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무척 깁니다.
우선 이 글의 진위여부를 알아봐야 겠지만 사실일 가능성이 커서 퍼왔습니다.
요점은 의료지원팀과 예비군까지 프락치로 몰던 프락치 기자에 관한 글입니다.
시사인의 신호철 기자랍니다.
요거 사실이면 시사 인에 항의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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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의료지원팀입니다. 억울합니다.
저는 25살 평범한 직장인이며 5월 31일 전까지는 촛불을 들고 집회에 참가하였다가
5월 31일 낮부터 6월 8일 오전 까지 이틀을 빼놓고 촛불집회 의료지원팀에서 봉사활동을 해 왔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그 일을 왜 하냐고 물으시면..
전쟁터 같은 시위대 속에 작은 부상이든 큰 부상이든 부상자들은 속출하고 있는데
바로바로 치료를 못 받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씀드립니다.
주저앉아 울어버리고 싶을 만큼 힘들 때도 있었고,
심한 상처와 부상을 입은 시민과 전경, 의경들을 볼 때면 가슴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황당한 일을 겪어 여러분께 억울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길더라도 꼭 좀 읽어주세요.
때는 6월 6일과 7일로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그날은 시위대가 좀 격하고 인원도 많아 저희 의료지원팀들은 잔뜩 긴장하고 있었고
이곳저곳으로 다친 시민들이 있을까 돌아다니던 중 예비군 부대 팀으로부터
해병대 팀과 함께 조를 짜서 심각한 현장들을 찾아 들어가 바로 부상자들을 치료해줄 수 있는 의료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연락을 받아 31일부터 함께 손발을 맞췄던 이선생님(전문 의료인)과
남자 일반봉사자 동생 한명, 이렇게 셋이 해병대 팀과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해병대팀은 체력 안배를 위해 한꺼번에 움직이지 않고 분대를 나눠 교대로 움직였고
저희는 교대할 팀이 없어 풀로 뛰었죠;;
아무튼 처음 해병대 분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갔을 때 어떤 한 남자분이 해병대 대표? 님과
언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가만히 들어보니 그 분은 그냥 일반인이며(나중에야 시사인 신호철 기자라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계속 해병대 팀들에게
“경찰이죠?"
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해병대 분이 명함을 드리고 조사를 해봐라, 경찰이든 어디든 연락해서 경찰인지 아닌지 조사해봐라
라고 말씀을 하셨고 그 분은 그냥 피식피식 웃으시면서 팔짱만 끼고 계셨습니다.
저는 해병대 팀이 아니니 가만히 옆에 서서 참 어이없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기가 막힌 발언은
”근데 왜 걸을 때 열을 맞춰 걸어요?“
였습니다. 아니, 해병대 끼리 손 붙잡고 팔짱이라도 끼고 걸으라는 건가요?
열 맞춰 걸으면 다 경찰입니까? 그때도 저는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해병대 팀에서 대체 왜 그러냐고 해도 대답은
“의심은 할 수 있는 건 아닙니까? 그냥 의심이라구요. 의심.”
이 말만 반복하셨어요.
그래도 해병대 대장님께서는 웃으시면서 아니면 어쩌실겁니까,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아니면 100만원 드릴께요.“ 라고 하시더군요. 나참..
그래서 곁에 계시던 시민기자단께서 동영상 촬영을 하시면서
“다시 한번 말씀하세요. 증거 남겨야죠, ”
그랬더니 어디론가 전화를 하시며 말씀 안 하셨습니다.
해병대 팀들 회식할 수 있겠다고 즐거워 하셨는데..아쉬웠어요ㅋ
시위대가 격한 곳이 있다하여 저희 의료팀은 해병대 몇 분과 열을 맞춰 이동을 했는데
그때 시사인 기자가 두명이 되더니 목표에 저희도 포함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이걸 왜 해요? 수건이랑 담요는 어디서 났어요? 의료품 누가 줬어요?”
라고 계속 묻더군요.
시민들이 줬다고 해도 이걸 어떻게 시민이 주냐고 하는 거에요. 인터넷 안하시나..
