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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담겨있는 "삼양라면"
라면에 관한 주제로 쓰여진 부분을 읽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처음 라면을 만든 곳이 삼양이죠?
1960년대 후반 작가가 사먹었던 삼양라면의 값이 이십원.ㅎㅎㅎ
하긴 제가 초등학교때도 백원인가 그랬던 기억...
여튼 그당시 라면은 서민의 대표 음식이되었고
숫자로 삼양라면 예찬하는 노래까지 부르고 다녔다고 하네요.ㅋㅋㅋ
1..일반 시민 여러분
2..이것이 무엇입니까
3..삼양라면입니다
4..사용해 보시죠
5..오골오골한 라면에
6..육류 수프를 넣고
7..칠칠하게 끓이지 마시고
8..팔팔하게 끓여서
9..구수하게 잡수시고
10..십원짜리 동전 두 개만 내십시오.
ㅎㅎㅎ
책 읽다가 요즘 농심 불매하고 삼양라면 사먹기 시작하는데
생각이 나서 올려보아요.
전 농심 신라면을 많이 먹었었는데 뭐랄까요.
예전에 먹던 신라면의 맛과 많이 틀려졌고
또 기름기도 많고 먹고 나면 느끼하고 그랬는데요.
삼양으로 바꾸고 나니까 느끼한게 많이 차이가 나는 거 같아요
요즘 마트가면 제조사 꼭 확인하고 사는게
또하나의 일이 되었어요.ㅎㅎ
하지만 전혀~ 불편하지 않다는거! ㅎㅎ
1. ...
'08.6.11 8:15 PM (58.227.xxx.195)삼양 맛있는 라면 최고!
2. 예 요즘
'08.6.11 8:18 PM (121.183.xxx.1)뇽심(앗따 신경질 난다)
지맘대로 물건 만들어내더라구요.
짜파게티,신라면 다 옛날맛 아니예요. 발로 만들어도 그보다는 낫겠다.3. 엥
'08.6.11 8:37 PM (222.109.xxx.249)저도 남편한테 농심라면 먹지 말자고 강력하게 주장중이긴 한데...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제 입에는 농심 라면이 더 맛있더라구요. 신라면, 오징어짬뽕, 너구리 모두 모두 삼양보다 더 맛있어요.
하지만, 이것 저것 상황이 이러하니, 꾹 참고 삼양걸루 먹자~ 생각하고 있습니다.4. ㅇ
'08.6.11 8:44 PM (125.186.xxx.132)근데 삼양이 좀 깔끔하긴해요 맛이^^;
5. ^^
'08.6.11 8:54 PM (59.31.xxx.122)느끼한맛이 싫으시면
라면 끓일때 깻잎도 넣으세요.넘 맛나요~6. 코코리
'08.6.11 9:02 PM (125.184.xxx.192)신라면 편의점거랑 마트거랑 맛이 달라요.
편의점이 더 맵더라구요.
뭐 이제는 안 먹지만. 맛이 다르던지 말던지. ㅎㅎ7. 저
'08.6.11 9:13 PM (61.109.xxx.6)고등학교다닐때 종로한복판이었는데도 학교앞에 삼양라면 본사가 있었어요.
전시용으로 라면도 끓여서 팔았는데 싸고 맛있었던 기억이~ ^^8. 수타면에
'08.6.11 9:25 PM (211.37.xxx.210)빠지다...무파마만 몇년을 먹었었는데...삼양라면 먹은뒤로는 배탈이 안나여...맛있는라면도 괜찮고 ................솔직히 농심 신라면이랑 짜파게티 너구리가 예전과는 맛이 많이 달라졌어여. 면발도 푸석거리고.....삼양짱!!!!!!!!!!!!
9. 삼양
'08.6.11 10:02 PM (116.125.xxx.85)오늘 직원들이 간식으로 라면먹고 싶다길래,
농심은 불매운동 들어갔으니까, 삼양 먹자 했습니다.
'삼양 맛있는 라면' 맛있잖아요. 근데 컵라면용은 없고 농심이 많이 있어서
삼양 원조라면과 팔도 ** 면 사와서 먹었습니다.
예전에는 사발면 하면 '새우탕면' 많이 먹었는데, 얼마전부터 맛이 없어져서리...
떡라면 먹을 때는 삼양원조라면(붉은색 포장지), 그냥 먹을 땐 '맛있는 라면'
그런데 스낵이나 라면, 하드는 동네 가게에서는 거의 농심과 롯데만 가득합니다.10. 담백
'08.6.11 10:40 PM (211.206.xxx.71)농심에 비해서 기름기가 적은 거 같아서 담백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삼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