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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밤 경인방송, 시사투나잇에 인터뷰가 나옵니다 & 내일 민변 토론회가 있습니다.

풀빵 조회수 : 572
작성일 : 2008-06-23 20:01:56
(제목을 아무래도 잘못 단 것 같아 변경합니다...ㅜ.ㅜ)

제목에 별 달아 일단 죄송하고요,
제 개인적인 용건이 아니라 어제 기자회견 관련한 사안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급한 연락을 받고 서울에 사는 82쿡 주부 회원 자격으로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시작할 OBS 경인방송의 '8시 뉴스'(온라인 생방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와
오늘 밤 12시 15분 예정인(피디 말로는 12시 정각이라는데...) KBS 2TV '시사투나잇'입니다.

둘 다 조선일보 광고 불매 운동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전에 조용한 녀자님도 통편집의 헛발질로 아픔을 겪으셨는데
저도 동일한 아픔을 겪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해봅니다.

근 몇 년간 이틀 연속 화장을 해 본 적이 없는데 어제 오늘 그 기록을 깼습니다.
(네, 그 얼굴이 화장한 얼굴이랍니다...-.-;;;)
달덩이 같은 얼굴이지만 어여삐 봐주시고 혹시 모를 실수는 너그러이 눈감아 주시길 바랍니다.
통편집이 있어도 그냥 모른척 해주세요.

그리고, 내일은 민변에서 <네티즌의 불매운동과 광고중단요구, 과연 불법인가?>라는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연다고 합니다.
이 토론회 역시 나갈 사람이 없어서 제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네티즌이나 시민들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기획안을 받아보니 일반시민은 저 하나라 좀 걱정이 됩니다.
시민들의 자유로운 참관을 매우 환영한다고 하니
시간이 되시는 회원님께서는 함께 자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토론회 기획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민변 긴급토론회 기획안]

네티즌의 불매운동과 광고중단요구, 과연 불법인가?

○기획 취지

최근 일부 언론사의 촛불집회에 대한 보도에 대한 항의의 표현으로, 네티즌이 일부 카페 등에서 특정 언론사에 대한 불매운동을 주장하고, 아울러 특정 언론사에 광고를 싣는 광고주를 확인하여 이들에게 광고중단을 요구하는 글을 게시하고 전화를 하는 방식의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일부언론사가 해당 게시판 등 운영자에게 정보삭제를 요청하고, 최근에는 포탈 ‘다음’에서 이에 관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요청하여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러한 네티즌의 자발적인 방식의 불매운동 및 광고중단요구가 과연 언론사 주장과 같이 불법인 것인지, 아니면 소비자권과 표현의 자유에 의하여 보장되는 행위인지에 대하여 심도깊은 법적, 사회적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전문가와 관계자를 모시고 토론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 제목 : <네티즌의 불매운동과 광고중단요구, 과연 불법인가?>

○ 일시 : 2008. 6. 24.(화) 오후 1시

○ 장소 : 기독교 회관 2층 강당

○ 주최 :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 참가자

        발제1 : 한명옥(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언론위원회 위원장, 확정)
        발제2 : 소비자단체 전문가 1인
        토 론 :  김남근(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확정)
                   김기창(고려대학교 법대 교수, 확정)
                   ***(인터넷카페 ‘82쿡’ 회원-닉네임 풀빵, 확정)
                   서정민(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국장, 확정)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관계자 각 1인(섭외중)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 1인(섭외중)

○ 본 토론회는 오마이뉴스에서 생방송될 예정입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장연희 간사
Tel:02-522-7284
Fax:02-522-7285
http://minbyun.jinbo.net

민변 희망지기(미군문제연구위-통일위 합동카페)
http://cafe.naver.com/coreaisone2005
IP : 61.73.xxx.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풀빵님..
    '08.6.23 8:04 PM (81.252.xxx.149)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홧팅....

  • 2. 버디
    '08.6.23 8:16 PM (211.180.xxx.98)

    네~ 화이팅!! 입니다...
    실은 저도 어제 아들녀석과 기자회견장에 참석했었는데...
    아이가 아침을 늦게 먹어서 점심을 못먹은 통에 구호외치는 도중에 급하게 돌아갔었습니다.

    인터뷰 잘하시기를~

  • 3. 에헤라디어
    '08.6.23 8:23 PM (117.123.xxx.97)

    어머, 풀빵님 대단하세요.
    인터뷰 잘 하세요.

  • 4. 풀빵
    '08.6.23 8:26 PM (61.73.xxx.81)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치만 이런 일이 처음이라 심히 걱정됩니다. ^^;;;
    나사모 성금 건이 완결되면 저도 얼른 익명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 5. 홧팅!
    '08.6.23 9:00 PM (211.195.xxx.221)

    정말 수고 많으시네요~~
    말씀도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꼭 볼께요.

  • 6. 아자~
    '08.6.23 9:23 PM (118.37.xxx.26)

    풀빵님..
    차분하신 성격같아요.
    목소리도 조곤조곤 하실 말씀 또박또박 잘 하시잖아요.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그냥 내 할말 한다 편하게 생각하셔요..
    잘 하실 거에요.

  • 7. 풀빵님, 화팅~~~
    '08.6.23 9:33 PM (155.230.xxx.35)

    풀빵님, 지난번 인터뷰 보니 무척 잘 하시던데요. ^^
    이번에도 잘 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김기창교수도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학자인데...
    무슨 발언을 할까 퍽 궁금하네요.
    내일 오후 1시, 라이브 중계 꼭 봐아겠어요!!!

  • 8. ^^
    '08.6.23 9:50 PM (218.232.xxx.31)

    풀빵님 고생 많으시네요.
    이번에도 멋지게 잘하고 오세요!!

  • 9. 예준예원엄마
    '08.6.23 10:19 PM (211.110.xxx.237)

    꼭 볼께요..긴장하지말고 잘하구와요~~~~~쌀랑해요~~ ^^

  • 10. 풀빵님
    '08.6.23 10:36 PM (218.38.xxx.172)

    화이팅

  • 11. airenia
    '08.6.23 11:16 PM (218.54.xxx.105)

    박수를 보내요~^^

  • 12. 봤습니다.
    '08.6.24 1:01 AM (211.207.xxx.55)

    말씀 차분히 잘하셔서 부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의사를 제대로 잘 전달해주셨어요.

  • 13. 저도 봤어요.
    '08.6.24 7:13 PM (124.199.xxx.105)

    아주 잘 하시던데요..

    배운녀자의 포스가 대단했습니다.
    차분히 할말 또박 또박....
    너무 수고하셨고요..

    용기를 내서 힘든일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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