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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삭제합니다.댓글보고 다시 생각하게 됬거든요.정정할 부분이 많아서 ^^댓글 감사합니다.
1. ㄷ
'08.6.11 11:06 AM (125.186.xxx.132)엥?무슨말씀을요.. 문소리씨는.. 진보신당 지지자예요. 기회주의자가 아니라.. 심상정 후보 지지하는걸로 유명한데요뭘
2. 1
'08.6.11 11:07 AM (221.146.xxx.35)그자리에서 스크린쿼터 얘길 뭐하러 하지?
3. 저도..
'08.6.11 11:07 AM (58.226.xxx.44)저도.. 요즈음 연예인들 생각 다시 하게 합니다.. 국민 MC니 뭐니.. 해도 다들 국민의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인데.. 그리고 다들 자신의 일들인데.. 모르는 척 하는 그들이 미워집니다. 지금 스크린 쿼터제가 무슨 문제입니까? 참...
4. [명박ㄲㅈ]
'08.6.11 11:07 AM (116.125.xxx.199)문소리는 쭈욱.. 사회활동에 참여 했던 사람이나...
거기서 스크린 쿼터제 얘기를 자체가 좀 적절치 못했던 것 같군요.
이번에 완존히 영화인이나 연예인들 매장되는 분위기...
국민들이 아파할때는 함께 해주지 않으면서 달콤한 열매만 따 먹으려는 잡것들~5. ..
'08.6.11 11:08 AM (211.218.xxx.55)어제 저도 스크린쿼터제 얘기하고 많은 영화인들이 지지한다는 말을 했는데
소수 영화인들, 배우들만 지지하겠지 하고 생각들었어요
그치만 문소리씨가 해외에 3-4주 체류했다고 처음에 얘기했구요 그래서 더 빨리 참석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래도 문소리씨 발언이 어찌나 고맙고 멋지던지..감동이였어요
별로 팬은 아니였는데두..^^6. 냄비아냐
'08.6.11 11:08 AM (125.142.xxx.205)나름대로 지난 총선때도 진보신당(심상정의원)지지자로, 현장에서 애쓰시기는 하셨더군요.
백프로 마음에는 안차시더라도,공인으로써 그정도 용기를 낼수있음에 우리 성원을 보내요^^7. ...
'08.6.11 11:09 AM (116.39.xxx.81)나와준것만 해도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될것 같아 미안하더군요.
스크린쿼터.. 그거 이야기 하기위해..나온다면.. 다른 연예인들도 왔어야 하는겁니다만
다들 겁나서 안오잖아요.. 물 안먹을라고.. 치사한것들..
스크린쿼터 하면서 모이기만 해봐라..계란들고 갑니다.. 물론..문소리씨는 보호해야겠습니다.8. 원글.
'08.6.11 11:10 AM (220.78.xxx.82)아..심상정 후보님 지지한다는 말은 하더라구요.음..진보신당 지지자인가요?
스크린 쿼터제 이야기 하는거 들을때부터는 전 별로였거든요.제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썰렁해졌구요..제가 모르는 그동안의 활동이 있었다면 다시 생각해봐야겠군요.9. 글쎄요
'08.6.11 11:10 AM (61.254.xxx.129)문소리씨가 기회주의자라고 말하는건 너무 논리비약같습니다.
지금 우린 냉정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유명블로거나 연예인들이 아무 목소리 내지 않는다고 욕하다가
유명블로거나 연예인들이 목소리 높이면 대중 인기 영합하는 기회주의자라고 하는건 무리지요.
문소리는 예전부터 꾸준히 계속 자신의 목소리를 내놓은 사람입니다.
미친소 얘기하면서 대운하도 얘기하고 교육이나 의료 같은 타 분야 얘기할 수 있듯
문화 부문의 영화도 얘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촛불집회때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도 참석하여 자신의 의견을 시민들에게 어필했습니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호소는 자유지요. 물론 선택은 우리 몫이지만요.10. ...
'08.6.11 11:10 AM (147.46.xxx.156)윗님 말씀처럼 문소리는 오래전부터 민노당 당원이었다가, 이번에 분당되면서 진보신당 지지자가 되었지요. 심상정 후보 지원도 굉장히 열심히 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몇몇 영화인들이 여기에 한다리 저기에 한다리 걸치고 묻어갈라고 할 수는 있겠지요.
그 기회주의적인 행동이 치사하고 보기 싫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정당한 명분이 있는 싸움을 한다면 지지해야 하는 것이고
때론 뭐 다른 장면에서는 원수로 만났더라도
너와 내가 뜻이 같다면 공동의 적을 향해서는 같이 싸우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11. ....
'08.6.11 11:13 AM (147.46.xxx.156)글고 스크린쿼터제'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화인들에게 화가 나는 것이지
스크린쿼터제'도' 이야기하는 영화인들에게까지 화를 낼 거 있나요..
미운 털 박힌 영화인들과는 별도로
스크린쿼터제가 한국영화에 꼭 필요한 장치라고 생각하는데요...12. 현재
'08.6.11 11:14 AM (116.46.xxx.68)모두 자기에게 당면한 문제가 가장 시급합니다. 노동자들에게는 한미 FTA로 인한 유연화가 문제일테고, 학생들에게는 교육이 문제죠. 그리고 주부들에게는 소고기구요. 마찬가지로 "지지한다" 그리고 "나는 이런 문제가 엮여있다"라고 말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13. 원글.
