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드릴 사람을 건드려야지... 우리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이끄는 분들이 누군데... 감히!
남자들이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나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대한민국 모든 어머니들께서, 그리고 주부들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남자들입니다.(남자 분들한테 욕 먹겠네요...^^;)
20년전 시청 앞에서 최루탄 가스 마시며 목터져라 '민주주의'를 외쳤던 40대 중반의 아저씨(?)입니다.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0년이 훌쩍 지났네요.
그런데.... 그런데, 민주주의 시대라고 믿도 있는 지금도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언론사들이 있습니다.
먹고 살기 힘든 세대이고, 지역 상 촛불집회에는 나갈 수 없지만 요즘에는 짬내어 '신나게' 조중동 숙제하고 있습니다. '숙제'라는 것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아니! 학교 다닐 때 우리 아줌마들께서 숙제를 잘 안해서 지금이라도 좀 하려는데 왜 딴지 거는 겁니까!
숙제란.... 안 하면 혼나고, 잘하면 칭찬 무지 받습니다.
세상 어느 나라 어머니보다 존경스럽고, 칭찬받아 마땅한 우리의 어머님들이십니다.
대한민국 모든 어머님들, 주부님들.... 꿋꿋하게 화이팅! 입니다.
뒤에서 연약한(?) 남자들이 지켜 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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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숙제 좀 하겠다는데....
moon 조회수 : 443
작성일 : 2008-06-15 17:58:09
IP : 220.79.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15 6:01 PM (203.228.xxx.197)ㅎㅎ 감사합니다.
원래 여자들이 한 번 숙제하기 시작하면 좀 열심히 하죠.
연악한(?)남자분들을 배후세력 삼아 화이팅해야죠.^^
반갑습니다.^^2. ⓧPianiste
'08.6.15 6:07 PM (221.151.xxx.201)연약하신 남자분 응원 감사합니다. ㅋㅋ
20년전에 마셔주신 최루가스가 지금의 민주주의를 일궈냈다는 생각을 하니
그일을 해주신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시겠지만.. 지금은 최루가스 대신 물대포와 소화기 거품을 마신답니다. ㅎㅎㅎ3. 조까 일보
'08.6.15 6:27 PM (125.178.xxx.171)숙제하겠다면 도와 주지는 못할 망정, 웬 횡포일까?
4. 풀빵
'08.6.15 6:54 PM (61.73.xxx.213)위에 피아니스트님, 소화기 거품이 아니라 분말입니다. ㅋㅋㅋ
5. 다이얼링
'08.6.15 10:33 PM (211.206.xxx.71)저는 컴과 전화기의 거리가 제법 되는 관계로
아예 데쓰노트를 작성합니다. 아침마다 컴을 켜고
노트에 받아쓰기....전화기로 직행........요요한 포즈로
커피한잔마심서 이야기질 시작합니다..
꼬시기모드로 들어가기 땜에 최대한 포즈도 낭창하게 시작합니다.
이거......제법 먹혀요,,여태 함도 입에 거품 문 적 없어요,
요지는.......전화질 할 때도 최대한 예의를 갖추자,이겁니다.
그 사람들이 무슨 죄인가요..에효ㅛㅛㅛㅛㅛㅛ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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