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7개월에 감기까지 겹쳐서...
어제는 일찍 퇴근해서 한숨자고 일어나니 9시네요..
출출한데.. 마땅히 먹을건 없고 주말에 사놓은 삼양라면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순간 갈등~
냄비 두개에 물 올려서.. 한쪽은 김치송송~ 썰어 냄비에 넣고 끓이고..
다른한쪽 냄비의 물이 끓으면 삼양라면 면을 넣고 끓이다가
찬물에 헹궈 김치송송~ 썰어넣은 냄비에 넣어서 계란,스프1/3 또는 1/2
만 넣고.. 파등 넣어서... 먹었는데.. 담백하니 너무 맛나더군요..
(면만 넣어서 끓인 냄비를 씻는데.. 기름기가 신라면처럼 많지 않아서
세제로 안하고 그냥 쑤세미로만 닦았네요..라면생각날때 신라면을
같은 방법으로 끓여서 먹어봤는데도 기름이 동동~ 꼭 세제로 닦아야
됐었거든요... )
농심 신라면보다 기름기가 훨씬 적고 담백합니다..
어제 혼자서 너무 신나게 잘 먹었네요~ 꼭~ 한번해서 드셔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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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 시식기~
찬웃음 조회수 : 774
작성일 : 2008-06-20 14:45:28
IP : 121.139.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맛있는라면
'08.6.20 3:18 PM (58.38.xxx.204)맛있는라면 이름 정말 잘지었어요.
정말 맛있어요.2. 저도 지금
'08.6.20 3:42 PM (203.235.xxx.31)삼양라면(주황색)이랑 맛있는라면 들고 나오다
팔 떨어질까봐(토마토, 귤, 참기름 무게에 밀려) 맛있는 라면
놓고 왔는데 걔가 지금 울고 있을까 걱정되네요3. .
'08.6.20 5:28 PM (58.143.xxx.133)저두 쇠고기면 얼마전 먹어봤는데, 정말 담백하고 맛있어서,
자꾸 생각이나요, 오늘 그렇지 않아도 사다먹을까 하고있던 차였는데,
쇠고기면도 추천~4. ㅡㅡ;;
'08.6.20 6:03 PM (118.45.xxx.153)저두 어제 짜짜로니..해먹고~~이맛이야~~했던..원래 인스턴트 시러해서..라면도 일년에 몇번 먹을까 말까인데...ㅡㅡ;;요즘의...급 떙기네여~~짜짜로니~~춘장이 끝내줍니당..
안튀긴면은....다요트하시는 분들을 위해...칼로리가 거의 절반입니당.^^;;5. 마자요
'08.6.23 4:39 PM (211.49.xxx.11)정말 그래요. 삼양라면은 세제로 안씻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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