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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5킬로에 설탕도 거의 다 부었는데 계속 매실이 뜨면 어쩌죠?
워낙 매실양도 적고, 설탕을 4.5 킬로짜리를 두포대 사는 바람에 어느분이 매실에 설탕은 7할정도 미리넣고
나머지 3할을 일주일 지나 한번 3일지나 한번쯤 부어주면 좋다는 글을 봤는데 그렇게 못하고
그냥 처음 할때 매실 5킬로에 설탕 4,5킬로 한포대 다 부었거든요
6일째도 설탕이 그대로길래 잘 안녹나보다 했더니 8일때 열어보니 쫙 녹아내려가있길래
급하게 설탕을 1킬로 정도 부었어요.
이것도 금방 녹아내릴거 같은데.. 한번 더 붓고 (한 6.5킬로 정도 부으려구요) 그러고 나서도 설탕이 다 내려
가나 확인하고 그래야 하나요?
다른분들은 그 설탕뚜껑이 쭉 유지가 되시나요?
아님 첨에만 조심하고 나중엔 매실이 뜬채로 발효되도 되나요?
1. 당연히
'08.6.12 1:50 PM (122.40.xxx.102)뜹니다. 자꾸 녹여주세요, 떠도 상하거나 하지 안습니다.
2. ...
'08.6.12 1:50 PM (210.221.xxx.4)설탕 뚜껑 유지 안됩니다.
아래로 내려 간 것 오키로면 긴 나무주걱이라도 되겠네요.
잘 저어주십시오.
설탕은 매실의 1.2배를 부어주어야
발효된 술 냄새 비슷한 것이 안나고 달콤한 매실원액이 됩니다.
음료로 마시기 위해서는 설탕을 많이 넣어야 합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접대용으로는 좋겠지요.
저는 일대일을 고수합니다만.
매실액은 항아리에 넣어두면 잊고 살아도 될 정도로 변질 없습니다.3. 저도 매실
'08.6.12 2:16 PM (123.215.xxx.56)그럼 6.5정도 붓고나면 멈춰도 되겠네요.
검색을 꽤 많이 해봤는데.... 넉넉히 붓고나면 괜찮겠지라고 생각만 했지 막상 설탕 다
녹아내려가면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처음 해보는건데 여기 운영자분이 경험담 쓰신대로 젓지 않으려고 해요.
홍쌍리씨도 젓지 않고 한다길래 ^^ 일단은 그렇게 해볼 생각이거든요.4. ...
'08.6.12 2:31 PM (211.175.xxx.31)설탕 녹여주셔야 해요.
설탕이 그냥 다 녹지는 않거든요.
딱딱하게 밑에 굳어 있기 때문에 꼭 녹여주셔야 하구요.
돌 같은거 깨끗하게 씻어서 눌러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설탕이나 물을 비닐 봉지에 넣어서 눌러주시는 방법도 있어요.5. ^^
'08.6.12 3:23 PM (58.149.xxx.43)장아찌용으로 씨를 뺀 매실은 설탕이 가라앉은채로 위에 거품이 일길래 나무주걱으로 골고루 저어 주었더니 거품없이 맑아졌어요.
가라앉은 설탕덩어리를 골고루 섞어주면 설탕을 더이상 안부어도 될거 같은데요.
다만, 같은날 껍질채 담아둔 매실단지는 설탕이 하나도 안녹고 이틀째 그대로인데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