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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좀 풀어주세요~(제2의 IMF 와 집값)
조금 아래 제2의 IMF가 올거 같다는 글도 보았어요.
IMF때 생각해보면 집값이 마구 하락해서 현금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집을 무지 싼값에 사들였던
기억이 나는데,
그렇다면 ,,정말 제2의 IMF사태가 온다면,,
지금 집을 사지 않아야 하는게 정답이 아닌가요?
정말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답 좀 부탁드릴께요.
저도 대출을 껴서라도 사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워낙 서민인지라 IMF사태가 온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해서요.
1. ...
'08.6.10 5:00 PM (203.229.xxx.253)집값이 하락하면 현금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사도 되지만,
대출한 사람들은 집값은 떨어지고, 대출금은 갚아야하고 그래서 더 망했어요.2. 2mb
'08.6.10 5:06 PM (58.227.xxx.62)하는짓으로 보아서는 절대 집사면 안될것 같은디.,
원자재인상으로 앞으로 집값이 상승쪽에 무게를 두는분들도 계시겠지만,
고유가지속으로 인플레압력이 계속 커지면 지금도 그렇지만 소비심리는 더욱 침체되고,
결국 베트남꼴 나는거겠죠. 시국이 어지러울때는 잠시 현금다발이 최고!3. 그당시
'08.6.10 5:09 PM (222.111.xxx.207)은행원이였습니다..
윗님 말처럼..예금금리가 12-3%까지 올라갔듯이..대출금리도 올라서..
급매라고 할것도 없이 주택가격이 하락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서민들은 이자의 부담이 컸으니까요...
그리고 저희 남편이 한직장에서(대기업아닙니다..)14년째근무중인데..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시기에 급여인하를 겪어봤습니다..
쉽게 설명하면..사회전반적으로 급여는 내려가고 대출금리는 올라가고..그랬으니 집을 줄여가거나 전세로 들어갔던듯 합니다..
허나..현재는 전세계적인 추세로 경기하락을 보이고 있고(미국도 그렇고..)
또 원자재가 급등으로 분양가 자체가 오르니 주택은 어찌될런지는 잘 모르겠네여..
2주택이신 주변분들은..현금을 보유하라고..큰소리 치긴하시던데..
참고로 imf때 미국달러가 950원--->1700원까지 일이년여 사이에 춤췄었습니다..4. 원글
'08.6.10 5:16 PM (222.232.xxx.178)몇달전부터 강북에 (도봉구 노원구 아님) 24평 소형 아파트 하나 점찍어두고(아무런 호재도
없는 단지 남편 직장 근처) 부동산 사이트에서 계속 매매가만 뚫어져라 쳐다만 보고 있는데요
몇달전부터 어제까지 계속 상승만 거듭하고 있답니다.
일주일만에 들어가보면 최고가가 천만원씩 올라서 매물이 나와 있더라구요.
하한가도 젤 밑 액수는 하나씩 없어져 가는중이구요.
은행원님 말씀처럼 진정 부동산은 어찌될지 모르....는게 아니라 전혀 요동도 안하고
꾸준히 오름세네요.
전 나이 마흔도 넘었는데..그냥 집 없이 살다 죽을래나봐요.ㅎ5. 이상하게도...
'08.6.10 5:20 PM (58.140.xxx.242)또 두어달 사이게 호가만 8000이 올랐어요. 여기는 꼬진 동네 말짱도루묵 이름없는 싸구리브랜드 아파트 에요. 그런데도...이상스럽게 자꾸 올라만 갑니다.
6. 전에
'08.6.10 5:38 PM (125.178.xxx.15)경제위기때 잠깐 내리다가 위기가 좀 진정되고는 얼마후 집값이 폭등해서
잠잠하다 또 폭등하고 지금 조용하잖아요
이제 약아져서 마구 내놓고 안할거 같아요
저도 괜히 이자도 없는데 일본처럼 부동산 엉망될까 지레 겁나서 다 팔고는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그냥뒀음 수십억은 됐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