하
'08.6.23 9:30 PM (119.149.xxx.26)윗님덕에 한참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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