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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처음나온곳이 어딘가요? 150원 이었던거 같은데^^
기억으론..면발도 금방 풀려버리구,이게 뭔가 싶었는데..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요즘 그게가끔 생각나요 ㅎ
1. 산
'08.6.11 8:59 PM (211.215.xxx.230)300원이었어요. 제 기억으로 .. 요즘도 있던데... 그 사발면처럼 생긴건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84년 비앙코인지 하는 그 아이스크림도 인기였는데...
2. 뭐가
'08.6.11 9:00 PM (121.152.xxx.107)뭐가 젤 첨인지는 잘 모르겠고 전 야쿠르트에서 나온 네모난 도시락 이라는 게 기억나요 ^^;;;
3. ..
'08.6.11 9:02 PM (59.31.xxx.122)컵라면은 삼양에서 처음 나왔어요
바로 뒤따라 농심에서 사발면이 나왔죠
그 뒤에 팔도에서 네모난 도시락면이 나왔어요
큰사발이니 새우탕이니 그런게 가장 뒤늦게 나왔지요
컵라면(크기가 작은 컵면류) 따라잡으려고 농심에서 뿅뿅컵면이 나왔는데 판매에 실패했지요
사발면류도 삼양에서 나왔을텐데 별로 빛을 못봤구요
라면에 대해 궁금한점 있으시면 또 질문주세요
롯데라면도 생각나고 우유라면, 계란라면,곱배기라면도 생각나요
제가 워낙 남들이 잘 기억하지 못하는것만 잘 기억한답니다~4. 클로렐라
'08.6.11 9:08 PM (116.39.xxx.132)좋아했었는데....
5. ㅎㅎ
'08.6.11 9:11 PM (61.105.xxx.61)..님 ^^ 저두 남들이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만 잘 기억하는 편인데.. 님은 정말 강적이시네요.
저두 우유라면, 계란라면 기억합니다. 계란라면 기억하면 그 냄새까지 기억이 난다는 ..
전 쓰잘데 없고 비본질적인거 주변적인거 요런걸 기억잘하는 편입니다.6. 뜬금없지만요^^
'08.6.11 9:13 PM (125.186.xxx.132)150원짜리가 먼저아닌가요?^^;; 컵모양으루요..삼양꺼군요. 그건 금방 풀어져서..씹기전에 녹는거같앗다는^^;;
그후에 농심에서 짜장범벅 카레범벅 케찹범벅..새참컵면등이 250원으로 나왔더랬죵 ㅋ
우유라면요? 켁-_-;;7. 머그
'08.6.11 9:15 PM (121.152.xxx.107)머그컵에 넣어서 물부으면 금방 되는 것도 있지 않았어요?
첨에 팔때는 머그컵같은 (플라스틱같기도..) 것도 같이 줬던 거 같은데..
이건 간에 기별이 잘안가서 그닥..
얼마 안있다 없어지긴 했지만요..8. 삼양이요
'08.6.11 9:17 PM (122.23.xxx.102)1982년인가 83년도에 동대문 스케이트장 갔다가 처음 먹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엄마에게 받은 용돈으로 컵라면을 먹을까 햄버거를 먹을까 무지 고민하다가 컵라면을 먹었어요. 아,,, 옛날생각 나네요~9. 뜬금없지만요^^
'08.6.11 9:23 PM (125.186.xxx.132)마져마져요 ㅋㅋㅋ머그컵 사기로되있는거 ..아 옛날이여네요 크크. 그거 그땐 맛없었는데.. 요즘 너무 생각나서요. 다시 안만들려나^^;; 삼양에다 제안을 좀 해봐야하나 ㅋㅋ
10. 옛날
'08.6.11 9:55 PM (220.94.xxx.231)제가 컵라면을 처음 먹은 기억은 초등학교때 사촌동생들과 야외수영장에 처음가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촌스런 애기지만 한젓가락 먹고 오바이트한 기억이 ㅎㅎㅎㅎㅎㅎ 넘 낯설은 맛에 냄새
지금은 아주 잘먹는답니다. 흐흣11. ..
'08.6.11 10:58 PM (125.186.xxx.218)머그면은 농심에서 나왔던거 같아요. 일본 닛신 브랜드에서 거의 똑같은것 나와요.
삼양컵라면 첨 나왔을때 컵이 지금처럼 스티로폼 같은게 아니라 뿌연 얇은 플라스틱 소재로 조글조글 주름잡혀있는 이중컵이었던거 기억나요. 전 맛있게 잘 먹었어요.12. 여하간
'08.6.11 11:43 PM (121.128.xxx.148)컵라면은 삼양에서 70년대 후반에 나왔다고 들었어요.
(큰아버지께서 당시 삼양식품에 다니셨어요). 대중적으로 뜬 것은 농심사발면 육개장.
머그면, 저도 좋아했어요.
가장 먹기 싫었던 라면은 양파라면...우유면 등과 더불어 80년대 초에 나왔던 거였어요;;13. ㅋㅋㅋ
'08.6.12 12:03 AM (116.125.xxx.239)청보(?) 곱배기 라면도 생각나네요..지금이라면 안그러셨겠지만, 300원 하는 농심사발면 맛있다고 한박스 사다 놓으시던 아빠 생각 나네요. 그저 맛있다고...콜라도 1리터 짜리 병콜라가 있었고요. 삼양컵라면 1분에 ok 하면서 광고하던것도 기억나네요
14. 삼양
'08.6.12 12:33 AM (219.254.xxx.100)저도 80년대 초에 동네 스케이트장에서 볼이 뻘겋게 틀 정도로 스케이트 타다가 엄마가 준 용돈으로 사먹었던 삼양 컵라면의 추억이 있어요...입짧아서 집에서 끓여먹는 라면은 손도 안댔는데 그 컵라면은 왜 그렇게 맛있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