환자 생길까 주변을 계속 두리번 거리고 돌아다녀야 하는데 끈질기게 따라다니면서
경찰아니냐고 물으셨습니다. 차라리 무시하고 말자, 라는 생각으로 아무 말 없이 걷고 있는데
그때, 갑자기 옆에 계신 시민들에게 큰소리로
“여러분! 얘네 경찰이에요! 프락치에요!”
라고 소리치셨습니다..눈물이 쏟아져 나올것 같았어요.
계속 우리 뒤를 쫓아다니면서 프락치라고 소리치시는 바람에 우리는 동화면세점
주차장에 멈춰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도움이 될 일이 없을까 해서 나온 우리와 해병대 예비군들이..
이렇게 프락치로 몰리다니..단지 열을 맞추고 체계적으로 다닌다고..이렇게 몰아세우다니..
우리한테만 그러는 건 참을 수 있었는데 시민들에게 우리를 그렇게 큰소리로 프락치로 몰다뇨..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야 하는 우리들의 신용을 이렇게 떨어뜨리다뇨..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다시 나머지 해병대 분들이 모여계신 곳으로 왔는데
그때 그 기자가 전화로
“여경이 2명이 있어.”
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의료팀을 두고 한 말 같은데..그때 우리 의료지원팀 13조는 여자 일반 봉사자 한명(글쓴이),
남자 일반봉사자, 남자 의사 이선생님과 뒤늦게 합류하신 이선생님 의사후배 한분, 이렇게 네명이었습니다.
근데 여경이 2명이래요. 같이 있던 남자 일반봉사자 분이 머리가 조금 길었는데 그걸 보고 여경이랩니다.
그래서 같이 있던 해병대분들과 우리가 폭소를 터뜨리면서
“아니 남자 여자도 구분 못하는 눈썰미로 우리를 경찰로 의심합니까.?”
라고 했죠. 역시나 대답은
“의심은 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의심이요.”
였습니다. 졸지에 동생은 여자가 됐었죠 ㅋㅋ
화는 났지만 그래도 무시하고 우리는 다시 새문안 교회 앞으로 갔어요.
시위대와 전경이 강하게 붙어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하여 올라갔습니다.
시사인 기자는...거기까지 따라왔습니다..
그리고 함께 계신 의사 이선생님께 신분증을 요구했습니다.
선생님은 기자의 신분증을 먼저 요구했고 기자 명함과 운전면허증을 제시했다고 하더군요.
명함만으로는 기자인지 확인이 불가능하여 다른 절차의 신분 확인을 요구했는데
신분 확인 차 내밀었던 이선생님의 명함을 갑자기 가져가려고 하는 겁니다.
선생님의 신분을 적어가겠다는 거에요. 그 때 이선생님께서 왜 신분증을 가져가려 하냐며
소리를 치셨고 그 때문에 시민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을 쭉 들었던 시민들이 봉사단 편을 들기 시작했습니다. 왜 봉사하러 온 사람을 의심해서
봉사도 못하게 하냐구요.
맞습니다. 저희 그 기자들 때문에 3시간여를 미행당하고 감시당해 제대로 환자들 치료를 못했습니다.
상황이 격해지고 카메라가 몰리자 어떤 나이드신 분이 오셔서는 자기 티비에서 본적 없느냐,
편집장이다 뭐다 하시더군요. 시민들도 기 막혀 하시더군요. 30분이 넘는 말싸움이 끝이 났습니다.
결국 어떻게 됐냐구요? 계속 따라다니면서 우리 가 프락치다, 경찰이다 라고 소리치시던 기자 2분,
티비에서 자기 본적 없냐고 묻던 편집장님 두분께서 우리 이선생님께 꾸벅 죄송하다고 인사하고 내려가셨습니다.
물론 우리 대인배 이선생님도 고개 숙이시고 큰 소리내 죄송하다고 사과하셨구요.
아무렇지 않게 상황 뒷편으로 나와 한숨 내쉬며 담배를 무시더군요.
피곤이 역력한 표정이 걱정되어 괜찮냐는 저의 질문에
“나라 상황이 이러니..이럴 수도 있지 뭐. 괜찮아.”
하시며 웃으시는 모습에 저는 펑펑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찬 바닥에 누어있는 시민한분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시는 이선생님께서 프락치로 몰리다니..
