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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세화/ 인정/ 은혜산부인과 답변 부탁드려요^^
선생님 연세가 어찌 되는지도 궁금하고
너무 젊은분이면 부끄러울거 같은데ㅠㅠ
아님 좀 멀어도(차타고 다녀야 하는거리) 인정/은혜 쪽으로 갈까 싶기도 하구요
아기 낳아보신 맘들
남자 선생님 어떤가요?
그리고 요 위에 병원 셋중에 고민해 보신 분들도 답변 부탁드릴께요
첫 아기고 유산끼까지 있다고 해서 조심스럽네요
(급한맘에 동네병원 한번 갔었는데 옮길려고 그러거든요)
1. 나우
'08.6.20 2:00 PM (59.14.xxx.63)은혜 산부인과가 평이 좋더라구요~~
2. 저는
'08.6.20 3:46 PM (203.249.xxx.209)은혜산부인과 다니고 있구요, 저희 시누들은 인정병원 다녔는데요.
처음에 시내에 있는 산부인과 갔다가 여기저기 알아보고 옮겼어요.
시누들은 인정병원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노산에 첫애라 여자선생님, 자연분만율, 모유수유 이런거 알아보고 은혜로 갔구요.
은혜가 주말에 사람 무지 많긴 하지만 별 불만은 없는데 시설이나 그런건 세련된 면은 없지요.
원장님, 과장님 다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간호사 샘들이 씩씩+싹싹하세요.
아직 초기시면 한 번 다 다녀봐도 좋지 않을까요?3. 은혜 글쎄요..
'08.6.20 5:09 PM (121.131.xxx.64)친구가 약 두달 전 은혜에서 아가를 낳았어요.
그리고 오로가 멈추는 듯하다가 한 열흘전부터 빨간피가 나와서 은혜 갔더니
태반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후처리 확실하게 안하신거 아니냐고...출산후 일주일인가 열흘있다가 가서 본 초음파에서도 이상 없다고 하셨는데 왠 태반이 남아있냐고 했더니. 애넷 낳았다는 그 여의사분께서 더러 그런일 많다고 나중에 피가 수도꼭지처럼 철철 나오면 앰블런스 타고 병원오라고 했네요. 결국 종합병원으로 가서 진료받는다고 합니다.4. 은혜는..
'08.6.20 10:45 PM (125.128.xxx.93)첫아이신가요? 만일 또 출산계획이 없으시다면 은혜는 좀 힘드세요....
신생아한테 물한모금 안주고 모자동실했거든요. 이유는 모유수유....
아이가 배가 고파서 밤새 자지러져요. 산후조리 꿈도 못 꿉니다.
그때 엇나간 골반 몇년 고생하다가 카이로프라티크 치료받고 고쳤어요.
퇴원하고 몸살이 나서 며칠 제대로 고생했구요.
거기는 모유수유광신도병원입니다.
은혜에서 아기낳으면 모유수유는 80퍼센트이상 성공한다나.. 어쨌거나 전 유축기 사용하게 되었고 제가 만났던 아줌마 두엇도 마찬가지더군요.
으으.... 다음날 출근해야 한다고 드르렁 잠만 자던 남편한테 살기까지 느껴지던 그 지옥의 밤이 떠오르는군요...5. 인정도..
'08.6.20 10:49 PM (125.128.xxx.93)다른 분께는 좋았을지 모르지만 저에겐 달도 아직 차지 않았는데 전치태반이라며 수술날짜 잡더군요... 전치태반 비슷해 보여도 대부분 막달에 자궁 위쪽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대요.. 저도 몇주만에 정상적으로 올라갔구요. 그리고 정말 불친절했습니다. 지금이야 의사들, 간호사들 많이 바뀌었겠지만...
암튼 은혜 선생님은 실력은 있으시지만 산모가 배겨나기 힘들고, 인정은 제왕절개율이 높은 병원으로 유명했어요. 6년 전에요..너무 오래전 일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