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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조언 꼭 부탁드려요 (중국유학)

쿡걸 조회수 : 448
작성일 : 2008-06-18 14:11:57
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이 되었네요..

어제 잠깐 마감뉴스를 보니..촛불이 줄어든다..라는 기사를 내보내던데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이렇게 조금씩 우리는 발전해 나갈것이라고 생각해요

너무나 썰렁하고 당황스러운 얘기일지 모르지만..어쩜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듯이 보일지라도
분명..조금씩 우리나라는 발전하고...그리고 일본의 문화말살정책으로 인한 자존감 상실 또한..조금씩
회복될 것이라고 저는..요즈음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음..

제가 지금 이  시점에 죄송스럽지만...정말로 꼭 조언을 부탁드려요

제 나이 36입니다..

직장에 다니고 있고..뭐 특별한 전문직은 아니고 그냥 비서직입니다..
특별히 재주가 있는것도 아니고..

아마도 내년 하반기즈음에는 회사가 정리 될듯 한데...새로운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거의 불가능하지요...

그래서

제 미래를 준비해야 할듯 해서요...결혼은 생각없고...

중국어학연수를 갈까 합니다...주위 친구들은 말리지만...일년에 1천만원정도면 된다고 하는데
어차피... 이곳에서 돈을 까먹느니..
1년 투자하자..라는 생각으로 가려 합니다..

돌아오면 무엇을 할것이냐....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10여년간의 직장생활을 마감하면서...한번 변화를 주고 싶어서

중국어학연수를 생각합니다..

중국이나 대만쪽 어디가 괜챦을까요...보통은 중국을 많이 가지만 대만도 괜챦다고 해서요..


중국.대만유학원 추천 부탁드릴께요


그리고...중국이나 대만쪽 요리학교 혹시 아시는분 있나요


몇군데 유학원쪽 물어봐도 요리학교는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부탁드릴께요..

IP : 211.196.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천한라봉
    '08.6.18 2:20 PM (118.91.xxx.163)

    제가 알아볼때는 하얼빈으로 많이 갔었습니다. 거기가 여성이 많고 좋다구 하더라구요. 그리구 발음도 가장 북경어에 가까운발음이라고..

  • 2. 윗님
    '08.6.18 2:33 PM (123.111.xxx.193)

    말씀이 맞아요
    제가 아는 아이도 중국어 전공인데 하얼빈으로 어학 연수 갔어요
    여러가지 상황도 그렇고,
    발음 문제도 그렇구요

  • 3. 항주댁
    '08.6.18 3:35 PM (125.120.xxx.107)

    저는 2002년에 결혼하고 바로 중국으로 와서 애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항주에 살고 있어요.
    중국요리는 지방마다 차이가 좀 많아요.
    요리학교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는데 어학연수 하면서 알아봐도 늦지않겠지요.
    무엇보다도 말이 중요하니까요.
    제가 아는 한국 학생 중에도 서른 훌쩍 넘어서 어학연수 온 무늬만 여학생이 있어요.
    참 용감하고 멋져보여요~ㅎㅎ
    그리고 중국은 지역마다 말이 많이 틀리긴 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말은 모두 보통화라서
    지역을 크게 신경 안써도 될거같네요.
    우리딸이 유치원 다니는데 선생님이 학부모 모임때 그러더군요.
    집에서도 될수있으면 아이한테 사투리 쓰지 말라구요.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조심시켜달라구요.ㅎㅎㅎ
    중국인들도 서로 다른 지역의 사투리는 거의 못 알아듣거든요.
    보통화는 중국 동북의 흑룡강 지역의 말이래요.
    그래서 하얼빈 등 동북으로 어학연수를 가기도 하는것 같네요.
    근데 중국 전역에 한국 학생 없는데가 없어요.
    진짜 심하게 많아요.
    나이가 어린 학생이라면 좀더 고려할 일이 많겠지만
    쿡걸님 같은 경우는 좋아하는 도시로 가면 될것같아요.
    말 배우는 공부는 내가 하는거지 절대로 저절로 되는게 아니거든요.
    여기 오래 살면서 한국 학생들이 저를 엄청 안타깝게 합니다.
    담에 기회되면 언제 한번 이런 얘기도 하고 싶네요.
    그럼 좋은 결정 하시구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 4. 쿡걸
    '08.6.18 6:56 PM (125.131.xxx.171)

    감사드려요..
    지금..혹시 삽질이 아닐까 많이 두렵기도 한데..
    현실을 충실히 살면 된다라고는 하지만..무작정 살아가는것보다는
    나중 어찌될지는 몰라도 무언가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걸리는것들이 있네요..

    답변 감사해요..

    아이디가 항주댁이신가요??

    음..제 아이디는 '포비'입니다..

    포비 아이디가 다른분도 계시던데..^^;;

  • 5. 이메일..
    '08.6.19 12:54 AM (121.144.xxx.158)

    두분~~ 따뜻한 항주댁님..자,게에는 쪽지가 안되니,,아이디 알아도 별...도움이 안될거예요.
    이메일로 서로 주고받는 게

  • 6. 항주댁
    '08.6.19 6:50 PM (125.120.xxx.252)

    그렇네요. 저의 실수!
    주소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ㅎㅎㅎ
    올려드릴께요.

  • 7. 쿡걸
    '08.6.20 10:04 AM (211.196.xxx.26)

    항주댁님 감사드려요 ^^
    제 이메일주소 먼저 알려드릴께요

    again72@hanmail.net

    메일주소 알려주시면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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