'08.6.11 11:15 AM (220.78.xxx.82)기회주의자라는 말은 정정합니다^^ 그동안 진보신당 지지자에 심상정 후보 지원도 열심히
해왔다니 ..그치만 어제 스크린 쿼터제 발언은 정말 맘에 안들었어요.14. 원글님
'08.6.11 11:20 AM (211.47.xxx.98)문소리씨는 심상정 의원 선거운동 기간에 지지 동영상까지 촬영하여 배포하실 정도로 유명한 '심빠" 예요 ^^.
영화계에 좌파가 많기로 유명한데 (박찬욱, 봉준호, 문소리 아주 대표적이지요) 이 분들이 촛불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위의 분들이 정말 대단히 바쁘신 분들이기 때문인것 같더라구요. 박찬욱 봉준호 감독 지금 다 영화 작업 중이래요 ~.
무슨 말씀 하신건지는 알겠는데,,, 조금 너그러워지심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것이
우리가 이 사태가 단시간에 끝날 가망성도 없는데
충분히 우리편인 분들에게까지 반감을 가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요즘 느끼는게, 사람이 사람을 미워한다는게 얼마나 자신한테도 힘든 일인지
보기 싫고 같은 땅에 발 붙이고 같은 공기 마시기 싫은 사람 생각만해도 숨이 답답해 지고 몸이 축~ 늘어지더라구요.
그러니 조금만 릴랙스 하세요 ~^^15. 아 그리고
'08.6.11 11:22 AM (211.47.xxx.98)위에 글 쓴 사람인데요. 시간 되시면 문소리씨의 심상정 대표님 지지영상 한 번 보세요.
저 그거 보고 문소리 왕팬 되었잖아요.
심상정 의원이랑 문소리씨, 표정이 닮았어요~ 사람이 나이 스물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져야 한다는 말 맞는 말 같아요.16. //
'08.6.11 11:27 AM (118.8.xxx.129)글고 스크린쿼터제'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화인들에게 화가 나는 것이지
스크린쿼터제'도' 이야기하는 영화인들에게까지 화를 낼 거 있나요..*2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면 앞으로 아무도 나서주지 않을겁니다.
다 이겨놓은 게임에 뛰어드는 게 아니잖아요...우린 아직 갈 길이 멉니다.17. 원글.
'08.6.11 11:30 AM (220.78.xxx.82)ㅎㅎ릴랙스~맞는 말씀이시네요.요즘 정신적으로나 몸으로나 피곤한 날들이다보니..
문소리씨에 대해 제가 잘 몰랐군요.전체적인 연예계 이미지때문에 안좋은 느낌을
받은 듯.제목도 정정해야겠어요.ㅋ18. 원글.
'08.6.11 11:33 AM (220.78.xxx.82)근데 82는 정말 생각을 깊게 만들어 주는 듯 해요^^
19. ^^
'08.6.11 11:40 AM (59.26.xxx.90)근데 82는 정말 생각을 깊게 만들어 주는 듯 해요^^ 222
20. 문소리
'08.6.11 11:41 AM (124.50.xxx.18)저도 어제 집회에 있었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태평로엔 진입도 못하고 동아일보앞에 앉아 메아리처럼 울리는 소리만 들었어요. 노래만 따라 불렀지 말은 하나도 못알아듣겠더군요.
스크린 쿼터 이야기했다니 그건 살짝 적절치 않아보이긴 합니다.
심의원이 우리 지역구에서 나와서 저도 도우면서 문소리 연설하는거 외울정도로 많이 봤어요.
참 똑똑하고 의식있는 배우로 느껴지더군요.
선거 전 마지막 일주일 정도는 계속 우리 지역으로 출퇴근하다시피 참 열심히 하더라구요.
처음 연설땐 많이 쑥쓰러워하더니 날이 갈수록 대중연설을 너무 잘하더라구요.
연설 중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덕양에서 만들어 주십시오 여러분~" 하는 대목에선 감동도 받고 목이 매인 사람도 있었다고 해요.
인정 받는 배우이고 의식있고.. 그래서인지 그 파급력이 굉장히 컸어요.
그때 당시 내 살다 살다 연예인을 부러워하기는 처음이었어요.
한나라당 후보가 되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심의원을 돕고 싶었는데
문소리가 폭발적인 힘이 되어주더군요.
심의원 인지도 높이는데 문소리가 그 역할을 톡톡히 했어요.
이범 선생과 같이 연설할 때 인기도에서 이범은 묻히기도...
태왕사신기의 이모 느낌은 전혀 없구요 작고 앳되고 윤곽 또렷한게 예쁘고 좋은 배우라 생각돼요.
우리 동네와 관련되었던 이야기라 몇자 적어봤습니다21. 왜요
'08.6.11 12:00 PM (222.107.xxx.36)스크린쿼터도 한미FTA와 관련이 있고
소고기도 그렇고
어쩌면 한미FTA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어야 하는건데
자기 직업에 기해서 한 이야기니
너무나 적절한거 아닌가요
학생이 교육정책을 성토하듯이 말이죠...
히히. 사실 전 문소리가 너무 좋거든요.22. 뭘---
'08.6.11 12:08 PM (222.239.xxx.141)너무 싫기까지---. 촛불집회에 워낙 다양한 사람이 오는데---. 진보신당 지지자 중에는 성적소수자, 대마초 사용자도 있어요. 전 동성애자도 아니고 대마초를 피지도 않지만 그 사람들의 인권도 보호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민주주의의 척도는 다른 사람에 대한 관용에서 나오는 거 아닐까요. 명바기, 조갑제, 이런 애들도 있을 수 있지요. 다만 제자리 찾아주자고 우리가 이 고생하고 있는 거잖아요.
23. ^^
'08.6.11 12:30 PM (124.111.xxx.234)다시 생각하셔서 다행이고 댓글은 남겨줘서 고마워요.
저도 심대표 지지자로서 문소리씨 좋아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