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기사로 국민들을 혹세무민시키는 신문사에 '격려'를 유도하고 지적인 성찰을 요구하며 이 사이트에서 조선일보를 반대하는 참여자들 스스로를 일컬어 ‘상식과 몰상식의 싸움’이라는 규정을 나름대로 내린 내용의 여러 글들이 들불처럼 태동하게 된 원인은 --->
조선일보에 대한 이론적이고 사회적인 차원에서 여러 상이한 접근을 허용하게 된 시대정신에 입각한 면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1987년 6월항쟁 이후 지배질서의 변화 과정에서 절차적, 제도적 민주주의의 틀을 무시하며 현 정권의 국민에 대한 안하무인으로 대하는 자세를 비판하고 저항한 반면에
군사독재시절의 권력이동이 10년간의 민주화된 세상을 무시하면서 족벌언론들로 이전되어 족벌언론들이 사회변동에 따른 시대정신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는 문제의식이 시민사회 내에서 합의되고 도출되었기 때문이다.
조선일보로 대표되는 수구냉전적 언론들이 역사적으로 부당한 정치적 영향력을 획득하고 남용하는 일에 몰두해 1992년, 199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편파․날조․왜곡보도행태가 극에 달하여 절차적, 제도적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했고 2002년과 2008년 대선에서도 마찬가지 행태를 보인 것은 사실이다.
이같은 행태는 이미 정치적 지배질서의 변화에 따른 급격한 사회적 변동을 겪고 있었던 시민사회내에 여론독과점적이고 수구냉전적이며 거짓기사로 국민들의 의식을 우매화시키려는 언론들에 대해 사회적 차원에서 조중동 반대운동의 불씨가 잉태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사실이 결국 최근의 촛불집회에서 사회적 아젠다로 이슈화되어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으며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 광고불매운동에까지 이르고 있는 현상이 명백하다.
이를 <폭력행위와 테러>로 간주하는 조선일보는 과연 독자를 안하무인으로 여기는 거대 언론권력임이 드러났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쿡82닷컴>에 대해서까지 대응하고 있음은 은연 중 두려움의 표징이 보인다.
따라서 조금도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
계속 광고주에게 '격려'의 전화를 하거나 아고라 등에 조중동의 해악에 대한 글을 올려 비판을 해도 조중동 등 수구 "신문 구독 선택은 독자의 몫에 맡겨놓아야 한다"고 주장하던 지난 시절의 자신들만의 대응책을 무색하게 할 필요가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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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사랑이여 조회수 : 278
작성일 : 2008-06-16 15:20:04
IP : 210.111.xxx.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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