발이 까지고 전경에게 맞아 어깨가 멍이든 해병대 예비군들을 프락치로 몰다니..
정말 너무나 억울하고 속상했습니다.
기사가 분명 나올거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우리 쪽 입장을 대변하는 글은 아닐거라고 생각했구요.
역시..기사는 나왔고..기사 전문은 이러했습니다.
- 미디어스 기사-
우리는 누구 때문에 서로를 의심하는가
[기자칼럼] 시사인 신호철 기자 프락치 '오인' 사태를 보며
2008년 06월 07일 (토) 05:41:11 정은경 기자 pensidre@mediaus.co.kr
또 잠 못 드는 밤이다. 7일 새벽 5시30분 현재, 서울 서대문 새문안교회 근처에서는 시민과 경찰이 계속 격하게 대치하고 있다. 집에서 생중계를 지켜보는 사람들도 쉽사리 컴퓨터를 끄지 못한다. 이러다 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울 것 같다.
'시사인' 신호철 기자, 프락치로 몰려 곤욕
7일 새벽 1시가 넘은 시각, 광화문 네거리에 있던 시위대 일부가 근처 새문안교회 부근에서 경찰과 대치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미디어스> 취재진이 그쪽으로 이동했다. 수천 명의 시위대가 이미 경찰과 대치중이었다.
대치 상황이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 시위대 앞쪽으로 가던 중 새문안교회 뒤편 골목에서 한 무리의 시민들에게 둘러싸인 누군가를 발견했다. <시사인> 신호철 기자였다. 신 기자는 시민들에게 '프락치'로 오인 받아 그 무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혀 있었다.
사람들은 신 기자의 명함을 보고도 믿지 못하다가 <미디어스> 취재진이 <시사인> 기자가 맞다고 보증을 서고서야 그를 '풀어주었다'. 시민들 일부는 <미디어스> 취재진도 믿지 못하겠다는 눈치였다.
신호철 기자 "예비군과 시민기자, 의료지원단이 한 조로 움직이는 듯"
신 기자의 설명을 바탕으로 구성해본 경위는 대략 이렇다. 신 기자는 이날 한 무리의 예비군 부대가 아무래도 의심스러워 계속 쫓아다니며 취재를 했다고 한다. 예비군 20명과 시민기자 2명, 의료지원단 3명이 한 조로 움직이는 것 같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 <시사인> 신호철 기자가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은경
(우리를 프락치로 몰던 신기자...)
신 기자는 동화면세점 뒷골목으로, 흥국생명 뒷골목으로 계속해서 그들을 쫓아다녔다. 어느 순간 그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져 달리기 시작했고 신 기자는 그 중 한 무리를 쫓아 새문안교회 부근 오르막길을 올랐다. 그곳은 경찰차로 막아놓은 막다른 길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찰과 대치 중이었다.
그런데 그때 그 예비군 무리 중 한 사람이 "이 사람이 프락치에요"라고 소리를 질렀고 그와 동시에 부근에 있던 사람들이 그를 에워쌌다. 신 기자가 <시사인> 기자임을 증명하는 동안 그 무리들은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한다. 신 기자는 "그들이 일반 시민이었다면 나를 붙잡고 경찰서로 가야지 왜 도망을 치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결국 <시사인> 동료기자가 그들 중 예비군 1명, 시민기자 2명과 함께 직접 서대문경찰서까지 가서 신원을 조사해본 결과 이들은 경찰이 아닌 민간인으로 확인됐다.
'확인'의 수준은 의심스럽지만 신 기자가 오해했을 수도 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시민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됐다는 점이다. 신 기자를 에워싼 사람들의 불신에 가득찬 그 눈빛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우리는 누구 때문에 잠못 드는가, 누구 때문에 서로를 의심하는가
최근 촛불집회 현장에서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언젠가부터 예비군이 갑자기 증가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렇다고 모든 예비군을 의심(?)하는 건 아니다.)
시민들끼리 싸우는 소리도 심심찮게 들린다. "아고라는 입만 살았다" "자기네는 안싸우면서…" 등 곳곳에서 서로를 욕하는 소리가 터져 나온다. 경찰의 강경진압에 분노하다가도 시민들끼리는 돌아서면 '까르르' 웃던 그 모습이 아니다. 너무 민감해진 탓일까.
