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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계신분께서 문자를...

지금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08-06-08 01:11:24
지금 생방으로 나오네요.

바로전.
버스 위에 몇명이 올라갔는데 전경이 폭력 사다리 가져와서 올라가려한다고 하네요.

MBC속보보고 왔더니 왜 이렇게 과격해졌대요?

거기 계신 시민들 다칠까봐 조마조마합니다...

그 사이에 다쳤네요.


지금 막.
또 문자 왔는데.

대책위가 버스 위로 올라가게 선동해서 시민들이 대책위 내려오라는데 안듣고 노래크게 틀고 있다네요.
IP : 211.52.xxx.1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책위
    '08.6.8 1:13 AM (220.126.xxx.92)

    대책위가 선동했다구요?

  • 2. 지금
    '08.6.8 1:14 AM (211.52.xxx.116)

    그렇대요.

    오늘 대책위와 시민들간에 큰 언쟁있었대요.

    대책위 이상해졌다는 것이 맞는 말 같아요.

  • 3.
    '08.6.8 1:14 AM (220.126.xxx.92)

    대책위에 당장 전화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 4. nirvana
    '08.6.8 1:16 AM (122.44.xxx.102)

    헉! 대책위요? 대체 뭔일이랍니까? 저게 뭐에요.
    정말 이상해진거 맞나요?
    안되는데 .ㅠ.ㅠ

  • 5. ㅜㅜ
    '08.6.8 1:17 AM (218.48.xxx.112)

    아고라에서는.. 거의 100% 프락치들 맞다고 다들.. 그러네요.. 보기에도.. 시민같지는 않아요

  • 6. 지금
    '08.6.8 1:18 AM (211.52.xxx.116)

    아아... 저도 82회원님과 문자주고 받고 있는데...

    온 몸에 소름돋고 걱정이 산입니다.
    고3아들도 옆에 같이 앉아 본인 대학입시보다 더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

    지금 또 연락 왔는데.

    '폭력경찰 물러가라, 너희들이 불법이다'
    구호 외친 사람 경찰이 전원 연해이한다고 했대요.

    뭐 이런 ㅁㅊㄴ...

  • 7. 진중권
    '08.6.8 1:19 AM (220.126.xxx.92)

    진중권방송 보고 있는데
    똑같은 한 여자분 목소리가 흘러 들어오는데
    욕하면서 쫄지마라고 하고 사다리 가져오라하고
    저 여자분 정체가 뭘까요?
    현장에 연락할 방법 없을까요??????

  • 8. 지금
    '08.6.8 1:19 AM (211.52.xxx.116)

    앗, 오타.

    연해이 --> 연행.

    죄송합니다.

  • 9. ...
    '08.6.8 1:19 AM (218.48.xxx.112)

    대책위에서 지금 사다리타고 올라가라고 한답니다.. 대책위... 음....

  • 10. 사다리
    '08.6.8 1:20 AM (220.126.xxx.92)

    사다리는 어디서 난거예요?

  • 11. 지금
    '08.6.8 1:21 AM (211.52.xxx.116)

    그 여자분 제가 현장계신 분께 연락하겠습니다.

  • 12. ....
    '08.6.8 1:22 AM (203.228.xxx.197)

    각목까지 들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 13. 지금
    '08.6.8 1:28 AM (211.52.xxx.116)

    현장계신 분께서...

    이상하게 대책위가 전에 없이 버스 앞으로 가서 자신들은 안올라가고 선동을 한다고 하네요~
    그럼 대책위더러 올라가라하니 들은 척도 안한대요.

    시민들이 대책위가 빌미를 만들어서 10일에 뭔일 나올 듯 하답니다.

    정말 대책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 14. 지금
    '08.6.8 1:35 AM (211.52.xxx.116)

    대책위 자신들이 선동해놓고 이제는 비폭력외치라고 한답니다.
    정말 @@

    아까는 아고라에 모인 사람들이 비폭펵외치는데 무시하고 '폭력 경찰 물러가라'는
    구호만 외치더니...

  • 15. ...
    '08.6.8 4:02 AM (211.187.xxx.197)

    그들, '다함께'소속 사람들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아고라에서 그동안 사람들 기껏 모아서 노래잔치하고 쇼하다 9시나 되어
    가두시위나가고 12시쯤 되면 자기네는 살짝 빠지고(물론 쇼할때 봉헌바구니 돌리듯
    성금 상자 돌리고), 나머지 열혈시민들만 욜씸히 싸우다 다치고 연행되고...
    오늘도 축제 안하고 가두시위부터 훤한 대낮에 하자고 아고라에선 얘기 나왔었는데
    얘네들 대학로에서 6시쯤에 서울시청에 도착해서 다시 쇼/축제 시작...오늘은 어찌된지
    8시 20분쯤에 가두시위 시작하더군요.
    한바퀴 빙돌고(시청-남대문-종각-안국동으로 빠져 청와대 외치다 거기가 막혔는지
    광화문으로 좌회전), 광화문에 도착했는데 아고라는 광화문에 계속 있었던 듯한데
    다함께가 광화문 지나쳐 서대문쪽으로 가자고 하더군요..그때부터 이건 아닌데 싶어서
    아고라쪽으로 전 붙었어요..
    서대문쪽으로 몇몇이 갔는지는 모르겠고, 대부분이 아고라고 붙으니까 다함께
    방송차가 가지 못하고 자기네도 거기 서서 시위를 주도하더군요.
    이미 광화문은 이순신 장군 동상 앞으로 죽 전경들 물새틈없이(한사람도 들어갈 틈이 없더군요) 차로 막아놓고...
    거기서 다함께의 역할이 끝났다 싶어, 아고리언들이 "내려와"를 외쳤죠.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은 이게 뭔일인가 싶고, 내분으로 보일테고 많이 깝깝한 상황 연출...
    다함께 소속 여자분은 아고리언과 쌈도 벌어지고..
    대책위라고 하는 다함께 소속 사람들은 말려야할 것 같습니다.

  • 16. 저 방금
    '08.6.8 8:29 AM (124.57.xxx.100)

    지금 광화문에서 집으로 들어왔는데요, 대책위 트럭이 앞에 좀 있다가 뒤로 빠지더라구요,
    저 잠깐 그 트럭옆에서 앉아있었는데 앞에서 시위가 과격해지는데 왜 안말리냐고
    언쟁이 계속 있었어요. 결국 방송하는데, 평화시위하자 자제하자 그런 얘기는 안하고
    대뜸 폭력경찰 물러가라, 이러는데 이사람들은 저 앞에 있는 사람들 선동하는건가
    뭔가 싶었어요. 집회 참여하는 분들 사이에 과격/비폭력 양상으로 갈라지는 것
    같아서 좀 씁쓸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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