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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낳고 바로 입주도우미 쓰신분 계신가요?

8월임산부 조회수 : 909
작성일 : 2008-06-09 18:37:10
지금 다니는 병원에 딸린 산후조리원 이용할 계획이었는데요. (2주 380)

인지도 있고, 가격도 있으니 뭐 나쁘지는 않을꺼라 생각해서 그러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불만제로? 그런데서 산후조리원 안좋게 나온거 보고 충격을 받은 이후.

그리고 모유수유엔 별 도움 안된다고 어디서 줏어듣고는, 그냥 입주도우미 쓰자고 하네요.

산후조리원 2주+출되근 도우미 2주 쓰면 거의 500돈인데. 차라리 에어컨을 한대사고,

입주도우미를 2달정도 맘편히 쓰면 500~600이니, 같은돈으로 훨씬 편하지 않냐구요.


게다가 얼마전에 남편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그집 와이프가 이번에 둘째 낳은지 3달 됐는데요.

첫째는 산후조리원, 둘째는 바로 입주도우미 쓰는데...입주도우미가 너무 좋다고 강추하는거에요.

y에서 소개받은 분인데, 아기보는거며 밤에도 데리고 자다가 짜놓은 모유 먹이고

집안정리며 음식 등등 정말 전부 만족이라구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두번 전신맛사지 하는분 불러서

경락도 받고 암튼 산후조리원보다 훨씬 좋다고 하네요. 물론 저랑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둘째낳은

분이 그렇게 추천하니까 괜찮나 싶어서, 전화번호 받아서 그분으로 일단 예약은 해 놓았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강변에 살아서 바람이 시원해서 에어컨 안샀는데, 산후조리할때 거실에 에어컨

틀고 저랑 아가랑은 방에서 긴팔입고 있으면 좋다해서...입주도우미쓰고 그렇게 해볼까 하는데.

혹시 산후조리원 안가고 입주도우미 바로 쓰신분중 만족하신분 계신가요??
IP : 221.146.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
    '08.6.9 6:40 PM (58.140.xxx.109)

    제 친구는 입주도우미 도움받았는데
    신랑때문에 고달팠다고 해요
    아주머니가 연세가 좀 있었는데 그 아주머니 움직이는걸 너무너무 미안해 하더래요...
    아주 안절부절... ㅜ.ㅜ
    얘네신랑이 집에있는시간이 좀 길어서 아주 그때마다 고역이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많이 도움 됐다고 했어요
    신랑만 아니었음 더 좋았을것 같다고.. ^^;;

  • 2. 저는
    '08.6.9 6:42 PM (210.123.xxx.142)

    아직 써보지는 않았고 막달 임산부라 도움이 안 될지도 모르겠지만,

    알아보신 조리원이 너무 비싼 것 같은데요. 강남차병원 조리원이 비싸다는데도 300이고, 강남에서 어지간한 곳 300이면 가고, 강남 이외의 곳은 150에서 250 사이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주위에 물어보니 그나마 다들 조리원에 있을 때 쉬었다고 하고, 모유수유할 경우에는 도우미 써봤자 도움 안 된다고, 차라리 가사도우미가 낫다고들 하던데요. (모유수유하면 산후도우미가 할 일이 별로 없다구요.)

    그리고 요즘 조리원들은 모유수유 굉장히 열심히 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모유수유에 도움 안 주는 곳이 오히려 드물걸요.

    둘째 낳은 분들이 그러는 건 첫째 때문에 조리원 못 가기 때문이 아닌가요?

  • 3. 광화문
    '08.6.9 6:45 PM (218.38.xxx.172)

    저는 지금 둘째가 돌인데요 입주 도우미분 참 좋았어요... 시간나실때는 베란다도 청소해주시더라구요... 참사랑산모도우미 썼었어요...

  • 4. 광화문
    '08.6.9 6:46 PM (218.38.xxx.172)

    아차 저는 첫째는 조리원에 있었는데 조리원 비추입니다...

  • 5. 8월임산부
    '08.6.9 6:56 PM (221.146.xxx.35)

    친구 님 / 저희 신랑은 일때문에 새벽에 나갔다가 밤늦게 와서...^^;;

    저는 님 / 청*** vip실 380이더라구요...병원에 딸린거라 그런 메리트 때문에 쓰는거라 생각해서. 아무 연고없는 조리원은 의미가 없지않나 싶어서 안알아봤구요.
    그 와이프는 둘째가 이미 좀 크고, 근처 시댁서 봐주고 있어서 사실 첫째때문은 아니구요.

    저도 고민이네요...

  • 6. 아이셋
    '08.6.9 6:57 PM (59.14.xxx.63)

    키우면서, 첫째 친정에서 친정엄마..둘째 산후조리원..세째 입주도우미 까지..다 해봤는데요...ㅎㅎ
    전 입주도우미 강추예요...물론 위의 두 녀석때문에 어쩔 수 없긴했지만,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내 집이라 그런지 맘도 편했고, 외로움도 덜했네요...
    전 조리원 있을때, 신랑 잘 수 없는 곳이라 그랬는지, 너무너무 밤마다 외로워서
    많이 울었거든요....

  • 7. 경험
    '08.6.9 7:02 PM (121.133.xxx.215)

    어떤분을 만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나와 잘 맞아야 하구요
    그리고 아이 위주, 집안일 위주, 산모 위주 등 각각 바라는 관점이 있으니까 그또한 그 분야에 능숙한 분이 좋아요
    전 저 해주신분이 집안일을 완전 너무 잘해주셨는데 집안일 하시느라 상대적으로 아이에겐 별로였구요(전 아이보기가 힘들어서 아이 봐주시는분이 좋았어요)
    그분을 친구에게 소개시켜주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했구요
    기본 능력도 중요하지만 자기에게 잘 맞는 사람만 고른다면 산모 도우미에 한표입니다

  • 8. ..
    '08.6.9 7:37 PM (125.177.xxx.140)

    입주 도우미는 천차만별이예요..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저는 만족했었는데 제 친구 중에 입주 도우미 가는 날이 해방의 날같았다는 아이들도 많아요

  • 9. 입주쓴맘
    '08.6.9 9:39 PM (58.140.xxx.242)

    백일 될 때까지 써봤어요. 저로써는 둘째였어서...였지요. 친정서 조리하면서 아줌마 입주로 썼구요. 따로 방주고 애랑 같이 재우고요.
    240 이였어요.하루6만5천원. 맘에 안드는분은 즉각즉각 잘라감서 한달에 4번의 사람을 갈아치우면서 돌봐주는분 찾았구요. 저로썬 만족 합니다.

  • 10. ..
    '08.6.10 2:32 AM (118.34.xxx.9)

    업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정말로 잘해주시는 분을 만나야지요.
    저는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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