5월의 어느 날 저녁 촛불문화제 자유발언대에서 울먹이던 한 촛불소녀가 생각난다. 그 학생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고 서로 배후가 있다고 말하는 게 너무 속상해서" '터'를 노래하면서도 그렇게 눈물이 났다고 했다.
고민을 많이 했다. 이런 이야기를 공론화하는 것이 지금의 국면에 도움이 되는 걸까. 그런데 답이 안 나온다. 답을 찾기 위해 네티즌 다수의 혜안을 구한다.
7일 새벽 대한민국 시민들은 누구 때문에 잠못 드는가. 누구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게 됐는가.
------------------------------기사 끝---------
기사는 시사인에서 나오지 않고 미디어스에서 나왔으며
기사 내용은 벌어진 사건과 다소 거리감이 있지만...
앞의 내용을 보면 기자가 먼저 프락치로 몰렸으며 해병대 쪽에서 먼저 프락치라고 소리를 쳤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신기자가 먼저 프락치로 몰린게 아니라 기자단이 의사선생님의 신분확인을
요구하였고 신분증을 가져가려해서 사람들이 몰린겁니다.
왜 우리가 3시간여동안 프락치로 몰리면서 당했던 억울했던 상황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까.
이런 말도 안되는 눈썰미를 가진 기자들 때문에 돌보지 못한 환자들은..어떻게 하실겁니까.
전경이 던진 물병에 눈썹위가 찢어진 여섯바늘을 꿰맨 하선생님과
전경이 던진 유리병에 맞아 뒷통수가 찢어져 119에 실려가신 다른 조 의사선생님,
넘어진 전경의 인대가 끊어져 괜찮다는 전경의 만류에도 뛰지말라고 소리치던 우리 이선생님,
천식에 걸린 전경을 왜 맨 앞줄에 내보냈냐고 경찰 윗분(?)을 나무라시던 꼬불이 정선생님,
무거운 물통과 우비를 잔뜩 들고 뛰어다닌 우리 남자 봉사자들..
손이 퉁퉁 붓도록 무거운 키트를 들고 뛰어다닌 우리 여자 봉사자들..
정직한 사람들이 만드는 정통시사 주간지 시사IN 기자분들.
정직한 사람들께서 왜 이러십니까..
단지 다친 사람들을 보호하고자 나온 우리 의료봉사자들을 왜 프락치로 모십니까.
누구에게 칭찬받고자, 누구에게 박수받고자 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저 지나갈때 시민분들께서 고생한다는 말 한마디에 웃으며 힘내는 우리입니다.
왜 우리를 프락치로 몰아놓고, 저런 인터뷰를 하십니까.
여러분,
예비군 부대와 의료지원단, 그리고 그 밖에 시위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수 많은 봉사자들이 요즘 들어 프락치로 오인받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민들의 든든함 힘이 되어주고자 모인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도 우리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고,
혹시라도 저런 기사를 보시면 믿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다치지 마세요.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힘냅시다 대한민국.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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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베스티즈 이고 퍼왔습니다.
아무래도 시위를 과격하게 하려고 하는 무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들이 누구이고 어디와 관련되어 있는 지
모릅니다.
100만이 모일수록 이런 조짐은 더 강할것입니다.
20안단테요굴님의 다른글보기
![](/image/2011_board_free_off.gif)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중동 아웃]펌)의료지원팀입니다. 억울합니다. - 기자가 프락치?
지윤 조회수 : 591
작성일 : 2008-06-09 12:13:32
IP : 121.129.xxx.1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중동 폐간
'08.6.9 12:19 PM (218.55.xxx.215)현장에 가보면 의료지원팀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정말 손이라도 덥석잡고 그 고마움에 표시라도 하고플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무런 이득도 없이 보람하나로 버티시는 분들께 누가 되는 일이 없었음 좋겠어요.2. 제생각은
'08.6.9 12:54 PM (203.171.xxx.182)시위를 과격하게 끌고가는 무리는
촛불집회를 불순한 무리들의 폭력집회라고
국민들 선동할 증거로 만드려고 그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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