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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협의회
이에맞서 아고라에서스크린쿼터폐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광화문
'08.6.17 1:34 PM (218.38.xxx.172)네
2. euju
'08.6.17 1:34 PM (211.45.xxx.253)왜, 영화인협의회가 아프리카를 고발했는지요? 사유가 궁금합니다.
3. ㅡㅡ;;
'08.6.17 1:36 PM (118.45.xxx.153)스크린쿼터 찬성하고...한국영화만 봐왔는데.....이럴수가..
4. dingoo
'08.6.17 1:38 PM (211.51.xxx.227)나우콤의 웹하드에 올려진 영화 불법 다운로드 관련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것 때문에 스크린쿼터 폐지 캠페인이라...^^;;;5. 미미
'08.6.17 1:57 PM (58.121.xxx.155)아고라에 서명중일꺼에요~~ 꼭 스크린쿼터는 폐지되어야 마땅하고 한국영화불매운동한다고도 쓰세요~
6. dingoo
'08.6.17 2:04 PM (211.51.xxx.227)아.. 윗분, 저 말씀이십니까? ^^;
본연의 취지라 함은, 나우콤 대표를 불법다운로드 관련으로 엮어서 정치적으로 보복한데
반발하는 데서 스크린쿼터를 폐지하자는 캠페인이라는 건가요?
제가 좀 둔한지, 생각이 여기까지 밖에 안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한국영화의 자생력이 스크린쿼터의 필요성을 넘어설 수도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스크린쿼터 폐지하면 과연 누가 좋을까요?
막강 자금력으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극장에 와이드릴리즈하는 수입업자와,
자금력과 무관하게 좋은 영화 제작해서 어렵게 극장 잡는 한국 영화인 중에요.
스크린쿼터 폐지 요구는 미국이 "자유무역"의 일환으로 요구하는 바입니다.
더불어 쇠고기 문제를 민간에 맡기고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미국 정부의 입장과도 통하죠.
여기까지 말씀드리면 설명이 되었을까요?
국민들이 지금까지 주장하는 바와, 스크린쿼터 폐지캠페인 간에는 이율배반적인 논리의 모순이
일면 존재한다는 말씀이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영화인협의회 관련 영화인이 참여한 한국영화의 한시적 불매운동 정도면
족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어제 어느님 말씀이 누가 "우리 집에 빈대가 있으니 집을 불사르자"는 주의라고 하신 게
있는데 이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7. 지는 해
'08.6.17 2:07 PM (203.237.xxx.223)딩고님 의견과 같습니다.
스크린쿼터제 축소 혹은 폐지를 국내에서 요구한다면 거대 자본에 영화산업을 맡겨버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인들의 스크린쿼터제 폐지 요구때 함께 공감하고 동참해준 많은 국민들을 배반한 영화인의 괘씸죄를 감안하여 한시적인 불매운동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