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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따라 자게에 마음한자락을 펼쳐놓고 싶어서..
이유는.. 아시죠? 82를 자랑하고도 싶지만 이 좋은 곳을 나혼자(적어도 내 주위에선 ^^)만 알고있고 싶은 마음이라고나 할까요..
음식솜씨, 글재주가 없어 그저 다른 분들이 올리시는 음식 사진과 글을 보고 감탄하고 가끔 댓글이나 달면서 나도 언젠간 키톡에 데뷔해야지 생각만한지 몇년이 지났죠
근데 요즘은 82가 전보다 더 자랑스럽고 마구 자랑하고 싶고,
전보다 82에서 배우는 것도 더 많아졌고 정말 82없으면 어찌 살까 싶네요
자게 옆에 있는 말이 오늘따라 더 맘에 와닿아서,
다른 분들의 멋진 글에 비하면 별볼일 없는 글이지만 제가 이런 얘기를 할 사람이 주변에 없어요 ㅠㅠ
"요즘 82쿡 넘 멋지지않냐?" 라고 말하면 멀뚱멀뚱 쳐다볼 울애들(5살, 3살 -_-)
... 윗글에 82는 몇번 쓰였을까요? ^^
1. ....
'08.6.15 6:02 PM (203.228.xxx.197)저요저요!! 6번이욧!!
제 맘도 원글님 맘과 같아요.^^2. ㅋㅋ
'08.6.15 6:03 PM (220.75.xxx.150)6번!!!ㅋㅋㅋㅋㅋ글재주 솜씨 다 필요없어요..그냥 쓰세요..^^근데 정감있게 잘쓰시는데..
3. ⓧPianiste
'08.6.15 6:05 PM (221.151.xxx.201)제 주변에 남자 세명 82로 영입했답니다. 쿄쿄~
글구 제 주변사람들한테 82막 자랑하구 댕겨요 ^^4. 오오옷
'08.6.15 6:10 PM (124.49.xxx.99)아아 자랑하지 마세욤
남자들 너무 많이 오면 속얘기 하기 힘드삼
앞으로 뭔얘기를 할꼬 -_-5. 82유령
'08.6.15 6:14 PM (90.25.xxx.147)그쵸그쵸, 이글 쓰면서 막 부끄러웠지만 제맘같은분들 계실거 같았어요 감사해요 흐뭇~
6. 음
'08.6.15 6:17 PM (122.40.xxx.51)어제 오후에 외출했다 들어왔더니 조선공지 두둥~
처음에 좀 당혹스러웠는데 조금 지나니까 아무래도 우리가 아줌마라고 무시하는 거구나 싶어지대요.
모니터 속으로 들어갈 듯 집중해서 파고드니까 남편이 왜 그러냐고 다가오대요.
공지를 보여줬더니, "본진이 공격받아서 충격이 커?" 이럽니다.
오늘은 2주동안 제게 청소를 요구하던 남편이 드디어 포기하고 스스로 청소기와 걸레를 잡았답니다.
하는 수 없이 무거운 엉덩이를 일으켜세우고 주방청소를 했습니다.
빨리 해치우고 돌아올 생각에 그만 손등을 수전에 세게 부딪쳤고,
상당히 아팠지만 '앗싸~'를 속으로 삼키고, 일단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아픔을 호소하며
컴퓨터로 잽싸게 돌아왔어요.ㅎㅎㅎ
저도 어제부터 걱정이 좀 되네요.
이러다 동서랑 시어머니까지 가입하게 되는 건 아닐지...^^;;7. 윗님~
'08.6.15 6:22 PM (211.214.xxx.43)만일 그렇게 되심 운신의 폭이 상당히 좁아지지 않을까 사료가~ ^^
8. 82유령
'08.6.15 6:32 PM (90.25.xxx.147)음님 저랑 너무 비슷하세요
저도 가능한 집안일은 잽싸게 해치울 생각만 해서.. ^^9. airenia
'08.6.15 6:50 PM (116.125.xxx.199)82유령...아뒤가...
^^10. ㅋㅋ
'08.6.15 6:57 PM (125.143.xxx.200)기분 전환용으로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