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KBS "정부 미도축장 교차오염 우려 은폐" 폭로 - 현지점검단 내부보고서 입수

기망 조회수 : 365
작성일 : 2008-06-15 11:28:21
위장 은폐의 명수들, 어쩌면 좋습니까.
이런 ㅈㅇ 넘들!  누굴 위해 일하는건지....뻑하면 거짓말에 변명에....

---------------------------------------------------------------------------------------

KBS "정부 미도축장 교차오염 우려 은폐" 폭로  
미디어오늘 | 기사입력 2008.06.15 02:23

현지점검단 내부보고서 입수 "문제없다 해놓고 보고서엔 시정조치"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


지난달 말 정부가 미국에 점검단을 보내 도축장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도축장에서 30개월 미만과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냉장과정에서 서로 접촉할 우려가 있어 교차오염 가능성을 막기 위해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고 기록해놓고도 대국민 발표 시엔 이 같은 사실을 누락했다고 KBS가 14일 폭로했다.

KBS는 이날 밤 9시 < 뉴스9 > 를 통해 " '미 점검단, 교차오염 우려 누락 발표'를 보도했다. KBS는 "보름동안 미국 도축장 30곳의 위생상태를 살펴보고 온 정부 점검단이 지난달 말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은 완전히 제거되고 있고, 30개월 이상 소는 철저하게 구분도축되고 있어 교차오염 등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고 전한 뒤 "그러나 정작 내부보고서엔 교차오염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적시했다"고 폭로했다.


KBS "미 점검단 내부보고서엔 '교차오염 우려된다'고 써놓고, 국민에겐 문제없다고 발표"

KBS는 단독 입수한 현지 점검단 내부 보고서를 제시하며 "일부 도축장에서 30개월 미만 쇠고기와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냉장과정에서 접촉할 수 있어 교차오염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돼 있다"며 "또 보고서는 일부 도축장의 경우 소의 나이를 판별하는 치아 감별사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월령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는 문제도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KBS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 내용 일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들어가는 지육과 예냉실에서 가공장으로 나가는 지육이 서로 접촉할 우려가 있었음. 현장에서 시정조치 요구…연령감별은 대부분 치아 감별법을 적용. 치아감별 직원 사고 등 비상 시를 대비한 예비인력 확보가 필요함."

KBS는 "그런데 점검단은 이런 내용은 모두 누락한 채 위생상태에 문제가 없다고만 발표한 것"이라며 손찬준 특별점검단장의 말을 빌어 "시정조치 요청을 했기 때문에 그랬다. 공개적으로 지적했다는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어서 그랬다"는 해명을 전했다.


"심각한 결함 국민에 알리지도 않고 기망행위 통해 고시 강행 드러난 것"

KBS는 이어 "미국 쇠고기 수입 협상이 졸속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현지 점검 결과마저도 고의 누락됐다는 의혹까지 나오면서 미국산 쇠고기로 불거진 촛불 시위 정국에도 적지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박상표 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정책국장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내 도축장의 안전시스템엔 심각한 결함이 있는데 이것을 제대로 국민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기망행위를 통해서 수입위생조건을 통해서 고시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IP : 67.85.xxx.2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치기
    '08.6.15 12:35 PM (59.27.xxx.133)

    소년이 나중에 어떻게 되었는지?
    애고,,, 뭐하나 속이지 않는게 없으니...

  • 2. 대국민사기극
    '08.6.15 2:48 PM (220.122.xxx.155)

    썩을것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383 좃선일보 덕분에 이런 좋은 싸이트를 알게 되었네요...^^ 5 안단테 2008/06/15 549
203382 오늘 회원가입했어요 3 가입~ 2008/06/15 109
203381 무너져가는 나 6 아침에 분노.. 2008/06/15 671
203380 걱정마세요. 뒤에는 4천만국민이 있습니다. 4 교주 2008/06/15 461
203379 이완용과 어떤 관계인가요 4 궁금 2008/06/15 578
203378 성지 순례왔습니다. 2 범이야 2008/06/15 360
203377 KBS "정부 미도축장 교차오염 우려 은폐" 폭로 - 현지점검단 내부보고서 입수 2 기망 2008/06/15 365
203376 성지순례 왔어요 3 까뮈 2008/06/15 434
203375 제이님 돈 많이 벌었수? 20 귀화자 2008/06/15 841
203374 9월부터는 인터넷댓글까지 소송, 고발 할수 있습니다 18 박쥐 2008/06/15 871
203373 함께 지켜요. 3 아름다운82.. 2008/06/15 293
203372 저 방금 전, 조선일보 광고국과 통화했습니다. 42 조용한 녀자.. 2008/06/15 6,252
203371 지난 5년간 케이비에스가 수천억원의 적자를 냈다는 건 허위 사실입니다 8 제이제이 바.. 2008/06/15 506
203370 중국거주 투잡 알바가 하루종일 설칠예정이니.. 1 d 2008/06/15 264
203369 (주) 한마루 L&C가 어떤 회사인가요? 5 새삼스레 궁.. 2008/06/15 1,966
203368 영영일보 불매운동은 오래된걸로 아는데요 5 오놀라워라 2008/06/15 377
203367 (펌)조중동의 향후 생존전략 5 제이제이 바.. 2008/06/15 539
203366 여의도에서 밤새고 좀전에 들어왔어요. (꼭 좀 봐주세요...) 8 라티 2008/06/15 753
203365 민언련에 전화했던 조용한 녀자입니다. 꼭 좀 읽어주세요. 33 조용한 녀자.. 2008/06/15 3,025
203364 가짜 다시다 봤어요.. 2 짝퉁 2008/06/15 1,090
203363 걱정..운영자님께 해 있을까봐.. 5 짱! 2008/06/15 573
203362 후쿠오카 여행시 선물로 사올만한 것 추천요~ 2 일본여행 2008/06/15 807
203361 금남로에 울려 퍼진 <미쳤지~미쳤어> 노래 동영상 3 짱! 2008/06/15 894
203360 조선,중앙 안볼려고..하는데/./ 4 조중안볼려고.. 2008/06/15 420
203359 성지 들렸습니다. 2 드레곤워리어.. 2008/06/15 435
203358 [조중동 폐간]어제 이민가고 싶다고 하신 분 보세요. 집회후기 3 .. 2008/06/15 620
203357 친정에 일주일 정도 쉬다 오는게 영... 죄스럽네요. 1 우째... 2008/06/15 447
203356 [명박퇴진] 오늘 현장에서..정말 눈물이 날 것 같던 글.. 5 ㅠ.ㅠ 2008/06/15 706
203355 상주알바인지모르고 댓글달았어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7 예습보다복습.. 2008/06/15 577
203354 [스크랩] 옥션에서 미국산 소막창 판매하는군요. 6 with 2008/06/15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