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과 친구들이 다수 롯데 그룹에 있습니다.
우리의 숙제 때문에 피곤한걸 알지만.. 그래도 열심히 숙제합니다.
물론... 볼때마다 안쓰럽고 속상합니다.
하지만...
내 자식이 앞으로도 이 세상 이 더러운 꼴 보고 산다면..
전 싫습니다.
그이들도 말하더군요.
자기는 이제 직장바꾸기도 힘들어서 계속 다니겠지만
회사가 변화하지 않는 한
자기 자식은 절대 보내기 싫다고......
삶은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고 자식들로, 또 그 아이들의 아이들로 이어질겁니다.
대의보다는 내 자식이 중요해서... 우리 아이의 아이들이 더 중요해서
지금 조중동을, 친일파를 끝장내지 않으면...
다시 일본의 식민시대가 올까 겁이나서라도
저는 더 열심히 숙제합니다.
대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서 숙제합니다.
물론 겁납니다...
겁 안난다면 강심장이겠지요....
그래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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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선일보 숙제를... 열심히 하는 이유는 대의때문이 아닙니다.
라티 조회수 : 746
작성일 : 2008-06-17 13:28:20
IP : 122.46.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9
'08.6.17 1:38 PM (218.238.xxx.141)아 진짜 행동하시는 분들.. 대단해요
2. 엄마는
'08.6.17 1:39 PM (211.211.xxx.121)강하군요^^
3. 쿠쿠리
'08.6.17 1:45 PM (125.184.xxx.192)노떼란 회사 돈은 짜고 정말 사람 제대로 부리는데죠.
4. ^^
'08.6.17 1:51 PM (125.177.xxx.47)반갑습니다.
저희집은 남편이 농심에 다닙니다.
그래도 전 불매운동하고,
남편은 이직 준비를 야곰야곰 하고 있습니다.
농심 내부적으로 아직 타격 없다고 합니다.5. 반찬걱정
'08.6.17 2:18 PM (121.179.xxx.187)저 라티님 팬된 것 같아요.
저도 숙제 열심히 할랍니다.
민심은 천심, 십시일반, 이심전심.....
제발 우리 모두 냄비만 되지않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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