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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수염차 원래 이런가요? (시국 무관)

후덜덜 조회수 : 634
작성일 : 2008-06-15 17:38:34
얼마전 집에 갔다가
엄마가 다이어트용으로 사다놓으신 옥수수 수염차 티백이
창고방을 굴러다니길래 한 박스 집어왔어요.

그런데, 이거 맛은 좋은데 (둥글레차 ~ 현미차 맛)
마시면 나른해지고 카페인 마신 것처럼 몸이 좀 후덜덜하고,
혈당이 낮아지는 느낌이네요.
제가 원래 저혈당증이라 부작용이 있는 건지
옥수수셤차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한창 유행하던 피티병이나 캔으로 된 음료는 마셔본 적이 없고
티백이 처음이거든요.


나랏 걱정으로 바쁘신 와중이지만 도움말씀 좀 부탁드려요~ ^^
IP : 121.140.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뜻
    '08.6.15 5:43 PM (220.91.xxx.169)

    티백으로 나오는 옥수수수염차 몸에 해롭다는 뉴스를 본것 같아요
    검색 한 번 해보세요

  • 2. 좃선에서퍼옴
    '08.6.15 5:49 PM (122.34.xxx.243)

    모닝커피]
    김덕한 기자 ducky@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몸에 좋고 칼로리가 적다는 이유로 각광받고 있는
    녹차,
    옥수수(수염)차,
    곡물 혼합차 등 액상차에 상당수의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79종의 액상차를 시험한 결과
    77개 제품에 평균 3.6종의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런 상황인데도 소비자들이 액상차에 식품 첨가물이 없는 것으로 오인했던 이유는
    기업들이 식품표기법의 허점을 교묘히 이용했기 때문이다.

    많은 액상차 제품이
    '무합성 보존료', '무합성 착색료'라고 쓰고 있지만
    이 두 가지는 원래 음료에 사용할 수 없는 첨가물이다.

    음료에 쓸 수 있는 착향료나 감미료 등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원래 쓸 수 없는 보존료, 합성착색료에 '무(無)'라는 표현을 사용해 강조해온 것이다.


    종류별로는
    옥수수(수염)차가 평균 4.75개의 첨가물을 함유해 가장 많았다.
    소비자원은
    '산뜻하고 깨끗한 맛',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착향료나 감미료 등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소비자원은 "식품 첨가물이 유해물질은 아니지만
    이들 제품이 일반 음료와는 달리 차로 분류돼 있고,
    소비자가 물처럼 마시는 제품이므로 첨가물보다는
    천연원료로 맛을 살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주로 상온에서 유통되는 액상차들은 변질 위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섭씨 20도, 30도, 40도 등의 조건에서 2개월간 보관한 뒤
    미생물 변화를 확인한 결과 3개 제품에서 일반 세균이 증식됐다"며
    "무균충전시스템(어셉틱라인)을 도입하는 등 제조공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3. 티백
    '08.6.15 6:01 PM (58.227.xxx.4)

    별로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방부제 (미량 이지만) 가 않들어 갈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내용물이 무었인지 알수도 없고, 결국 경동 시장 가서 직접 사다가 하는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잡수셔서 않좋으시면 걍 잽싸게 중지 하세요. 저혈당증 이시라는데, 느낌이 별로다 싶으시면 딱 중지 하세요. 그리고 잘 알아 보시고 잡수시는게 좋겠네요.

  • 4. 후덜덜
    '08.6.15 6:21 PM (121.140.xxx.15)

    아! 글쿤요.
    용감도 적당히^^
    버리기 아까와서 먹어치우려고 했는데,
    화분 거름이나 해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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