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사대, 쌀국께서 가난한 우리들에게 양식을 내어 주시니 모두들 고맙게 받들라 카더라. 가라사대, 인간들이여, 그대들은 두려워할 것이 없으니, 모두 그대들을 위할 따름이다라 했다 카더라. 그러자 어리석은 백성들은 그에 반대하여 "우리가 가난하여 먹을 것에 눈이 멀었다 한들 신뢰할 수 없는 것은 먹지 않겠다." 라고 했다 카더라. 그러자 그 분께서는 몹시 분노하시어 "너희들의 오해를 풀어주겠노라!" 라고 외치니 거센 바람과 파도는 촛불을 삼키고 청년들에게 속죄를 요구하셨다 카더라. 그러나 백성들이 단합하여 그것을 거부하시니 그 분께서는 "오해다!" 라고 외치셨다 카더라. 또한 그 분께서 이르시길, "모든 것은 이미 시작되었으니, 되돌릴 수 없다" 라고 카더라. 백성들은 두려움에 떨며 그만하시라 외쳤다 카더라. 그러나 그 분께서는 완강히 거부하시니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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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아웃)펌-웃음과 절망을 한 큐에 맛볼 수 있는 글
어허허허 조회수 : 542
작성일 : 2008-06-09 12:16:25
IP : 124.111.xxx.2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8.6.9 12:30 PM (125.141.xxx.23)입은 웃고. 눈은 울고.
전 기독교인이 아닙니다만. 참...목사가 정치 전면에 나오는 걸 목도하는 이 순간.
바로 교회가 썩었다는. 썩은 정점을 보여주는 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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